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07-23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51
달구벌대로 도심 중심에 자리 잡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지역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26만 여권의 장서와 함께 국제자료실, 범어미디어창작소,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스마트도서관,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설을 겸비한 지역밀착형 도서관이다. 또한 지역 내 최초로 U-글래스를 적용한 현대적 감각으로 건물 외관과 책을 펼친 모양의 통풍구, 범어(泛漁)라는 지명을 살린 물고기 조형물, 지역 시인인 이상화 시비 등 우수하고 특색 있는 조경과 조형물을 장식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책이음 가입 공공도서관 중 대출률 전국 1위(478만 권), 책이음 가입 회원 수 전국 1위(11만 8천 명)를 기록하여 도서관 협력유공 책이음서비스 부분 우수 도서관으로도 선정되었다. 지역사회가 학교가 되는 ‘도서관 밖 도서관’, 10개년 계획의 범어도서관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인 ‘수성인문학@Suseong’, 그리고 경증 치매노인 대상 독서 치유 프로그램인 ‘수성북테라피’ 및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9.2Km 2024-10-11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로7길 32
낙동서원은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역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단양우씨의 현조인 우현보(禹玄寶)와 임진왜란 때 의병장 우배선(禹拜善)을 향사하기 위해 덕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1708년(숙종 34년)에 건립되었다.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건물도 없어졌으나 1965년 단양우씨 판서공파 17대손인 우종식, 우종묵 형제가 사비로 다시 건립하여 낙동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향내 유림에 헌납하였다. 현재는 우현보와 우배선 외에 우탁(禹倬), 신현(申賢), 우길생(禹吉生)을 함께 모시고 있다. 그중 우탁은 본래 예안의 역동서원에서 향사하였으나 역동서원이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자 낙동서원에서 다시 모신 것이다. 서원은 사당인 계현사와 강당인 정교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3칸의 강당에는 ‘낙동서원’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으며, 동쪽 재실은 처인헌, 서쪽 재실은 지경재라 당호를 붙이고 편액을 걸었다. 전면으로 돌출된 부분은 2칸의 누마루이고 나머지 2칸은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재실을 배치한 조선시대 일반 서원의 강학 공간 배치와 달리 낙동서원은 ‘ㄱ’ 자형의 건물 안에 강당과 두 개의 재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음력 3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9.2Km 2024-06-27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48 명국빌딩
명동돼지한마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돼지를 손질해 나오는 돼지갈비이며, 갈비찜, 김치찌개, 된장밥, 통갈비수육 등도 판다. 면 요리로는 물냉면, 비빔냉면, 잔치국수, 비빔 소면이 준비되어 있다. 파동IC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아르떼 수성랜드와 고산골 공룡공원이 있다.
9.2Km 2024-07-25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25길 1
동구시장은 2007년 대구 최초로 모범시장으로 선정됐다. 시장에서는 칼국수, 부침개 등 즉석에서 요리한 각종 먹거리를 판다. 이 밖에 과일류와 채소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화랑공원, 동촌유원지, 대구시니어체험관, 대구아쿠아리움 등이 있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청
9.2Km 2024-03-19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37
만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중화 요릿집이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출연한 바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천연 조미료와 해초 면으로 만든 짬뽕 위에 큼지막한 갈비를 올린 갈비짬뽕이다. 월남쌈에 싸먹는 양장피, 다양한 해물을 넣은 구수한 누룽지탕도 인기다. 이 밖에 한우유니짜장, 간짜장, 딤섬 등도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에 곱빼기가 없는 대신 셀프 코너 밥과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파동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국립대구박물관이 있다.
9.2Km 2022-09-16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37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신촌닭불백은 백숙과 닭불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맛집이다. 누구나 단골이 되는 자타공인 맛집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를 찾는 손님들도 모두 만족하는 곳이다. 닭불고기는 가슴살을 곱게 다져 고추장 양념 후 석쇠에 구워낸 음식인데 예상외로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에 모두 놀란다고 한다. 또한 매콤하고 짭조름해서 밥과 함께 싸먹으면 일품이라는 후기들이 쏟아진다.
