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M 2024-09-11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계성화왕산로 575
055-521-3678
경남의 화왕산은 몸에 좋은 송이버섯이 좋기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그 입구에는 송이버섯을 주재료로 하는 식당들이 꽤 많은데 그중에 닭국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집이다. 결대로 찢어 놓은 담백한 닭고기와 향긋한 자연산 송이버섯에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국물 맛이 끝내준다.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이만한 선물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산을 벗 삼아 자연을 맛보는 특별한 방법 중에 하나일 것이다.
470.6M 2024-09-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계성화왕산로 638
창녕의 대표 계곡인 옥천계곡은 화왕산 정상(해발 757m)에서 골짜기마다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계곡이다.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의 최적의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숲과 바위가 어우러진 계곡이 나온다.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 발을 담그면 그곳이 절로 피서지가 된다.
1.5Km 2023-06-22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화왕산(756.6m)과 관룡산(일명 구룡산, 739.7m)을 잇는 공원으로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 많은 관광객(등산객)이 찾는다.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高岩面)의 경계에 있는 화왕산(757m)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에 만옥정공원 내의 창녕 신라진흥왕척경비(국보)와 창녕 교동고분군(사적), 창녕 석빙고(보물) 등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화왕산은 용암의 분출로 형성된 화산으로, 용지(龍池)를 비롯해 3개의 분화구가 있고, 정상부에는 사적 제64호로 지정된 화왕산성이 있다.
산중에는 관룡사 대웅전(보물)과 관룡사 약사전(보물), 관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등 4점의 보물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관룡사(觀龍寺)가 있다.그 밖에 삼림욕장과 자하골 계곡 아래의 도성암(道成庵)을 비롯해 여러 암자와 정자가 곳곳에 흩어져 있고, 인근에 사적인 목마산성(牧馬山城)과 부곡온천, 계성고분군(桂城古墳群:경상남도기념물), 우포늪생태공원, 목포늪, 영산호국공원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다.
1.9Km 2023-08-10
창녕의 우포늪은 습지생태계의 보물창고. 다양한 수생식물과 철새 등 4계절 내내 독특한 자연 경관을 보여준다. 합천 해인사는 3보 사찰 가운데 하나이며 이 절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있다. 영상테마파크는 최근 들어 각광받는 여행명소이다.
1.9Km 2024-09-26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관룡사길 171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갑자기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 태종 원년(1401)에 대웅전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광해군 9년(1617)에 다시 짓고, 영조 25년(1749)에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관룡사 내에는 대웅전,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관룡사 석조여래좌상, 약사전(이상 보물), 관룡사 약사전 3층석탑(유형문화재), 부도 등의 많은 불교 유적들을 보유하고 있다.
2.0Km 2023-11-3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관룡사길 171
억새로 유명한 창녕 화왕산에는 소박한 사찰 관룡사가 있고 그곳에서 500m를 걸으면 용선대를 만날 수 있다. 석조여래 좌상으로 유명한 용선대는 천년을 이어 온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보물 295호로 지정돼 있으며 아래에서 보면 까마득한 벼랑 같지만 관룡사에서는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 우포늪, 화왕산 억새밭과 함께 창녕을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꼭 찾아봐야 할 용선대는 창녕의 보물이고 절벽 끝에 앉아 묵묵히 세상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2.8Km 2024-04-30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계성화왕산로 288-102
영취산의 북녘 기슭에 자리한 청련사는 영취산에 있던 대흥사(大興寺)의 작은 암자로 세워졌으며, 대흥사의 동쪽에 있다 하여 동암(東庵)이라 불려왔다. 대흥사는 청련사뿐만 아니라 인근의 극락암(極樂庵)ㆍ삼성암(三聖庵)의 기록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일대의 많은 암자들을 거느릴 만큼 사격이 높았던 듯하다. 따라서 청련사의 중창주 덕암(德庵) 스님 또한 사라져버린 대흥사를 아쉬워하며 퇴락한 암자를 새롭게 일으켜 세울 목적으로 법당을 창건했을 것이다. 현재 청련사에 남아 있는 현판 자료에는 하나같이 청련암 앞에 ‘영산 대흥사’를 붙이고 있어, 대흥사는 이미 폐허가 되었지만 청련암이 그 법등을 잇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중에 전하는 1842년(헌종 8)의 중창기(重創記)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어, 청련사가 자리한 자연적 입지를 짐작게 한다. 좌우에 둘러 있는 봉우리들이 높이 솟아 있어 마치 많은 별들이 북두성을 향하는 것과 같고, 앞뒤로 흐르는 골짜기 시내가 잔잔하여 수많은 옥가루가 허공에서 부서져 내린 듯하다. 이는 반드시 하늘이 아까워 숨겨놓은 곳이며 땅이 내보이기 인색하게 숨겨놓은 명승지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곳은 가람을 세워 법당을 창건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3.9Km 2024-05-28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청간길 128-126
화왕산자연휴양림은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 자락에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자연속의 힐링 캠핑장이다. 산림휴양관 8실, 숲속의집 2실, 8개의 야영장과 다목적구장, 물놀이장 등이 있다.
화왕산 정산까지 올라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 등산,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어린이놀이터, 다목적운동장이 있으며,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20분이면 도착한다. 올라가는 길에 계곡이 있어 발도 담그고 한 템포 쉬었다 가는 것도 좋다.
트램펄린이 있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약초단지에는 토끼장이 있어 아이들의 자연 체험학습장 역할을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세계적 자연습지인 우포늪,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옥천관룡사 석조여래좌상 등 아이와 함께 자연체험과 역사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4.0Km 2024-09-26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자하곡길 147
도성암은 화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의 고승 지월선사가 현덕왕 2년(810)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의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어 터만 남아 있다가, 화왕산 자하골의 한 암자가 풍수지리가 나쁜 곳에 자리한 탓에 산 아래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여 이를 막기 위해 재건립되었다 한다. 종각을 겸하고 있는 보제루 누각 아래의 계단을 지나면 경내 중앙에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 오른쪽에 칠성각으로 쓰였던 요사채, 그 옆 축대 위에 삼성각이 있다. 도성암은 아미타부처님의 위신력에 기대어 창녕의 주산이자 절경으로 잘 알려진 화왕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어 현묘한 자성을 찾는 염불기도 영험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웅전에 있는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4.3Km 2024-09-19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임진왜란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위치했던 옛 삼적사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7층 형상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2,000여 개 불상과 진귀한 보물 등의 불교문화재가 소장된 성보박물관이다. 특히 박물관 안에 전시된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행이 계속된 여래좌상의 기본 양식을 갖추고 있다. 약함을 든 수인으로 보아 전형적인 약사여래좌상이다. 그 가운데 독특한 점은 약함의 모양인데 구형의 작은 옹기에 뚜껑이 있는 보기 드문 양식을 보인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