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남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학남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학남서원

19.6 Km    1814     2023-12-08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구곡길 125-1

학남서원은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서원으로 최치원을 향사하기 위해 1977년 건립한 서원이다. 최치원 (857년~?) 남북국시대 신라의 학자이자 문장가, 관료이다. 당을 중심으로 한 국제 질서를 인정하면서도 신라의 고유성과 토착성을 알리려고 하였다. 특히 사람에 도가 있고 사람은 나라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여, 인간 중심의 보편성과 그에 따른 다양성을 강조하여 신라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다만, 생존 당시 신라가 쇠퇴하여 정치 이념과 사상은 신라 사회에서 실현되지 못하고, 이후 고려 국가의 체제 정비에 영향을 미쳤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5칸 규모의 팔작 기와집인 강당이 있으며, 강당의 전면 좌우 측에는 동재와 서재를 배치하였다. 서재의 뒤쪽 언덕 위에는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고운 영정]을 봉안한 계동사가 별도의 공간 안에 있다.

합천 옥전 고분군

19.7 Km    17683     2024-06-16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낙동강의 한 지류인 황강변 구릉에 있는 4세기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가야고분군이다. 고분은 1,000여 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20∼30m의 지름을 가진 18기의 고분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옥전 고분군은 최고 수장급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유물이 거의 다 있는 가야 지배자의 무덤으로, 용봉환두대도나 철제갑옷, 금동장투구, 철제말투구에서 가야문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 구덩계 앞트임식 돌방무덤(수혈계 횡구식 석실묘),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이 발견됐다. 무덤 안에서는 토기류, 철제무기류, 갑옷마구류, 장신구류 등이 많이 나왔다. 귀고리와 목걸이의 화려한 장식과 세공기술이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M2호분에서는 2,000여개가 넘는 구슬이 발견되었고, 구슬을 직접 만들었음을 알려주는 옥마저석이 발견되었다. 23호분에서 출토된 관모는 맨 윗부분에 금동봉이 있어 국내에는 예가 없는 희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 고분들은 고구려문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삼국시대 정세와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성암 3층석탑

도성암 3층석탑

19.7 Km    15645     2024-02-05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도성길 180

비슬산 유가사의 부속 암자인 도성암 대웅보전 앞뜰에 있는 석탑으로 도성대사가 창건한 도성암의 가장 대표적인 유물이다. 하대지석과 중석이 일석이며, 탱석이 1개 있고, 하대갑석은 2개로 구성, 몰딩이 2개 있으며 상대중석이 4개로 구성되었고 탱주가 있다. 갑석부연이 있고 3층 이상은 옥신, 옥개, 두부가 없다. 낙수면은 다소 완만하고 추녀 끝은 경쾌하게 반전되어 있다. 상륜 부위에는 자연석으로 여겨지는 1석의 구조물이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판단하기 어렵다. 현존하는 지붕돌의 체감 비율을 감안하면 삼 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3층 탑신과 상륜부의 부재들은 새로운 부재로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정렬하면서도 비례가 잘 갖추어진 모습이다. 이 석탑은 신라 수도였던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전형으로 볼 수 있다.

도성암

도성암

19.7 Km    15579     2023-12-06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도성길 180

대구의 영산인 비슬산 정상에 있는 도성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에 속하는 유가사의 부속 암자이다. 도성암은 선산 도리사, 팔공산 성전암과 함께 경상북도의 3대 수행 도량 중 하나이다. 신라 혜공왕 때 도성 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982년(성종 1) 성범 대사가 만일미타 도량을 열고 50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일연의 삼국유사에는 도성 대사와 관기 대사가 함께 수행하였던 일화와 성범 대사의 만일미타 도량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도성암은 남서향으로 자리한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좌측에 산신각이 위치하고, 우측 승방과 대웅보전 전면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이 암자의 중심부를 이룬다. 대웅보전은 다포식 건물로 매우 아담하고 균제미가 뛰어난 건물 외관을 지니고 있다. 도성암 뒤쪽 비슬산에 있는 도통바위는 도성대사와 관기대사가 성도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바위이다. 또한, 도성암은 비슬산 천왕봉 최단 거리 등산코스의 시작점으로 등산 전에 참배하는 마음으로 도성암과 도통바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주원장

19.8 Km    0     2024-01-23

경상남도 합천군 동부로 1255

주원장은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채롭고 화려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짬뽕에는 각종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짬뽕의 칼칼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짜장면은 옛날 짜장면 맛이 나는게 특징이며 탕수육은 겉은 바삭하고 촉촉하니 잡내가 없이 맛있다.

