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 진짜순대 본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천 진짜순대 본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도천 진짜순대 본점

도천 진짜순대 본점

19.2 Km    0     2024-02-07

경상남도 창녕군 일리새긴길 8

1996년 창녕군 도천면 작은 한옥집에서 시작한 도천진짜순대는 영업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다. 돼지 곱창에 찹쌀, 선지, 두부, 숙주 등을 넣어 만드는 소창 순대, 소창에 김을 싸서 나오는 김말이 순대, 막창에 흑미, 두부, 고기 등을 버무려서 만드는 왕순대가 있다. 특히 김말이 순대는 순대 특유의 냄새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와 여성에게 추천하는 메뉴이다. 진한 육수에 부추, 깻잎, 순대 등 각종 채소와 곁들여 먹는 순대전골은 식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좋다. 전골을 먹고 남은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거나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도 별미다.

수도암(대구)

수도암(대구)

19.3 Km    17201     2023-10-24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유가사길 161

수도암은 비슬산 유가사의 부속 암자이다. 달성군 유가면 양리에 위치한 비슬산 유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827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절 이름은 비슬산의 바위 모습이 아름다운 구슬과 부처의 형상과 같다 하여 옥 유, 절 가 자를 따서 지어졌다. 수도암은 유가사에서 북서편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85년 성운이 크게 중창하였으며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명성 높다.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는 극락전, 삼성각, 두 요사채가 있는 아담한 암자이다. 극락전 앞뜰에는 옛 전설을 간직한 거북바위와 가지가 4미터 정도 뻗은 꽤 큰 떡갈나무가 있다. 암자 주변에는 낙암선사의 비문이 있다. 또 다른 부속 암자인 도성암은 경북지역의 3대 참선기도 도량으로 영남지역에서는 가장 유서 깊은 선원 중 하나다. 신라의 명승인 도성국사가 도를 통한 곳으로 전해지며, 암자 뒤 거대한 바위가 도통바위다. 유가사에서 도성암으로 오르는 길에 수도암이 자리하고 있다. 비슬산 빼어난 경치 속에 자연 닮은 사찰 유가사에서 수도암과 도성암까지 오롯이 번뇌 놓고 오기를 소원해 본다.

비슬산 유가사

19.3 Km    36471     2024-05-02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길 161

비슬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유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2년인 827년에 도성이 창건하였고, 고려 3대 종파 가운데 하나였던 유가종의 중심 도량이기도 했다. 유가종의 총본산격인 사찰로 전성기에는 3,00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으며, 일연스님도 한때 이곳에 기거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976년에 대웅전과 용화전을 중창하는 등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2008년 비슬산을 사랑하는 시민, 문인 등의 뜻이 모인 시비와 2011년 중창불사를 하면서 나온 108기의 돌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용화전, 시방루, 나한전, 산령각, 범종루, 천왕문 등이 있다. 특히 유가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상은 경주 일대에서 나는 경주 옥석으로 조성되었는데 불석이라 불리는 경주 옥석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물론 협시보살인 문수보살, 보현보살까지 조성하였다. 2003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유가사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괘불, 삼층석탑, 16기의 부도 등이 있다. 이 중 괘불은 주변의 마을 주민들이 가뭄이나 질병, 적군의 침입 등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봉안하고 소원을 빌었다 한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에는 괘불에 소원을 빌고 대견사터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1993년에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불화 3점을 도난당하여, 괘불을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괘불함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으나 2023년 7월 25일, 30년 만에 회수하여 고불식을 하고 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삼층석탑은 높이 364㎝이며, 아래쪽에 있었던 원각사터에서 1920년에 옮겨온 고려시대 양식을 띤 작품이다. 또, 이곳에 있는 16기의 석종형 부도는 도굴의 화를 입지 않아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비구니들의 수도처인 수도암과 경상북도의 3대 기도처 중의 하나인 도성암이 있다. 비슬산 중턱에 위치하여 비슬산 내 다양한 관광지와 더불어 함께 즐기면 즐기기에 좋다.

합천 바캉스 축제

합천 바캉스 축제

19.4 Km    9956     2024-06-11

경상남도 합천군 동부로 39-19
055-930-4665~4667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맑은 물과 모래사장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 제공한다.

정양레포츠공원

19.5 Km    1     2023-06-14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동부로 39-13

정양레포츠공원은 황강 옆에 위치하여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매년 여름에는 황강 레포츠 축제와 옐로우 리버비치가 열리고 있다. 공원 내에 오토캠핑장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캠핑과 피서를 위해 찾고 있다. 황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핫들생태공원

핫들생태공원

19.5 Km    3     2023-09-26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핫들생태공원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6천 평의 작약 재배단지로 황강마실길 3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다. 핫들생태공원 주변에는 합천 황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소양체육공원이 가까이 있어 축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원이다. 작약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하며, 작약꽃이 피는 5월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이다. 합천에는 황매산 철쭉,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늪생태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으로 관광하기 좋은 고장이다.

