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2-29
경상남도 함안군 석무길 130 부산식육식당
신풍식육식당은 고깃집이기도 하지만 메밀면을 직접 뽑아 냉면을 만들어 유명해진 집이다. 한우 등심, 한우 육회, 삼겹살, 돼지갈비 등 구이류와 함안 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냉면 무절임에는 산초가루가 살짝 들어가 있어서 침샘을 자극한다. 냉면에는 특이하게도 땅콩가루가 들어가 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는 육전같이 구워서 얇게 채 썰어 올라가고, 진주식 냉면처럼 배추겉절이가 살짝 들어가 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아닌 정성 들여 끓인 한약재 향이 나는 육수와 매콤한 붉은 양념의 진한 국물이라 새로운 냉면의 경험을 원한다면 신풍식육식당을 추천한다.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이색 맛집이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하다.
19.4Km 2024-07-01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로 589
악양루 중식당 입구에는 함안군에서 인정한 ‘맛있는 집’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2023년에 ‘한국외식중앙협회’에서 경남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여행에 미치다’에서 함안 맛집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주문 즉시 면을 뽑고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또, 당일 재료 손질 및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조기 영업을 마감한다. 악양루 중화요리의 첫 번째 특징은 세숫대야 같은 큰 그릇이다. 큰 그릇만큼 음식도 푸짐하게 나온다. 대표메뉴는 오동통한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낙지짬뽕과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쟁반짜장이다. 이곳의 두 번째 특징은 타 식당과는 달리 쟁반짜장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9.4Km 2024-06-28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로 346-4
함안군 산인면 산익마을 농공단지 부근 한식 카페 346.4S다. 상호가 도로명 주소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 카페다. 모든 양념, 소스, 반찬까지 직접 만들고 있다. 메뉴는 한우 육회 비빔밥, 버섯 소고기 비빔밥, 한우 육회 물회, 철판 등심카츠정식, 철판 떡갈비정식이 있다. 대체로 음식맛은 순하고, 정성 들인 깔끔한 한상차림이다. 쟁반에 반찬과 샐러드까지 정성스럽게 한 상 세팅해서 나온다. 2층 계단에 올라서서 보면 가게 안 분위기는 아늑하고 테이블마다 창밖을 볼 수 있어 멍하니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는 야외 테이블 공간도 있다. 반려견도 동반할 수 있다. 1층에 주차 공간이 넓어서 1층에 주차해도 되고 건물 옆에도 주차할 수 있다. 무진정, 고려동유적지에서 멀지 않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4Km 2024-07-11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로 333
산인 농공단지 옆 마산대학교를 지나 함안으로 들어오는 도로에 진입한 후, 오른쪽에 국보삼계탕이 있다. 20년간 국보삼계탕을 운영 중이며 삼계탕 전문점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는 맛집이다. 많은 손님이 찾는 만큼 내부가 굉장히 넓다. 작은방과 큰 방으로 나누어져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고 손님께 식사 대접하기도 좋은 곳이다. 국보삼계탕은 삼계탕과 곁들여 먹을 기본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맛을 돋워주는 밑반찬과 삼계탕은 건강한 맛이다. 삼계탕 종류가 다양하다. 국보삼계탕은 국물이 깔끔하기로 유명하다. 대추, 인삼, 밤, 찹쌀 등이 아주 알차게 들어있다. 기본에 충실한 삼계탕이다. 국보삼계탕 장점 중 하나는 주차장이 넓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따로 있고 건물 아래쪽에도 넓은 공터가 있어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함안 무진정,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4Km 2023-08-11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로224번길 40
어린이가 행복하고 올바른 꿈을 만들 수 있도록 진주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했다. 진주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오감만족을 넘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 감동과 감수성이 넘치는 어린이다운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어린이 복합문화 예술공간인 진주 어린이 박물관이 어린이 문화의 발전과 어린이 문화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가 올바른 가치관과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자라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는 신념으로 진주 어린이 박물관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개인관람(인터넷 사전 예약) : 토요일(10시, 12시, 13시, 14시) 4회차 -단체관람(전화 사전 예약) : 화요일~금요일(10시20분) 1회차
19.4Km 2024-02-20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로 331
정갈한 반찬과 깔끔한 내부의 국보반상은 개별 룸이 있어 부모님과 또는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 가기 좋은 한정식집이다. 품질 좋은 법성포 굴비를 연잎에 감싸 쪄내 식감이 쫄깃하고 향이 좋은 보리굴비가 이 집 대표 메뉴다. 모든 메뉴는 한 상 정식으로 나온다. 샐러드, 나물 무침, 전복장, 명란젓 등 여러 종류의 기본 반찬이 나온다. 솥 밥을 앞접시에 덜어낸 후 물을 넣어 숭늉으로 먹을 수 있다. 보리굴비뿐 아니라 매콤한 소스로 맛을 낸 코다리와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나오는 벌교꼬막비빔밥도 인기가 좋다. 식사 후 식혜도 제공된다. 국보반상 근처 입곡군립공원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4Km 2024-08-14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삼국 시대 거열성, 고려 시대 촉석성으로 불렀던 성곽으로 조선 시대에 이르러 진주성으로 개칭되었다. 석축 된 성의 둘레가 약 1,760m, 높이는 약 5~8m이며, 성안에 우물과 샘이 각각 3개 있고, 군창이 있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하륜(1347~1416년)의 성문기에 보면, 성이 옛터만 남아 언제 쌓은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여 고려 우왕 5년(1379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에게 석축 하게 하였다고 한다. 고려 말 왜구 방어의 보루로 고쳐 쌓은 진주성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호남에 진출하려는 왜적을 막는 관문이 되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제1차 진주성 싸움은 3,800여 명의 군사로 2만여 명 가까운 왜적을 물리쳤을 뿐 아니라, 이 성을 지킴으로써 곡창지대인 호남을 지킬 수 있었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싸움에는 민·관·군 7만여 명이 왜군 10만여 명을 맞아 11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순의하였고, 이때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지킨 곳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촉석루, 김시민 전성각적비, 의기사, 서장대, 북장대, 창열사, 국립진주박물관, 호국사,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19.4Km 2023-08-09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이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진주성에는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을 둘러본 뒤 진주성 곳곳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뛰어내린 촉석루 아래 의암도 꼭 찾아봐야할 진주성의 명소다. 진주성과 가까운 진양호공원은 남강댐을 만들면서 생겨난 인공호수로 진양호 전망대에서 보는 호수 위 일몰과 지리산 전망이 으뜸이며, 주변에 상설 소싸움이 열리는 소싸움경기장도 들러보자.
19.4Km 2024-06-17
경상남도 진주시 망진산길 71
진주 8경의 하나인 망진산 자락에 자리한 총림선원은 사찰 주위에 300m 남짓한 토성지가 남아 있으며, 옛날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 아래 진주시를 내려다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총림선원은 조선 후기인 1890년대에 창건이 이루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으나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주를 알 수 없다. 진주의 부잣집 며느리가 아들을 얻기 위해 현재의 총림선원 아래에 있는 미륵불에서 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게 되었고, 그 후에 보살이 지금의 총림선원을 세웠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이 보살을 절에서는 야공보살이라고 알고 있으나, 정확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야공보살이 총림선원을 세운 후에 아들을 얻기 위해 찾아와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망진산에는 망진산봉수대, 망진산도시숲, 남강유등전시관, 소망진산유등테마공원, 진주어린이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