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m 2024-06-17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대구팔거산성은 금호강과 대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함지산(287.7m)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으며 산 정상을 돌아가며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함지산은 산의 모양이 함지를 엎어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함지산 또는 함지의 방언인 방티산이라고도 불렀기 때문에 팔거산성도 함지산성 또는 방티산성으로 불렀다. 다양한 역사기록을 통해 팔거산성이 위지한 지역의 명칭이 팔리현(삼국), 팔거현(고려), 성주목의 팔거현(조선), 팔거(이칭 칠곡) 등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팔거산성의 옛 명칭인 독모성도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행정구역 이름을 따라 노곡동산성이라고도 한다. 발굴 조사 결과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식 구조, 곡성 등이 신라시대 축성양식의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고 완만한 경사의 성벽, 곡성과 성벽의 접합부 축조방식 등을 통해 해당 산성만의 독특한 축성 양식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 성내에 공동묘지와 헬기장, 방공호 등이 들어서 산성의 일부가 훼손되었다. 2015년 함지산 내 인접한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함께 팔거산성의 현황 조사와 유적의 보존 관리 및 정비 활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를 정비하여 운암지수변 공원에서 출발하는 운암지 만리길도 개설하였으니 함지박을 닮은 산과 운암지의 아름다운 수변공원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대구 역사문화 밸트로 옛사람들의 삶을 그려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다.
2.2Km 2024-02-16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110길 24-1
피카커피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있다. 빨간 벽돌 외관에 깔끔하고 차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는 개인 좌석이 잘 구분되어 있으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대표 메뉴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오트라테, 스노우 라테, 버터 스카치 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과 서변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운암지 수변공원, 신전뮤지엄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쉽다.
2.3Km 2024-10-28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산 4
옻골동산은 옻골공원이라고도 부른다. 지난 2001년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용도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무산되면서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옻골동산이 있는 자리는 원래 황량한 땅이었지만 현재는 축구장, 다목적구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 함지산에서 옻골동산으로 넘어오는 등산 코스가 있어 등산객들의 방문이 잦다. 특히 공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멋지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청
2.3Km 2024-01-04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 551-23
큰집식당은 칠곡경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한 끼 식사를 원할 때 안성맞춤인 곳이다. 당일 요리하여 더욱 맛있고 신선하다. 오픈주방으로 청결에 신뢰가 간다. 반찬도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는 육개장, 육칼면, 육개장순두부, 치즈돈가스, 돈가스 등이 있다.
2.4Km 2024-07-31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9길 12 (태전동)
010-4537-9957
더스테이호텔낭만태전점은 대구광역시 매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부띠크호텔이다. 깔끔하고 넓은 객실과 호텔 퀄리티의 침구류로 인기가 좋고, 욕조가 설치되어 있어 피로를 풀기 좋다. 또한 타입에 따라 PC와 안마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로비에 보드게임, 만화책, 렌즈 세척액, 향수 등이 있고, 2층 스낵바에서는 토스트, 라면, 쿠키, 커피 등 무료 조식을 제공한다. 번화가 근처라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 편리하다.
2.4Km 2024-01-17
대구광역시 북구 구리로 183-8
오늘잡은소 대구칠곡점은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위치한 한우 맛집으로, 매장 내부가 정육점 형태로 되어 있어 희망하는 고기를 구매하여 즉석으로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지역민들의 건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대한민국 상위 1%의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1+등급의 최상급 고기들을 오프라인은 물론,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로 온라인 유통도 병행하고 있으며, 구이용부터 찌개용, 스테이크용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요리로 한우를 즐길 수 있다.
