3.8Km 2024-11-04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2길 10-13
용화사는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사찰로 용화사의 창건과 관련하여 누가, 언제 초창하였는지는 현재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전설에 의하면 이곳이 본래 신라 문무왕 때 의상조사가 처음 창건한 상안사의 유지라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함창읍지』에 이 절을 가리켜, ‘사창(司倉) 뒤 현탑동에 신라 고찰인 큰 절이 자리하는데, 석조 미륵상 2위가 있다’라고 적혀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석조 미륵상 2위가 바로 약사전에 봉안된 불상들로, 석조여래좌상과 또 다른 석불입상인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 전하는 연혁은 없지만, 경내에 석탑과 석등, 주초석 등 여러 가지 오래된 석재편들이 있어 이곳이 오래된 절터임을 알 수 있다. 법당 안에 석불입상 보물, 석불좌상 보물, 각 일구가 봉안되어 있고 경내에도 석탑 및 석탑재, 광배편, 장대석 등 많은 석조의 부재가 동리 인근에 산재하고 있었던 것을 절 안에 모아두고 있다.
4.0Km 2025-01-13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3
함창명주박물관은 천연섬유인 명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경상북도 함창은 신라시대 때부터 양잠과 더불어 명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명주를 사고파는 시장인 ‘명주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함창은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 방식의 명주 생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함창명주박물관은 철마다 꽃이 만발하는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다. 5월이면 장미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방문하면서 테마파크 내의 잠사곤충사업장과 한국한복진흥원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4.0Km 2024-05-30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회천리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위치한 왕릉으로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진다. 고령가야는 기원전 낙동강 일대인 함창, 문경, 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로, <삼국유사>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의 고령군조에 그 이름이 등장한다. 42년 낙동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가야 중 하나이며 상주 함창읍은 고령가야의 도읍이었다. 조선 선조 25년(1592)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 등이 묘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여 가야왕릉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숙종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 등의 석물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971년 함창 도시계획 당시 보존구역으로 결정되고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상주시와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1일과 강생일인 3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4.0Km 2025-01-13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한국한복진흥원은 2021년 4월에 문을 연 한복 관련 국내 최초의 공공문화시설이다. 전시관 1층에 들어서면 메인홀에 한복의 아름다운 색상을 보여주는 상징화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복 체험관에서는 전통 한복과 일상복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복식 이야기관에서는 과거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전통복식을 구경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한복이 중심이 된 한류영화와 드라마를 관람할 수 있다. 한복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취해보자. 함창명주테마파크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인근의 함창명주박물관과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4.2Km 2024-01-19
경상북도 문경시 부천로 133-1
초계갈비는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막곡리에 있다. 문경약돌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대표 메뉴는 왕갈비, 이동갈비, 마늘갈비, 토마호크 갈비, 돼지갈비 등 1kg의 돼지고기가 한꺼번에 나오는 초계갈비 한 마리다. 점촌함창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 GC가 있다.
4.2Km 2024-01-11
경상북도 문경시 부천로 136
초계한우는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에 있는 고기요리 전문점이다. 초계한우는 초계 변씨들만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최적의 도자기 속 숙성 온도와 같은 1.2°C에 21일 동안 유지하여 숙성한다. 초계돼지도 초계한우와 동일한 방법으로 숙성하며, 전통적인 숙성방식을 통해 고기의 육질이 연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처럼 초계 변씨의 오래된 도자기 숙성으로 다른 곳보다 더 깊은 한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육류 숙성고를 오픈형으로 해놓아 고기의 숙성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기 외에도 문경에서 자란 콩으로 초계한우의 모든 손두부와 콩요리를 매일 직접 정성껏 빚는다.
4.3Km 2025-03-12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함창명주 테마파크 공원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 자리 잡고 있다. 명주의 역사와 유래, 명주 짜기의 전통을 후세에 알리고 천연섬유인 명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건립된 명주 박물관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한복 진흥원도 가까이 있다. 상주의 대표 전통산업인 함창명주의 위상을 높이고 알리기 위한 ‘함창명주 페스티벌’도 이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18,500㎡ 규모의 장미 동산에는 20여 종의 다양한 장미꽃 품종 약 4만 그루가 100만 송이의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어 자연과 생태, 장미 그리고 명주의 가치와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 공원이다.
4.3Km 2024-05-07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57-4
함창향교는 조선시대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417년(태종 17)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1907년에 현감 이종호가 명륜당을 중수하였고, 1972년에 교궁의 전체적인 보수가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7칸의 명륜당, 각 5칸의 동재와 서재, 내삼문, 외삼문, 고사 등이 있다. 이 향교는 동재·서재와 명륜당 등의 기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이하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물 배치는 앞에 교육 공간을 두고 뒤에 제사 공간을 배치한 전학후묘이다. 대성전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양측 면에는 방풍관을 설치하였고, 명륜당은 누각 형식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1985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제사와 교육의 역할이 축소되어 비어있던 공간을 [명주서가]로 변경하여 고택 체험에 사용하고 있다.
4.3Km 2024-01-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대로 625-1
경북 문경의 시골청년 김억종 양조사가 문경브루어리에서부터 만들어온 점촌 IPA를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애플 사이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브루어리가 되기 위한 목표를 두고 운영 중이다. 문경 사과를 베이스로 하는 과실 주 및 지역 특색의 맥주와 사이더를 맛볼 수 있다.
4.6Km 2024-10-10
경상북도 문경시 봉서2길 201
봉천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에 있다. 해발 360m의 나지막한 월방산에 있다. 사찰이 있는 곳은 봉황이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만년의 세월을 인고했다 하여 봉황대라 부르는 곳이다.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연보랏빛 개미취가 지척에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 덕분에 근사한 사진을 찍기 좋다. 2022년에는 제1회 봉천사 개미취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찾았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고모산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