9.2Km 2023-02-10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900
호림공원은 많은 사람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이다.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방문도 잦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연중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가장 붐비는 시기는 가을이다. 공원 이곳저곳에 식재된 나무들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대구 달서구청
9.2Km 2024-10-10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고분군 중 전국 최초로 문화재에 지정된 불로동 고분군은 20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다. 금호강 유역에 접하고 있으며, 불로동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의 동쪽 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가 보통이며,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벽을 쌓고,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돌방이 있으며, 그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다. 껴묻거리(부장품)로 금제 혹은 금동제 장신구와 철제무기 무늬를 새긴 토기 등 많은 출토물이 있다. 이 무덤들은 대개 5세기 전후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된다. 불로동 고분군은 대구 일대에 현존하는 고분들 중 외형적인 형태를 가장 잘 갖추고 있고 좁은 지역에 많은 고분들이 밀집해 있는 점 등에서 고대 사회의 일면을 볼 수 있으며, 대구분지내에서 비슷한 권력집단이 내당동, 비산동, 불로동 등 곳곳에 할거하고 있었음을 반증하는 자료로 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불로동 무덤들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 무덤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깬돌로 지은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가늘고 긴 점에서 낙동강 중류 지역 계통임을 알게 해 준다. 그러나 유물의 형태나 질이 신라와 유사하여 이 지역 세력의 복잡한 문화양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9.2Km 2023-07-26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산순환로 180
* 청소년의 심신을 길러주는 곳,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중심, 참여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수련활동 및 해외수련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세계 지향적이고, 미래 웅비적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 대표 수련시설로 2002년 8월부터 (재)대구카톨릭청소년회가 대구시로 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의 주요 사업은 시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평생교육센터 운영, 초.중.고생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는 수련활동, 인성개발프로그램, 테마캠프 등이 있다.
* 수련원 주요 시설 안내
농구, 탁구, 배구, 실내암벽등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연극, 음악, 국악등 무대예술공연 등의 문화 공연의 장인 대극장, 미술, 시화, 사진, 서예, 조각 등을 전시하는 전시실, 가곡, 가요, 팝송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방송국, 노래방 기기, 종합어울마당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는 놀이마당, 수련실, 예절실, 조리실습실 등 생활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생활관 등으로 구분된다.
9.2Km 2024-05-16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신라 경순왕 1년(927)에 영조 선사가 창건, 일제 강점기 백용성 스님(독립운동가)이 중건하였다. 고려태조 왕건이 견훤에 패하고 은적사에 숨어 지내다, 이곳 안일사에 와서야 편히 있었다 하여 안 일암이라 명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며 위치가 비슬산(앞산) 중턱에 자리하여 멀리 대구 시내가 조망된다. 중창 스님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일사에는 3.1 운동 정신이 숨어 있다. 1915년 1월 15일 윤상태(尹相泰)·서상일(徐相日)·이시영(始榮) 등 13인이 이 절에 모여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일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조직한 바 있으며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가들이 비밀리에 국권 회복운동을 펼쳐나간 뜻깊은 장소이기도 해 우리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역사적 성지라는 사실도 안일사를 빛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일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창건 후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여래 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상호나 착의 법 등에서 17세기 후반 목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복장 유물 중 석가모니불 조성기(釋迦牟尼佛造成記)에 의하면 조각상 툭 밀(卓密), 보우(普雄) 등에 의하여 강희 33년(1694)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복장에서 같이 나온 개금불사 모연기(改金佛事募緣記)에는 이 불상이 1955년으로부터 262년 전에 조성되어 의성군 대곡사(大谷寺)에 안치되었으나 1954년에 현 위치로 이 안되어 이듬해에 개금불사가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불상은 조각상,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조성의 흐름과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다만 양손은 조성 당시의 것이 망실되어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