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4-03-24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2길 40
010-9692-0350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쌍암고택은 영조 31년에 건립된 조선시대 양반 가옥이자 국가민속문화재로,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손님맞이를 재현한 공간이다. 동서로 긴 대지에 대문채, 사랑채, 중문채, 안채, 사당채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방은 총 4개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책과 보드게임이 있는 다락방 같은 공간도 있어 함께 한 이들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다. 웰컴푸드로 약과, 강정, 떡 등 전통다과와 차를 제공한다.
10.5Km 2024-10-18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약목로1길 5-1
054-974-6460
약목시장은 1914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해방 이후 965년 종합 시장형 공설 시장으로 새롭게 개설되었다. 종합 시장으로 각종 생활용품,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쇠고기와 참외로 유명하다. 약목면은 인근에 금오산과 비룡산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들이 각종 특산물과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약목시장을 찾고 있다. 약목장의 경우 매달 3, 8일에 열리는 장으로 이른 아침부터 인근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있다. 또한 외지 상인들이 가져온 의류, 생활용품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10.5Km 2024-06-14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신유로 60
곤산서원은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서원으로, 1773년에 묘우로 건립된 뒤 1784년에 신우덕과 신익황을 봉안하고 서원으로 승격되어 강학을 한 곳이다. 그러나 1868년에 훼철되어 빈터로 남아 있다가 2004년 이 터에 다시 곤산서원이 복원되었다. 이 지역은 평산 신씨 집성촌으로 시조는 태조 왕건을 구해내기도 했던 장군 신숭겸이다. 곤산서원은 그의 후손들을 모시는 서원이다. 배향된 대표 인물인 신우덕은 조선 개국공신 신효창의 후손이며 증공조참의 신계의 아들이다. 20대에 여헌 장현광의 문하에서 천인성명의 학문을 연구하였고, 여러 차례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과거를 포기하고 향리에 은거하면서 학문에 전념하고 예법과 덕행을 함양하였다. 곤산서원은 경도사, 영모재, 외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도사에는 곤산서원에 배향된 신우덕과 신익황을 모시고 있다. 영모재는 신우덕의 후손들을 봉안하고 있어 강당보다는 재실의 기능을 하고 있다.
10.6Km 2024-09-11
경상북도 구미시 해마루공원로 86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구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해마루라는 명칭은 해와 정상을 뜻하는 마루를 합성한 순우리말로, 공단도시 구미가 '세계 최고의 전자산업을 꿈꾸는 곳'이란 의미 담겨 있다고 한다. 분수, 전망대, 야외공연장, 거북광장, 산책로, 운동시설지 등 다양한 휴식, 운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0.6Km 2024-11-06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덕로 273-12
칠곡군에 위치한 널위한딸기농장은 농업전문영농교육과 우수농장 벤치마킹, 체험농장 사례분석 등 전문적인 농법과 농장운영을 준비한 귀농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딸기체험 농장이다. 무엇보다 정직하게 키운 농작물의 상품가치가 뛰어나며, 고객에게 농장의 딸기 수확시기와 수확 예상량 등 정보를 제공하여 딸기 체험자는 물론 구매자들 만족도가 높다. 어린이 대상인 딸기 수확체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딸기 성장 과정과 수확 방법을 사전 설명하고 직접 딸기를 따고 먹어보는 것이 체험의 기본이다. 또한 수확한 딸기로 현장에서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어 보는 맛 체험도 한다. 수확한 딸기는 일정량 가져갈 수 있으며 별도로 딸기, 딸기초, 딸기청 판매도 이루어진다.