유곡면 농촌체험랜드(유농오토캠핑장)

유곡면 농촌체험랜드(유농오토캠핑장)

19.9 Km    0     2024-06-12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청정로 2278

물놀이와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된 유곡면 농촌체험랜드는 유곡천을 바탕으로 경관자원으로 활용하여 도시와 농촌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마련된 농촌체험랜드이다. 30여 동의 캠핑 동수를 가진 오토캠핑장인 농촌체험랜드는 사이트 바로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그 이름처럼 농촌에 특화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우선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데, 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이 계속되면 유곡천의 출렁다리를 만나 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더 멀리 갈 경우에는 자암 강경승 선생이 은거하던 자암정도 둘러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연날리기 체험이 가능하며, 마당에는 화훼원이 꾸며져 있어 계절별로 피고 지는 꽃을 둘러볼 수도 있다. 그 외 야외무대, 물놀이장도 이용할 수 있고, 특산물 수확하기 등의 특징적인 체험 활동도 가능하니 농촌의 소박함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옥전서원

19.9 Km    1766     2024-02-02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황강옥전로 1510-60

옥전서원은 초계 정씨의 시조인 정배걸 선생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며, 그 후 정배걸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정배걸 선생은 고려 전기 지공거 곽원의 문하에서 장원급제한 인물이다. 이후 중앙의 주요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그가 연 사숙은 홍문공도 혹은 웅천도라 불리었는데 고려시대 사학 12도 중 하나이다.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가운데 2칸은 마루로 구성되어 있고, 양옆으로 온돌방을 두었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양옆 지붕 아래에는 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을 달았으며 초계정씨 문중이 소유하고 있다.

오봉서원

오봉서원

20.0 Km    1690     2023-09-26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길 9-12

1780년(정조 5)부터 세덕사(世德祠)에서 조광익(曺光益)의 향사를 올렸다. 1790년(정조 15) 자손들이 소(疏)를 올려 선생의 증조 청백리 조치우(曺致虞)도 향사할 수 있도록 청하였으며, 그 다음 해 함께 향사를 올리라는 윤허가 내렸다. 1795년(정조 19)에 밀양 사림(士林)들의 공의(公議)로 향사할 뜻을 태학(太學)에 통문하여 청효사(淸孝祠)라 현액하고 춘추로 향사하라는 답을 받았고, 그 다음 해에 처음으로 격을 높여 오봉 서원이라 하였다. 그러나 1868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후손들의 재숙을 위한 재실을 세워 오봉 서당이라 칭하였고, 1988년 청효사를 다시 설립하여 그전의 현판을 다시 붙이고 신문(神門)을 입덕문(立德門)이라 편액 하였다. 1989년에는 위판을 봉안하고 오봉 서원을 복원하였다. 1997년 노후한 강당과 정문을 철거하여 옛날의 모습대로 원위치에 중건하고 청효당(淸孝堂)을 실학당으로, 효우당(孝友堂)을 독지재(篤志齋)로 바꾸었으며, 정문을 숭유문(崇儒門)이라 현판 하였다.

도성암(창녕)

2.2 Km    20304     2024-06-16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자하곡길 147

도성암은 화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의 고승 지월선사가 현덕왕 2년(810)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의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어 터만 남아 있다가, 화왕산 자하골의 한 암자가 풍수지리가 나쁜 곳에 자리한 탓에 산 아래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여 이를 막기 위해 재건립되었다 한다. 종각을 겸하고 있는 보제루 누각 아래의 계단을 지나면 경내 중앙에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 오른쪽에 칠성각으로 쓰였던 요사채, 그 옆 축대 위에 삼성각이 있다. 도성암은 아미타부처님의 위신력에 기대어 창녕의 주산이자 절경으로 잘 알려진 화왕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어 현묘한 자성을 찾는 염불기도 영험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웅전에 있는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창녕 석빙고

창녕 석빙고

296.1306855774962m    22844     2023-10-3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석빙고는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여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 창고이다. 빙고 우측에 남아있는 비석에 의하면 [숭정기원후재임술이월초일일여사월초십일필]이라 새겨져 있어, 조선 영조 18년(1742) 현감 신서 등이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길이 13.05m, 폭 4.65m, 높이 4.75m의 규모이며, 구조 양식과 장빙의 풍속 등으로 봤을 때 조선시대 건축한 것으로 추정한다. 창녕 석빙고는 봉토가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과 직각이 되게 남북으로 구축했다. 빙실의 입구는 남쪽에 설치했는데, 좌우에 장대석을 옆으로 건너지르며 쌓아 올려서 천정을 구성하였으며 천정에는 외부로 통하는 환기공이 두 곳 있다. 벽은 잡석으로 쌓았으나 평평한 방벽이 되게 표면을 치석했다. 이러한 구조 양식은 석빙고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경주, 안동의 석빙고와 동일하고 규모에 있어서는 창녕 석빙고가 약간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