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4-06-28
경상남도 고성군 두포5길 426
고성군 삼산면에 있는 군령포 하모자연산횟집은 갯장어(하모) 요리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자연산 갯장어 회를 비롯하여 갯장어 샤부샤부, 장어구이, 활어회, 활어 매운탕, 회덮밥, 갯장어 곰국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갯장어 회는 일반 붕장어와는 달리 부드럽고 오래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나서 콩가루를 얹은 양배추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조화를 이룬다.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러 방문할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주인이 직접 잡은 갯장어로 요리해 싱싱함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갯장어 곰국은 냄새가 없고 구수하면서 진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이곳은 수많은 TV 방송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15.6Km 2024-09-09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
동해면에 위치해 있는 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아담한 산으로 산행에 부담이 없고, 주변 바다 풍경이 뛰어나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절산에서는 구절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 똑같이 흔들린다. 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 구절산은 장기마을 뒤쪽에 자리 잡은 동해면을 대표하는 산으로 옛날에 구절도사라는 신선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도사는 인간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오직 산에서 나는 산삼을 일 년에 두 번씩 캐어 먹고 살았다고 한다. 구절도사를 만나려면 아홉구비의 폭포에서 아홉 번 목욕을 하고 절을 아홉 번 하고 도사를 아홉 번 불러야 나타난다고 하여 구절도사라 불렀다고 하며, 그래서 산 이름을 구절산, 폭포를 구절폭포라 부르고 있다. 구절도사는 심술이 많아 구절산 구절령 줄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외지에 나가면 출세를 못 하게 하고 그 대신 구절도사는 인간의 생명을 존엄하게 여기는 도사로 동해면 출신이 전쟁터나 징용에 끌려가면 가족이 도사에게 빌면 소원을 들어주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이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는 효험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지금도 도사가 살았다는 조그마한 동굴이 구절산에 남아있다. (출처: 경남 고성군 문화관광)
15.7Km 2024-06-07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동부로 209
거제자연예술랜드는 난·수석계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시조시인 능곡 이성보, 안해숙 부부가 50여 년 동안 창작, 수집한 풍란, 석부작, 목부작 등 분재와 각종 희귀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 3개의 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민속전시관, 야외공원, 목공예전시실 등이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난, 수석, 분재전시관이라 할 수 있다. 미니 장가계, 천 개의 인상석(나한상), 석목부작, 실생산수화, 목공예 등 진귀한 자연예술품들로 조성되어 있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특히 미니장가계라 불리는 석림은 사다리를 놓고 하나하나 돌을 쌓아 올려 만든 것으로, 돌과 돌 사이에 식물을 심어 숲을 연상케 하는데 봄철에는 연산홍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개인이 만든 공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며, 방문객 누구나 감탄이 나올 정도로 화려하고 신비로운 곳이다. 수석과 분재에 관심이 있다면 꼭 들러볼 관광지다.
15.7Km 2024-08-06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5길 193
(고성)다이노캠핑장은 경남 고성군 삼삼면에 위치했다. 약 140,000m²의 드넓은 대지에 조성된 이곳은 캠핑장 전면에 탁 트인 고성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가만히 벤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엔 오토캠핑장, 글램핑, 카라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토캠핑장은 위치에 따라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역별로 6개∼13개의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다. 글램핑은 2개 유형의 객실을 제공하며 TV, 냉장고, 에어컨, 침대, 소파,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야외테이블, 바비큐 그릴, 가스버너(부탄가스) 등을 갖추고 있다. 카라반은 야외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시설과 주거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파티보트를 타고 신나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카페, 놀이방, 편의점, 화장실, 개수대, 수영장과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성)다이노캠핑장은 잘 갖추어진 캠핑시설과 함께 파티보트, 바다낚시 등의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15.8Km 2023-07-07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571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가면극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탈춤이라고 부르고 있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익살을 부리며 재미있게 하는 말)을 하는 오래된 우리의 공연예술이고, 경상우도(지도를 바라보며 낙동강 우측의 지역)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를 오광대라 하며 현재 고성(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통영(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가산(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오광대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 마당(5과장)으로 놀아지기 때문이라는 말과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노는 놀음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 5과장으로 구성된 것은 고성의 경우이고 다른 지역은 일곱 과장, 여섯 과장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후자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공연함에서 연유된 것, 특히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 방)를 상징하는 다섯 광대가 나와서 하는 놀이가 주가 되었기에 이것을 근간으로 오광대라는 명칭으로 두루 쓰이게 되었다.