2.7Km 2024-07-25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37길 48
1705년(숙종 31)에 송원기(1548∼1615)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후대에 그의 후손인 송명기, 송이석 부자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복건과 소실되기를 반복하다 2006년에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양서원은 주향인 송원기의 입묘를 계기로 칠곡에 이주, 정착하여 세거해온 야로 송 씨 문중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준다. 조선 후기 칠곡지역의 대표적인 문중서원 중 하나이다. 서원은 전체 영역이 축대 위에 형성되어 있다. 전면에 계단을 배치한 양정문을 정문으로 하여 강당인 구인당을 배치하고, 강당의 북동쪽에 단을 높여 별도의 담장과 내삼문을 갖춘 사우인 상현사를 배치한 병렬형 배치를 보여준다. 외삼문에는 양정문, 강당에는 매양서원, 사당에는 상현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3.1Km 2024-09-26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길 96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은 도심 친수공간이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장소이다. 특색있는 식물을 식재한 암석원, 가드닝 체험장,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팔각정자 등이 조성되었고, 녹지공간에는 소나무 등 수목 52종 3만 5천 그루와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물억새 등 초화류 31종 11만 포기를 식재해 경관이 훌륭하다. 2km의 서리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면 생명력 가득한 생태안에서 하는 걷기 운동은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출처 : 대구북구청 홈페이지)
3.1Km 2024-08-16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길 45-7
탱자나무는 중국 남부 및 해안지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 남부의 경상·전라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3~5월에 하얀 꽃이 피며 9~11월에 열매가 익는다. 나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어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되며 묘목은 밀감나무의 대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된다. 탱자나무 열매를 따서 곱게 말린 것을 지실이라 하고, 한약에서는 식체,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한약재이다. 북구 국우동 어느 한 집 뒤뜰에 옛날 울타리로 심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탱자나무 세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나무의 나이는 400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세 그루 중 서쪽 언덕의 탱자나무는 지면 가까이에서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졌는데 밑둘레가 1.7m에 이른다. 맨 동쪽에 서 있는 탱자나무는 높이 0.7m, 밑둘레 1.4m이고, 가지는 동남쪽으로 뻗어 자라고 있다.강화도 갑곶리, 사기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고 포항시 보경사와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의 탱자나무도 경상북도 도지정 기념물이다. 극우동의 탱자나무는 다른 천연기념물이나 기념물에 뒤지지 않는 크기와 수령의 것들로 1992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3.2Km 2024-08-16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129길 169-3
마애불은 자연 암벽에 돋을새김 또는 오목새김을 하거나 선으로 새기는 선각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상을 나타낸 것이다. 읍내동 마애불상은 병풍처럼 늘어선 바위에 불상과 탑, 승려상, 속인상 등 총 33의 상이 새겨져 있는 형태인데, 마을에 전하여 오는 이야기로는 원래 이곳은 못이 있던 자리라고 하며 독실한 불교신자가 배를 타고 건너가 바위에 부처를 조각하였다고 한다. 마애불상이 있는 위치가 안양마을이기 때문에 ‘안양동 마애불’이라고도 한다. 조성 시기를 관련하여, 삼국시대 또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것이라는 의견과 근대에 삼국시대 양식을 흉내 낸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어 논란이 있는 마애불이다. 6~7세기 삼국시대의 것으로 보는 견해는 중앙 여래좌상의 수인과 착의법, 반가사유상 등이 포함된 도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근대로 보는 견해는 마애불상의 양식이 통일되지 않았고, 불상을 새겨 넣은 선에 풍화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하며 또한 전체 구성 원칙이 명확하지 않고 돌출부에 여래좌상을 새긴 점, 지그재그형 암반면을 선택한 점 등이 우리나라 불교 조각에서 이례적인 예라고 지적하면서 삼국시대 양식을 모작한 근대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작 시기에 대하여는 논란이 있지만 국내에서 단일 바위에 가장 많은 불상이 새겨진 마애 암각군이며 본존불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협시 보살과 승려, 속인상의 두건이나 사각형 모자, 의상 등 배치 구도가 특이하므로 불교 조각사, 도상학과 복식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마애불상 앞에는 시멘트로 마감한 예불 공간이 있고, 그 아래에 사찰과 경작지가 있다. 현재 사찰에서 대구 읍내동 마애불상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