도리원

도리원

19.5 Km    35664     2023-11-09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온천로 103-25
055-521-6116

도리원은 창녕 지방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내외부 시설, 친절함, 음식의 수준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해마다 가을 문화행사를 하고 있으며 100여 가지 약초 장아찌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도리원 주인은 전통음식 보존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2003년 서울 세계 음식박람회에서 대나무통술로 전통음식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주인의 전통 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도리원을 찾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 집의 자랑은 맛뿐만이 아니다. 깨끗하고 단정하게 개량 한복을 입고 서빙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자세는 다시 한번 이 집을 찾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화장실과 주방 등의 청결상태도 좋다. 또한 주건물과 별채 등은 한국의 전통미를 충분히 살리도록 설계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골손님이 많아 주말에는 예약을 먼저 하고 찾는 것이 좋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합천 영상테마파크

19.5 Km    6001     2024-04-17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119

오늘은 나도 영화 속 주인공 !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190여 편의 촬영장이 되었다. 트램(전기차)과 마차 등을 이용해 둘러볼 수도 있고 보이는 곳마다 사진 찍기도 좋다. 영상테마파크 뒤편으로 150,000㎡ 규모의 전국 최고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가 개장되었다. 메인건물인 청와대 촬영세트장과 함께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 청와대세트장 차량 출입 전면 통제

대가야수목원

대가야수목원

19.5 Km    1     2023-09-26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성산로 46

대가야수목원은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산림을 푸른 산으로 가꾼 산림녹화 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건립됐다. 이곳에서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대표 시설로는 숲의 역할과 혜택, 산림 자원의 조성 과정, 낙동강 유역 산림의 녹화 과정을 그래픽과 영상물로 전시 연출한 산림문화전시실이 있다. 이 밖에 전국의 수석 수집가들이 기증한 수석을 전시한 수석 전시실, 기념숲과 금산재를 연결하는 산림 등산로 등이 있다.

연호사

19.5 Km    20507     2023-08-02

경상남도 합천군 죽죽길 80 연호사

*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 연호사 *

합천 연호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동에 있다. 대야성 아래에 있는 연호사 뒤로는 황우산이 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황강이 흐르고 있다. 합천읍에 있는 군청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에 중건하여 여려 차례 중수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이황, 조식, 송시열의 글이 있는 함벽루가 있다. 합천 팔경 중 제5경으로 절벽을 등지고 푸른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앞으로는 푸른 황강이 흐르고 있다. 산을 뒤로하고 누각에 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으며, 비 오는 날에는 누각 처마에서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빗물을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달빛을 받은 합천 황강의 푸름이 절경을 자랑하는 곳에 말없이 강물에 그 모습을 비추고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은 흐르는 물에 흘려버리고 부처님의 불법만 고이 지키고 있는 연호사(烟湖寺). 삼국시대 신라의 변방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황우산 대야성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남쪽 석벽 위에 지어진 연호사는 김춘추의 딸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 2천여 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願刹)이다.

* 신라의 김품석의 설화가 있는 곳 *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했을 때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고 항복을 권유받았지만, 장병 2,000여 명과 함께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하였다. 바로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과 처자, 그리고 신라 장병 2,000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643년 와우 선사가 연호사를 세운 것이라 한다. 신라의 대야성 패배는 비록 쓰라렸지만, 6년 후 김유신은 백제군을 대파하였고, 김춘추는 대당 외교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한 의미 있는 패배였다.

푸른 황강에 패전으로 물든 붉은 핏물은 대나무의 곧음으로 안타깝게 죽은 영혼들을 지극정성으로 위로하였기에 지금의 황강이 다시 푸름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을까? 연호사 밑에는 푸름이 젖어드는 곳이라는 하여 지어진 함벽루(涵碧樓)라는 누각이 있다. 함벽루는 핏빛의 역사와는 다르게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함벽루는 진주 촉석루나 밀양 영남루보다 더 오래된 정자로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게끔 지어져 누마루에 앉으며 배를 타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강물은 언제나 그렇듯이 유유히 흐르고 역사의 사연들만이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듯 부처님이 큰 가르침은 속인들에게 흐르는 물과 같이 한 곳에 잡아 두지 못하고 멀어져 가기만 한다. 연호사 법당에 앉아 황강에 비친 달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들리는 풍경소리에 절개를 지키며 죽어간 영혼들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