10.9Km 2024-06-12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4길 86
보천사는 구미시 매봉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고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이름만 전해오다가 불상이 발견되어 1595년 평동 거주 최재기 등 신도들이 보호각을 지어 보호하였다. 이 석불의 발견으로 보천사가 통일신라시대부터 있었던 절임을 알 수 있다.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고려 25대 충렬왕자 왕소군이 병을 얻어 이곳에서 보천이라는 샘물을 먹고 완쾌하였다고 하는 보천샘이 있어 절의 이름을 보천사(寶泉寺)라 하였다. 또한 낙동강의 나루를 보천탄, 이 꼴짜기를 보천골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보천샘이 어디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 보천사 대웅전에는 통일 신라 시대의 불상인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492호)이 있다. 불상의 눈,코, 입 일부가 손상되었지만 불상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광배, 불상, 불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는 거의 안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서 매우 귀중한 사례로 9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0.9Km 2024-04-23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 230-1
054-880-3597
구미시 해평면은 내륙의 지명 중 해(海) 자를 쓰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드넓은 문량, 해평들을 가지고 있다. 낙성 1리 마을은 매봉산 아래 아담하게 자리 잡은 마을로 5개 자연부락으로 해평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변에 연접한 시장에는 주로 상인들이 영업하며 그 외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낙성리의 자연부락인 앞 고을 지명의 유래는 해평현의 동헌이 있는 앞 마을이라는 데서 앞고을이라 하였으며, 서원마을이란 해평현 때 향교가 있는 곳으로 낙봉서원이 지금도 낙성리에 남아 있다. 아곡은 옛날 신라시대 파징현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 향교 및 사창이 있었다고 하여 옆에 있는 못을 아곡지라고 한다. 창마라는 마을은 해평현의 병기창이 있던 곳이었으며, 중리 마을은 마을의 중앙에 위치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금스골(金石) 마을은 고려 태조 왕건의 비 해량원 부인의 출생지이다. 창마에는 나무 둘레가 5.5m, 수령이 21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 고목이 마을 앞을 떡 버티고 있으며, 앞에 있는 당산과 뒤에 있는 주산에 매년 정월 미명에 동제를 행사했는데 제수는 오곡으로 찰밥과 어포류이다. 지금은 나무 아래 쉼터를 조성하여 마을의 일들을 논의하고, 또 마을의 논공행상을 논의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 관련 고사 60~70년대 땔감이 아주 귀하던 시절에 마을 사람이 이 나무에서 말라 떨어진 가지를 주워 땔감으로 사용하였는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부스럼이 났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떨어진 나뭇가지도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오고 있다. 또한 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 나무를 베어 사용하려고 톱을 갖다 대는 순간, 밑으로 드리워졌던 가지가 위로 치솟아 오르고 천둥 번개가 쳐 혼비백산하여 달아났다고 하며, 그때 치켜 올라간 가지가 지금까지도 늘어지지 않고 하늘을 향하고 있으며 동네 사람들이 두려워 그 나무에 매년 정월이면 정성스레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10.9Km 2024-09-03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시장2길 19
구미시 해평면은 조선 선조 때 시가원이라는 국립여관과 해평객사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던 요지이다. 두 여관은 임진왜란 때 없어졌으나 이후 마을이 상업 위주로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조성된 것이 구미 해평시장의 출발이다. 192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정기시장이 형성되었고 1960~70년에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우시장은 하루에 소 2~3백 마리가 거래될 정도로 구미의 대표적인 시장이었다. 장날은 이른 아침부터 열리기 시작해 오후 3시에 마무리된다. 상품은 청결하기로 소문난 해평청결미(금오산청결미)를 비롯해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 등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철 따라 재배되는 수박, 참외, 땅콩, 고추, 마늘 등 제철 농산물과 기타 외부 상인들이 가져온 생활용품과 먹거리가 거래되고 있다.
11.0Km 2023-11-07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구미 황산동에 위치한 ‘검성지 생태공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공사한 천생산에 둘러쌓인 저수지 옆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공원에는 데크로 조성된 0.6km 수변산책로와 야외공연, 팔각정,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가끔 버스킹이 열리기도 하는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다. 생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련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영, 낚시,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다. 봄이면 주민이 주최하는 '황상마켓'이 열리는데 패브릭, 공예 등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 로컬푸드 판매와 플리마켓을 겸하고 있다.
11.0Km 2024-09-20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639-18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이다. 태는 태아의 생명력으로 여겨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었다. 왕실에서는 전국의 명당에 태 항아리를 안치시켰는데 그 중에서도 성주의 세종대왕자태실은 규모나 가치면에서 으뜸이며 지금은 생명문화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禪石山, 742.4m] 아래의 태봉[胎峰] 정상에 소재하는 세종대왕자태실에는 세종대왕의 적서[嫡庶] 19왕자 중 큰 아들인 문종[文宗]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元孫]인 단종[端宗]의 태실 등 모두 19기가 있으며, 이곳은 세종 20년(1438)에서 24년(1442) 사이에 조성되었다. 전체 19기중 14기는 조성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의 경우 방형의 연엽대석[蓮葉臺石]을 제외한 석물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으며, 세조 태실은 즉위한 이후 특별히 귀부를 마련하여 가봉비[加封碑]를 태실비 앞에 세워두었다. (출처 : 성주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