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여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얀여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얀여울

하얀여울

17.7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932

하얀여울은 강원도 영월의 법흥계곡에 있는 캠핑장이다. 총 30여 개의 사이트가 있고, 바닥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두 가족용으로 계곡에 접한 대형 사이트가 1개 있다. 사이트 사이사이에 나무가 심어져서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하다. 계곡까지는 내려가기 쉽게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물이 얕고 시원해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부대시설도 깨끗하게 관리되며, 매너 타임도 철저하여 조용한 캠핑장으로 호평이 많다.

구룡사

구룡사

17.7Km    2024-10-1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500

신라 문무왕 8년(668)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악산구룡사사적』에 따르면 신라말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희45년 글자가 새겨진 와당이 출토되어 숙종 32년(1706)에 구룡사가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서상원과 보광루, 적묵당, 심검당의 승사가 있으며 이밖에도 원통문, 국사단, 사천왕문, 범종각, 응진전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부도군이 있고, 또 구룡사의 전설을 말해주는 거북바위와 폭포아래에 용소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만든 황장금표가 있는데 이것은 치악산 일대의 송림에 대한 무단벌채를 금하는 표식이다.

* 구룡사 이름 속 숨어있는 전설 *
의상과 아홉용에 얽힌 전설이 전해온다.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다. 그 곳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의상은 치악산을 향해 가던 중 사방을 살펴보니 동쪽으로는 주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고, 다시 천지봉의 낙맥이 앞을 가로질은 데다가 계곡의 경치 또한 아름다워 이곳은 절을 세울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못을 메워 절을 지으려고 용들과 도술시합을 했다. 용들이 먼저 솟구쳐 올랐다. 그러자 뇌성벽력이 치고 산들이 모두 물에 잠겨버렸다. 용들이 흐뭇해하며 주변을 살피니, 의상은 비로봉과 천지봉에 줄을 걸어 배를 매놓고 그 안에서 자고 있었다. 다음은 의상이 움직였다. 부적을 한 장 그려 연못에 넣었다. 그러자 연못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고 용들이 뜨거워 날뛰었다. 그때 놀란 용 여덟 마리가 절 앞산을 여덟조각 내면서 동해로 도망치고, 한 마리는 눈이 멀어 함께 도망가지 못하고 못에 머물렀다. 그래서 절 이름도 구룡사(九龍寺)라 했고 한다. 세월이 흘러 절이 퇴락하게 되었고, 어느 날 한 노인이 나타나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 했다. 그대로 했더니 절이 더 힘들어졌고 폐사가 되려 했다.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훈수를 했다. 거북의 혈맥을 끊어서 절이 쇠락해졌으니 다시 그 혈맥을 이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학곡마을 섬강매향골칠봉마을 가족여행 [웰촌]

학곡마을 섬강매향골칠봉마을 가족여행 [웰촌]

17.7Km    2023-08-10

온가족이 함께 레일바이크타고 산과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주의 농촌체험 코스. 농작물을 직접 심어보고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짚풀공예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원주의 푸짐한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하얀여울캠프

하얀여울캠프

17.7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법흥로 932

법흥계곡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반려견 동반 가능한 하얀여울캠프다.

포시즌파크캠핑장

포시즌파크캠핑장

17.7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주천강로월현3길 157-52

강원도 횡성 계곡에 있는 캠핑장이다. 한가롭게 숲을 즐기기 좋은 산속에 위치해 있다. 계곡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고, 계곡을 따라 좁고 길게 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계곡은 물이 깊지않아 아이들 물놀이 하기 좋다.

병지방계곡

17.9Km    2024-06-15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횡성 병지방계곡은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있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병지방리계곡 또는 산디계곡이라고도 한다. 어답산, 태의산, 발교산 등 높은 산봉우리에 둘러싸여 있어 경치가 수려하고, 계곡물은 남한강의 지류인 섬강의 발원지에서 흘러나와 매우 깨끗하고 차갑다. 병지방이라는 이름은 옛날 박혁거세에게 쫓기던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수하 병졸들이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계곡을 따라 포장도로가 10km 정도 연결되어 있고, 계곡의 도로변에는 대형 무료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횡성군에서 가장 오지에 속하는 이곳 계곡 일대는 수목이 울창하고, 선녀탕 일대는 갖가지 기암괴석과 들꽃이 있다. 주위에 가락골, 고든골, 샘골, 주춧골 등의 작은 지류들이 흐르며, 물이 많아 여름철 피서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병지방계곡 주변 종합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 주차장, 음료수대, 운동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로 야영하기에 좋다. 야영을 할 수도 있고, 유료캠핑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어답산 정상을 넘어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는 여느 명산 못지않게 아름답다. 어답산 뒤쪽에는 횡성온천이 있으며 횡성댐, 리조트 시설, 강원민속촌,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 등도 가볼 만하다. 횡성읍에서 122번 국도를 따라 추동리로 직진하면 오른쪽에 계곡 입구가 나타난다.

