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4-09-0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도선굴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도선 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통일신라의 승려인 도선은 풍수지리설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도선굴은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 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1937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 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 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 두었다고 한다.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50분 남짓이면 도선굴에 이를 수 있는데,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 도선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면 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28m 높이의 대혜 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낸다.
1.4Km 2024-06-0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도 곳곳에 전설과 일화가 얽힌 유적과 절이 있어 사시사철 사람을 불러 모은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이었으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에 비겨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오란 이름은 아도화상이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 곧 태양 속에 산다는 금오(金烏)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산이라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금오산 중턱에 구름도 쉬어가는 해운사가 있다. 해운사는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신라말 도선(827∼898)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사되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해운사 바로 위에 구미시를 향해 큰 입을 벌리고 있는 도선굴이 있다. 고려 말에 길재(1353∼1419)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에 은거하며 도학을 익혔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고향인 선산군 해평면 금오산으로 숨어들어 학문을 익혔고 훗날 영남학파의 주춧돌이 되었다.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등 금오산에 산재되어 있는 불교유적지들을 비추어 볼 때 그 깊은 불사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해운사까지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이나 지금은 금오산 케이블카가 개통되어 도착 지점이 해운사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5Km 2023-11-10
경상북도 구미시 공원로 328
한채주꾸미는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한채 주꾸미 볶음이다. 주꾸미 볶음은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 도토리 전, 도토리 묵사발, 한채 샐러드, 수제 돈가스도 맛볼 수 있다. 음식점 외부에는 휴게 공간과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를 파는 작은 카페가 있다. 주변에는 금오랜드,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 구미 백숙 골목 등이 있다.
1.6Km 2023-12-05
경상북도 구미시 공원로 169
경북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순환로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형곡 전망대는 구미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힐링 휴식처다. 전망대에는 야외공연장, 포토존, 소망나무,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구미 도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공연장엔 야간 무대조명 시설이 설치돼 있어,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민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생활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오산 올레길, 야영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와 풍요로운 정서생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언택트 시대 산책 장소로 인기이다.
1.7Km 2024-04-09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105 (남통동)
010-5577-5830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시즌, 구미시 금오천을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거리예술축제가 개최된다. 8가지 포토스팟, 게임, 15가지 길거리 음식, 생활예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벚꽃와 개나리가 피어난 거리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1.8Km 2024-02-20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85
팔팔순두부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한식 포럼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한식 대가’ 선정식에서 이곳 대표가 한식 대가로 선정됐다.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대표 메뉴는 해물 순두부이다. 이 밖에 차돌 순두부, 하얀 순두부, 들깨 순두부, 해장 순두부 등 다양한 순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순두부는 국내산 콩과 천일염 등으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들고 황태, 파뿌리, 대파, 새우 등을 넣고 24시간 푹 끓인 육수로 요리한다. 구미 IC와 북구미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오랜드, 구미 탄소제로 교육관이 있다.
2.0Km 2024-06-07
경상북도 구미시 경은로 85
1994년 2월 15일 개관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구미시민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능력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에는 식당과 매점 등 휴게공간이 있고 1층에는 강당·전산교육장·성인열람실·세미나실·건강관리실·회의실·강의실·사무실·관장실, 2층에는 옥외휴게실과 어린이자료실·일반열람실·시청각실·휴게실이 조성되어 있다. 3층에는 정기간행물실·종합자료실·멀티미디어실이, 4층에는 공조실·서고가 있다. 국내·외 문헌자료에서 디지털자료 및 고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문학, 역사, 예술, 어린이 도서 등 총 215,129권의 다양한 책을 구비하여 열람은 물론 대출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도서관 시설과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구미 시민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영어교실, 할머니 책 읽어주기, 사진 촬영, 인문학, 미술 강좌 등이 있다.
2.1Km 2024-08-28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51
구미시립민속관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민속 전문 시립박물관으로 구미시가 구미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하여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할 목적으로 개관하였다. 이곳은 단층 건물로 전시실 1동, 관리실 1동, 수장고 1동이 있으며, 구미지방의 세시풍속에 관한 유물, 모형, 디오라마 등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세시풍속이란 음력으로 날짜를 헤아리고 24절기에 따라 농사의 시기를 가늠하던 농경시대의 전통적인 사회문화상의 집약을 말한다. 이곳 민속관에서는 설, 단오, 추석 등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물론, 계절에 따른 농업 활동과 여가 때의 놀이 등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볼 수 있다. 영남 내륙의 농경 민속의 의미와 농경시대의 전통적인 일과 놀이 그리고 제사의 특징 및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농기구와 민속품, 토도류, 전전류도 보유하여 전시하고 있다.
2.1Km 2024-01-17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20길 4-1
빠리맨션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다. 1983년에 지어진 주거용 주택을 리모델링하고 프랑스 분위기로 꾸몄다. 대표 메뉴는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이며, 통 베이컨을 곁들인 머시룸 크림 뇨끼,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등도 맛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해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입장부터 식사를 마치는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시간대별로 2~3팀 정도만 예약받을 수 있고 최대 4인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구미 IC와 북구미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오랜드, 구미 탄소제로 교육관이 있다.
2.2Km 2024-03-21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134 (원평동)
금리단길은 구미역과 금오천 사이에 위치한 각산마을 일대를 지칭하며, 구미시에서 가장 트렌디한 카페와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생활권과 상권이 결합된 골목상권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 공방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자 MZ세대의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목받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구미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금오산에 인접한 장점을 살려 금오산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구미역과 가까워 철도를 이용하는 뚜벅이 여행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타 상권에 비해 문화를 이해하는 정서가 넓게 깔려 있다.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아기자기한 상점, 북카페, 북바에서 나를 위한 쇼핑과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차와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으로 낭만과 문화가 흐르는 골목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