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Km 2024-07-26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산순환로 12-25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 앞산에는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찰들이 전해오고 있다. 한창 후백제의 견훤과 접전을 벌일 무렵 수세에 몰린 왕건이 이곳 앞산에 이르러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등지에서 머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훗날‘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임시로 쉬어갔던 절’이란 뜻의 임휴사(臨休寺)는 태조 왕건이 계속적인 패배로 지친 심신을 부처님 전에 달래어 심기일전하고 다시 전장에서 승리를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유서 깊은 호국도량이다.
10.4Km 2024-01-04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로 11
정담반점은 맵고 자극적인 짬뽕이 맛있는 집이다. 인테리어도, 청결도 깔끔하다. 조개 우동이 있는데 시원한 맛에 해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빨간짬뽕은 마라향이 가미된 개운하고도 진한 국물맛을 낸다.
10.4Km 2023-02-27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20길 66
후꾸스시는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광어, 연어, 아카미, 밀치, 방어, 호타테, 장어, 왕생새우 등으로 초밥을 만든 후꾸스페셜 스시다. 이 밖에 광어, 연어, 참치 속살, 참치 뱃살, 참돔, 메카, 생새우로 초밥을 만든 후꾸를 비롯해 후한, 꾸밈, 후꾸 정식 등을 판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 좋다.
10.4Km 2023-12-06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로26길 17-39
상인 중·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첨모재는 손극룡과 아들인 손경방을 추모하기 위하여 밀양손씨 문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손경방은 1678년(숙종 4)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부호군을 지냈다. 면 3칸[방 2칸, 대청 1칸], 측면 2칸의 자연석 기단 위에 원주 기둥을 세운 골기와 팔작지붕 형태 기와집이다. 첨모재 부근에 인재 손경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사효당이 있다. 사효당에서 모시는 손경규는 부친이 병이 들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연명케 하였고, 부친이 사망하자 상례를 다하였다 한다. 이곳은 방 2칸·대청 1칸 구조의 건물이다. 박승동이 남긴 첨모재 건립에 대한 기록에 의하면 밀양손씨 집안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경 현재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역에서 현 위치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으로 이주하였다. 그 후부터 후손들이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첨모재와 사효당은 밀양손씨 문중에서 관리한다.
10.4Km 2024-02-02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17길 21 (두산동)
대구10미 중 제3미로 꼽히는 한우 생고기 전문점이다. 대구 향촌동에 [녹양]이란 이름으로 본점이 있고 이곳은 분점이다. 이 두 곳 외에도 대구에는 월성점, 만촌점의 녹양구이 분점이 있다. 한입 크기로 뭉텅뭉텅하게 잘라준다고 하여 대구에서는 [뭉티기]라 불리는 메뉴로 대구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이다. 생고기를 주문하면 역시 익히지 않은 상태로 나오는 신선한 간과 천엽 등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낸다. 주메뉴는 생고기, 육회, 등골, 간, 천엽, 옛날불고기, 석쇠불고기, 녹양모듬, 대창이 있다. 생고기는 특제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양념장은 고추장, 다진 마늘, 생강, 설탕, 간장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생고기와 잘 어울린다. 이곳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식당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 받은 점포다.
10.4Km 2024-02-26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21길 56
청통한우식육식당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한우 안창 주먹시다. 이 밖에 한우 갈빗살, 한우 등심, 한우 생고기, 한우 육회, 한우 국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 점심 특선 한우 된장찌개 정식도 판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과 파동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아르떼 수성랜드, 수성유원지가 있다.
10.4Km 2023-02-17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85
053-766-0760
회전식 초밥과 롤 전문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우동, 알밥, 회덮밥 등의 식사 메뉴를 별도로 주문하여 맛볼 수 있다.
10.4Km 2024-08-08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 상화로 일원
053-667-2191
선사시대로 거리박물관은 박물관과 역사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달서구에서 발굴된 방대한 양의 선사시대 유물들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쉽게 알리고 특히 유소년층을 위한 교육적인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지역 내에 발굴된 실제 선사 유물들을 선별한 후 1:10 확대 스케일의 전시 조형물로 제작하여 실제와 똑같이 재탄생시켰다. 달서구 진천동 거리 곳곳에 전시하여 지역 전체를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만들고자 조성되었다. 월배 선상지를 중심으로 수많은 선사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을 선사시대 테마거리로, 대구 삶터의 뿌리인 이곳을 선사시대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는 달서구의 관광 콘텐츠 사업이다. 거리에 있는 작품들을 통하여 지역의 선사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고학적 가치를 재정립함과 동시에 지역의 유구한 역사의 전통성을 이어받아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10.5Km 2024-04-2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장년층의 애창곡 가운데 [비내리는 고모령]은 작곡가 박시춘이 만들고 1946년에 가수 현인이 불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된 곳 고모령에 가면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있으며, 노래비 뒷면에는 노래비를 세운 사연이 적혀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옛날 고모령에는 남편 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 분이 와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는데 현재의 모봉, 형봉, 제봉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던 길이 지금의 고모령이며 정상에 와서 집을 향해 뒤돌아 봤는데 그 이름이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라는 마을 이름도 이곳에서 나왔다.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렸고 망우공원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지는 옛 고갯길이 이어져 있다.
10.5Km 2024-09-30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35-5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629m)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고 있다. 1925년에 조성된 수성못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저수량도 70만에 달하고 21만 8000㎡의 면적에 못 둘레도 2,020m에 이른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 못이었다. 지금은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연중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수성못 주변에는 벤치와 수목,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어우러져 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보트놀이와 오리배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성못과 어린이 놀이터, 두산폭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격이다. 수성못 미디어아트 음악분수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