고성오광대는 5과장으로 구성된다. 제1과장 문둥 광대에서는 문둥이가 소고를 들고나와 구성지게 춤을 추며, 제2과장 오광대에서는 양반들이 춤을 추고 하인 말뚝이가 양반을 희롱하며, 제3과장 비비에서는 괴물 비비가 양반을 잡아먹으며 희롱하고, 제4과장 승무에서는 중이 각시와 어울려 춤추는 것을 풍자하며, 제5과장 제밀주에서는 큰 어미가 제밀주와 영감을 두고 다투다 죽어 상여가 나가는 처첩 관계를 풍자한다.
고성오광대는 춤과 재담, 소리와 몸짓으로 이어 나가는데 춤이 추가되고 특히 덧배기 춤이 돋보인다. 탈은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만들어 썼다고 하나 광복 이후에는 마분지를 이기어 만들어 쓰다가 다시 일부 가면은 나무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다른 지방에 비해 극채색을 많이 쓴다. 현재 사용하는 탈은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종가도령,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영감, 할미, 제밀주, 마당쇠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쓰고 봉사, 상주, 상두꾼은 탈을 쓰지 않는다. 춤의 반주 음악으로는 주로 굿거리장단이 쓰이고, 반주 악기로는 원래 피리, 젓대, 해금, 가야금, 거문고, 장구, 북, 꽹과리 등이었다고 하나 근래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농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15.8Km 2024-02-14
경상남도 거제시 제산로3길 18
거제시 양정동에 있는 메러디스빅토리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피난선으로 이용된 군 수송선의 이름에서 따왔다. 영화에서 한 명이라도 피난민을 더 실으려고 했던 따뜻한 마음을, 빵에 투영해 담았다. 모든 빵을 정직하게 만들려고 하여 재료만큼은 신선하고 깨끗한 것으로 사용하고 관리한다. 화학첨가물과 방부제는 들어가지 않았고 밀가루도 유기농을 사용한다. 또한, 당일 제작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여 남는 상품은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고 있다. 내부는 빵을 고르는 공간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넓은 내부에 편안한 소파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각종 빵부터 케이크, 마카롱, 타르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
15.8Km 2024-06-05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47번길 70
고성읍 주변과 남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 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가 가지런히 정비되어 있고, 84계단을 오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좌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광사 위편 산등성이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목련쉼터를 조성하여 체력단련과 함께 쉼터로서의 완벽한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읍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부터 산정을 거쳐 수남리와 신월리까지 3~4m 폭의 산책로가 잘 닦여져 있으며 약 1시간이면 산책이 가능한 거리이다. 남산공원은 전문 육상선수들의 동계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며, 정상에는 고성만 해안과 고성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어 읍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은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머무르고 싶게 하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15.9Km 2023-08-25
경상남도 거제시 해명로4길 5
웰컴. 돈. 막. 곰은 경상남도 거제시 수월동에 자리 잡고 있다. 간판 상호는 삼겹살을 뜻하는 돈, 막창을 의미하는 막, 곰장어의 곰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지었다.대표 메뉴는 잡내 없이 고소한 막창인데 주문하면 초벌 구이 상태로 나온다. 이 밖에 삼겹살과 곰장어를 판다.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김치, 죽순, 도라지오이 무침에서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고 친절한 서비스도 돋보인다. 음식점과 가까운 거리에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위치해 있다.
15.9Km 2024-09-12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동부저수지는 거제지역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초록빛이 가득한 논과 산이 한적한 스위스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저수지 입구에는 ‘연인 나무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어 잔잔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친구 또는 연인과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