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8-01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043-645-4997
역사의 물결을 가진 의림지는 고대부터 축조된 저수지이다. 과거 농경문화의 매우 중요한 역할 공급지였던 이야기부터 오늘날의 시민들의 휴식처 와 관광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야기를 8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흥미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8.3Km 2024-10-30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이다. 충청북도 기념물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 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의 대수원지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는 제천 지방의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다.
18.3Km 2023-08-09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제천은 예부터 바람 맑고 달 밝은 고장이라 하여 청풍명월로 불렸다. 가는 곳마다 청풍호반의 푸른 물과 사방으로 물결치는 산들이 청풍명월의 비경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18.3Km 2024-09-19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의림지 솔밭공원은 제천 제1경인 ‘의림지’에서 용두산 쪽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 제2 의림지인 비룡담 저수지 둑 아래에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공원이다. 이리저리 휘며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빼어난 공원으로, 숲 속에 인공 물길을 만들어 물소리와 새소리를 정겹게 감상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1980년대 제천시 승격 이후, 제천 의용소방대에 의해 아카시아와 돌밭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소나무를 의림지와 연계해서 제천의 명물로 탄생시킨 공원이다. 잔디마당을 비롯한 솔숲에 물길을 만들어 솔숲 길을 산책하기 좋아지도록 하여 시민들의 휴식처 및 각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소풍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2020년 솔숲 내 자연형 인공수로를 만들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18.4Km 2024-10-10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모산동)
용추폭포 위에 설치한 유리전망대는 인도교로 바닥 부분에 투명 유리와 불투명 유리가 섞여 있는데, 철제 기둥에 설치된 센서를 지나면 불투명 유리가 투명 유리로 바뀌어 폭포가 내려다보인다. 발아래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지켜보며 걸을 수 있어 마치 폭포 위를 산책하는 듯한 아찔함과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폭포는 아래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발아래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는 느낌이 색다르다.
18.4Km 2024-05-27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3길 18
010-5583-7017
송계펜션은 국립공원 월악산 송계계곡(문화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다. 탁 트인 전망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완벽한 현대식 시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온돌이 어우러져 있다. 송계펜션은 봄, 가을, 겨울이면 월악산 산행을 하는데 묵기 좋으며, 여름이면 맑은물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18.4Km 2023-12-27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대1길 55
010-3789-7322
단양에 머무는 동안 이 숙박시설에서 아늑한 객실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 투어 데스크, 공용 구역 내 무선 인터넷 등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다.
18.5Km 2024-08-26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0 (모산동)
의림지 파크랜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의림지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곳이다. 회전목마, 범퍼카, 크레이지 서프, 빅 트럭, 동물 왕국, 미니바이킹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양궁, 사격, 낚시와 같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놀이 기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18.5Km 2024-10-10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가운데 57km 중에서 2.5km를 관광지로 개발해 빛 조형물, 공연장, 건강세러피 등을 조성했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빛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체험도 각광을 받고 있다.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조선 시대 충주에서 채굴한 활석이 왕실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활석은 지금도 활용도가 높다. 순도가 높은 활석은 화장품 원료와 베이비파우더로, 순도가 낮은 활석은 윤활제와 구두약,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으로 쓰인다.
18.5Km 2024-10-16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홍천 풍암리 동학혁명군전적지는 조선 후기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웠던 전적지이다. 고종 31년(1894) 교조신원운동의 실패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포악한 정치가 원인이 되어 동학접주인 전봉준이 나라 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게 하자는 내용으로 동학농민운동을 일으켰다. 당시 홍천 지방에서도 농민 운동이 크게 일어나 농민군의 일부가 관아를 공격하고자 산에서 내려와 장야촌까지 진군하였으나, 관군 총사령관 맹영재와 싸워 동학군 30여 명이 전사하였다. 여기에서 패한 동학군은 풍암리에 집결하여 최후의 항전지인 자작고개에서 김숙현을 중심으로 관군과 싸웠으나 끝내 패하여 동학농민운동은 실패하고 말았다. 1976년 자작고개에서 지역 주민들에 의해 유해 더미가 발견되었는데, 당시 사망자를 800여 명으로 추정하지만 부상자를 함께 묻었다고 하니 그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도 풍암리 주민들은 전투에 동학교도로서 참가하였다가 전사한 사람들의 제사를 음력 10월 20일부터 수일간 많은 집이 지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동학군전적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