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5-03-18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길 156-4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위치한 지산서원은 일청재 박호, 모효재 박지현, 경양재 박태고, 죽옹 박중채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일청재 박호, 모효재 박지현, 경양재 박태고, 죽옹 박중채를 향사하기 위해 1844년(헌종 10)에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당시 사재인 영모재를 매수하여 ‘지산서원’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1964년 상청사를 다시 지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각지붕이다. 전면의 토석 담장 사이에는 3칸 규모의 산형 대문을 세워 강당으로 출입케 하였으며, 강당의 우측에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후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인 사당을 세웠다. 강당의 평면은 가운데에 온돌방 2칸을 두고 좌우측에 대청 1칸씩을 연접시켰는데, 좌측 대청의 주위에는 계자각을 세워 누마루를 이루게 하였다.
17.3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129길 169-3
병풍처럼 지그재그로 형성된 사암질 바위면의 돌출된 모서리에 부조로 불좌상 1구와 그 양옆으로 반가사유상, 불입상, 보살입상, 공양자입상 등 30여 구의 다양한 존상들과 마애탑 1기가 얕게 선각되어 있다. 이 마애불상군은 삼국시대 양식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고부조의 불좌상은 수인의 좌우가 바뀌어 있는 점, 옷 주름과 광배의 어색한 조각 기법 등으로 보아, 선각 불상군은 다양한 도상들의 위치나 크기, 관계성 등 구성 원칙이 명확하지 않고, 새김의 흔적이 지나치게 선명한 불상도 있는 점 등에서 그 조성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 다만 이곳이 못이었는데, 독실한 불교신자가 배를 타고 건너가 이 바위에 부처를 조각했다는 이야기가 마을에 전해지고 있다. (출처 : 대구북구문화관광)
17.4Km 2025-03-28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로 195-3
경주 최 씨 집성촌인 대구광역시 옻골마을은 본래 종가, 장자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둘째 아들을 자리 잡게 하여 어느덧 200년이나 된 고택이 바로 경극고택이다. 대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옻골마을에서는 잘 보존된 고택들과 적절하게 정비된 현대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조선시대의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과거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한옥 스테이부터 다양한 전통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17.4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길 96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은 도심 친수공간이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장소이다. 특색 있는 식물을 식재한 암석원, 가드닝 체험장,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팔각정자 등이 조성되었고, 녹지공간에는 소나무 등 수목 52종 3만 5천 그루와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물억새 등 초화류 31종 11만 포기를 식재해 경관이 훌륭하다. 2km의 서리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면 생명력 가득한 생 태안에서 하는 걷기 운동은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출처 : 대구북구청 홈페이지)
17.5Km 2025-06-16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로 195-5
옻골마을은 대암공 할아버지가 1616년 옻골에 입향하면서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이다. 옻골마을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며,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은 경주 최씨 대암공파의 자손들이 모여사는 옻골마을의 자손들이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종중원들이 지난 400년의 역사를 전승하고 마을을 지키고 앞으로의 1,000년을 준비하고자 지난 2019년 5월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전래의 풍습과 가치를 지키며 200여 년 된 고가옥을 활용한 한옥스테이,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통한 체험, 한옥카페를 이용한 전래 전통 음료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17.5Km 2024-01-05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로 195-5
백불고택은 경주 최씨 광정공파(匡正公派) 자손 중 백불암(百弗庵) 최흥원(崔興遠) 선생의 종가(宗家)이다. 조선 인조 때 대암(臺巖) 최동집선생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은 유서 깊은 경주 최씨 광정공파 종가는 대구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대구지역의 주택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안채와 사랑채 중사랑채, 보본당, 대묘, 별묘, 행랑채, 고방채 등이 담장 안에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는데 조선시대 양반주택과 그 생활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에 있는 가장 오래된 조선 시대 고택으로서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택이 자리한 옻골은 마을을 둘러싼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하여, 예로부터 ‘옻골’이라고 불렸다. 옻골은조선 중기의 학자인 최동집(崔東集)이 1616년에 정착한 뒤 400여 년간 자손 대대로 살고 있는 마을이다. 한옥 20채가 모여 있는 전통 한옥 마을이기도 하다.
17.5Km 2024-08-16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522-3
‘붐비네’는 눈에 띄는 간판도 없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떡볶이집이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달달한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대구 명물 납작 만두를 섞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의 메뉴로 콜팝과 떡꼬치, 슬러쉬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어렸을 적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샤이니의 팬이라면 꼭 방문하는 곳인데 샤이니의 멤버 ‘키’가 초등학생 시절 매일 방문했다시피 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매장 안에는 샤이니의 앨범, 사진, 친필사인으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7.6Km 2024-11-11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길 110-27
훈령서원은 1699년(숙종 25)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고려 시대 문신 박양무의 절의와 도학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박계은, 박맹문, 박란 등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추가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으나 1869년(고종 6)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서당으로 보존되다가 1998년에는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산형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 7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 기와집인 강당이 자리 잡고 있고 강당의 우측 전면에는 4칸 규모의 팔작 기와집인 동재와 3칸 규모의 맞배 기와집인 숭절사를 배치하였다.
17.6Km 2025-07-07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신숭겸(?∼927)은 평산 신 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고, 토지를 내려 이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