구룡산(강원)

구룡산(강원)

17.9Km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111-5

구룡산은 수주면에 있는 해발 955m의 산이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구룡산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치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비산 넘어 용두산이 보여 전망이 좋은 산이다. 구룡산의 산세는 평범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헬기장으로 되어있는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였다. 구룡산 등산코스로는 두산약수, 운학사, 섬안리 코스가 있다. 두산약수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로, 두산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두덕골, 능선갈림길을 거쳐 구룡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걷는 것으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학사 코스는 운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학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북릉을 거쳐 구룡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섬안리 코스는 섬안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섬안이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소재를 거쳐 구룡산 정상에 도착하는 약 4시간 코스이다. 깊은 산세와 굽이치는 강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구룡산은 가을이 되면 더 많은 등산객이 단풍을 보러 찾는 산이다.

물레방앗간

물레방앗간

17.9Km    2023-11-0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문학숲길 97

물레방앗간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학관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소설 속 배경이 되는 공간을 재현한 곳이다. 1991년에 조성한 물레방앗간은 이효석의 소설〔메밀꽃 필 무렵〕 속 한 장면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주인공 허생원은 무더운 객줏집 토방에 있다가 밤중 혼자 일어나 개울가로 나오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어간 물레방앗간에서 성 서방네 처녀와 마주쳐 꿈결과도 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토속의 향취가 묻어나는 물레방앗간에는 디딜방아와 독이 몇 개 있고, 방앗간 오른쪽으로 물레방아가 돌고 있다. 물레방앗간 앞쪽으로 성씨 처녀인 듯한 여인을 조각한 기념비가 있다. 물레방앗간은 따로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 해마다 9월 메밀꽃이 만개할 때면 이곳 봉평면 일대는 효석문화제로 마을이 들썩인다. 이 무렵 물레방앗간을 방문한다면 소설 속에 등장하는 메밀꽃밭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한껏 문학의 감상에 젖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작가 이효석의 육필원고와 사진 등의 자료를 전시한 이효석 문학관과 이효석 생가가 있는 효석달빛언덕을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효석문학의숲

17.9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문학숲길 97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테마로 꾸민 숲으로, 효석문화예술촌 건너편에 자리한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자리한 숲은 소설 속 배경을 재현, 이효석의 문학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이다. <메밀꽃 필 무렵>은 전국의 장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돌뱅이의 삶과 애환을 시적인 문체로 그려낸 한국 현대소설이다. 효석문학의 숲은 나무 덱 산책로를 따라 등장인물의 조형물, 주인공 허생원과 동이가 다투던 주막인 충주집,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눈 물레방아, 숲속 도서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소설 문장을 새긴 바위를 띄엄띄엄 배치, 글을 읽으며 자연스레 작품 속 배경을 둘러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가 우거지고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여 작가가 유년기를 보낸 봉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작나무 전망대, 오미자터널 등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있다.

태종대(횡성)

18.0Km    2024-10-02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태종로 287

태종대는 강림면 치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바로 위에 위치한 곳으로 태종 이방원과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 4처사의 한 사람이었던 운곡 원천석은 조선조 태조인 이방원의 스승이었다. 운곡은 태조가 고려를 전복시키고 조선을 세우고 또한 그의 아들들의 피비린내 나는 왕권 다툼에 실망과 분노를 느낀 나머지 모든 관직을 거부하고 개성을 떠나 이곳 강림리에 은거하고 있었다. 험한 산골이었던 이곳에 방원이 임금으로 등극하기 전인 1415년 옛 스승인 운곡을 찾아 다시 관직에 앉히고 정사를 의논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강직하고 절개가 곧았던 운곡은 방원과의 만남을 꺼려 일부러 치악산 골짜기로 몸을 숨겨 만나 주지 않았다. 방원이 자기를 찾아다니는 것을 안 운곡은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는 노파에게 자신을 찾는 사람이 오거든 횡지암 쪽으로 자신이 갔다고 일러 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운곡은 반대 방향으로 피신했다. 방원은 노파가 가르쳐 주는 곳으로 스승인 운곡을 찾았으나 끝내 운곡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 당시 방원이 머물던 곳을 ‘주필대’라고 불러오다가 나중 방원이 태종으로 등극하자 ‘태종대’로 부르게 되었다. 나중에 태종이 임금이 되어 다시 운곡을 부르자 차마 어명을 어길 수 없던 그는 상주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는 대궐에 들어가 태종의 형제간 살육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해 무언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임금인 줄 모르고 거짓을 아뢰었다가 나중에 그분이 지엄하신 임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노파는 죄책감에 자신이 빨래하던 바위 아래 소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후 이 노파가 빠져 죽은 소를 사람들은 ‘노고소’라 불렀으며 이곳 마을에서는 매년 이 노파에 대한 제를 올렸다고 한다. 부근에는 방원이 만나지 못한 스승을 향해 돌아가면서 예를 갖춰 절을 했다는 ‘배향산’이 있고 임금님의 수레가 넘었다는 ‘수레넘이’ 고개가 부근에 있다. 그리고 치악산 기슭에는 운곡이 머물렀던 ‘변암’이 그 당시 대쪽같던 운곡의 굳은 절개를 오늘의 우리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