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3-06-10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981 학동야영장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전체 면적 535.676 ㎢ 중 해상 면적이 76%를 차지하며,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보석을 점점이 흩어 놓은 듯하다. 크게 6개 지구(거제·해금강 지구, 통영·한산 지구, 사천지구, 남해대교 지구, 상주 금상 지구, 여수 오동도 지구)로 구분된다.
18.7Km 2024-05-2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 해발 150m~565m에 조성되어 있으며, 단풍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노각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다.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과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변의 관광명소와 접근성이 매우 좋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거제자연휴양림의 매력이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수련장 2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문화휴양관에는 세미나실이 있어, 초, 중, 고, 대학생 MT 및 기업체 직원들의 워크숍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숙박시설 못지않게 야영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많은 숲에 데크장이 있어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있어, 나무와 친숙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8.8Km 2024-06-1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 288
거제의 자연 산과 노을, 숲과 바다, 경계 없는 자연 속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 케이블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을 연결하는 1.56km 구간의 케이블카이다. 상부전망대에서는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을 경계 없이 360도로 접할 수 있으며, 총 45대의 캐빈 중 10대의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탑승하면 노자산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8.8Km 2024-05-10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만지길 3
만지도는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산양읍 달아항에서 3.8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면적 0.233km2, 해안선 길이 2km의 섬이다.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이며, 서쪽 산지가 발달했다. 인근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데서 유래하여 늦은섬이라고 하며, 만지도는 한자지명이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 하여 만지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만지도는 지네에 비유되며, 인근 북쪽에 위치한 저도는 닭에 인근 동쪽에 위치한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되어 서로 먹이사슬에 있어 함께 번성할 길지라 한다. 동쪽의 반도부는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고 참돔·감성돔·농어 등의 다양한 어종이 잡혀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18.9Km 2024-04-23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1035-8
낚싯배나 어선이 모이은 항구이다. 다른 섬으로 가는 배편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항구로 가끔 낚시꾼들만 찾을 뿐 다른 곳처럼 관광객을 찾기 힘들다. 이곳을 알고 있는 낚시꾼들은 자주 이곳을 찾을 만큼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산양읍사무소부터 산양일주도로, 달아 전망대, 신봉삼거리까지 이어진 미륵도 달아길에 속해 있으며, 이 길은 섬과 항구, 바다를 돌아나가며 특별한 경관을 선물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미륵도 달아길은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꼽힌다.
19.0Km 2023-12-14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고촌길 29
055-636-3366
거제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모이는 곳인 학동 몽돌해수욕장은 숙박시설과 먹을거리 시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학동의 왼쪽 언덕, 노자산 자락에 올라앉아있는 바다추억 펜션은 3개의 펜션 동 중 중간에 있다. 펜션 뒤로는 노자산을 오르는 등산로 겸 삼림욕장이 펼쳐지고 펜션 객실에서 학동해변과 도장포 바람의 언덕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또한, 노랗고 파란 외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원목으로 처리된 실내도 세련되고 품위 있다. 세련되고 품격있는 단아한 실내 인테리어와 최고급 가구, 침구, HD TV등이 구비되어 춤격있는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19.6Km 2024-10-02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1길 13
055-638-0818
핀란드빌리지는 천혜의 남해안 휴양지인 거제도에 위치한 펜션으로 잘 가꿔진 푸른 잔디 정원과 맑은 계곡물이 굽어 흐르는 곳이다. 또한, 사계절 각기 다른 옷을 입은 아름다운 노자산의 탁 트인 전망과 키다리 편백나무들이 빽빽하게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맑은 공기를 선사한다. 방안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도록 개방되는 지붕은 도심에서 벗어나 어릴 적 추억으로 안내한다. 넓은 야외테라스가 모두 이어져 있으며 개별 바비큐 시설이 개별 객실마다 따로 준비되어 있다.
19.6Km 2024-11-15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한산대첩기념비는 이충무공의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79년에 세워진 비석이다. 한산대첩기념비라 쓴 정면 제목은 박정희 대통령이 썼고, 비문의 글은 노산 이은상 선생이 짓고 글씨는 우석김봉근 선생이 썼다. 내용은 1592년 7월 8일과 10일에 있었던 한산대첩을 서사시풍으로 표현했다. 비석의 높이는 20미터로 거북선을 본뜬 좌대 위에 세워져 있다.
19.6Km 2024-08-3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한산도의 이충무공 유적지는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제승당 일원에 조성된 건물, 비석, 동산문화재 광장, 조경물 등과 풍치림야를 통칭한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본영을 설치하고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의 직무를 수행하던 곳으로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좌수사로 있던 이충무공은 좌수영 함대를 이끌고 그해(1592) 5월 4일 1차 출동하여 옥포, 합포, 적진포해전에서 대승하고, 5월 29일의 2차 출동에서 적의 주력함대를 궤멸시킨다. 이어 7월 4일 제3차 출동에서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7월 8일)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산대첩으로 조선 수군은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왜군의 소위 [수륙병진작전]은 수포가 되게 된다. 이어 8월 24일의 제4차 출동에서는 부산포에 집결해 있는 일본함대 100여 척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둔다. 이에 선조는 1593년 8월에 이충무공에게 당시 편제에도 없던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하고 경상, 전라, 충청 삼도의 수군을 통괄 지휘하게 하는데, 이 무렵 이충무공은 한산도에 진영을 옮기고 장기전에 대비한다. 한산도 두억개에 터를 고르고 진영을 설치하기를 정유년(1597) 2월 26일 파직되어 서울로 압송되기까지 3년 7개월 동안 하였는데, 운주당을 비롯한 각종 공해, 창고와 부대 시설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어떻게 건립되었는지는 문헌상 명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할 수는 없다. 현재 난중일기와 시조 및 한시 등이 전하는데 그중에서도 한산도에서 어느 날 밤 달을 보며 읊었던 [한산섬 달밝은 밤에]가 유명하다. 정유재란으로 한산 진영이 불타버리고 폐허가 된 지 142년만인 영조 15년 (1739) 조경 제107대 통제사가 이곳에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 옛터에 예대로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친필현판을 걸었다. 그 후 영조 30년(1760) 이충무공의 후손 이태상제121대 통제사가 낡은 건물을 중수하면서 유허비를 손질하고 비각을 뒤로 옮겨 세웠다. 그로부터 117년 뒤인 고종 14년(1877) 공의 10세손 이규석 제198대 통제사가 제승당유허비를 새로 다듬어 세우고 옛비는 그 옆에 묻어 두었는데 최근에 다시 발굴하여 2기를 함께 보존하고 있다. 건양 원년(1896) 통제영이 혁파되고 뒤이어 주권을 일제에 빼앗기게 되자 지방 유림에서 제승당을 관리하였으나 재원 조달이 어려워 점점 퇴락하여 가고 있었다. 이에 통영 군민들은 제승당의 퇴락을 두고 볼 수 없다 하여 1932년 3월 15일 [한산도제승당중건기성회]를 창립하고 모금 운동을 벌이는 한편, 한산도민들은 따로 [모충계]를 결성하여 [충무영당] 건립과 충무공 영정 봉안을 추진하여 1933년 6월 2일 [한산도 제승당 준공식]과 [충무공영정 봉안식]을 동시 거행하기에 이르렀다. 40 여 년 후 1976년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곳 유적지에는 충무사, 제승당, 수루, 한산정 등 당우를 비롯하여 유허비 2기, 한글유허비 1기, 통제사송덕비 7기, 비각 5동과 5개문(내삼문, 외삼문, 홍살문, 충무문, 대첩문), 기타 부속건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