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4-10-14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은 1992년 체육 동호인, 강습생, 롤러 선수들에게 경기장과 훈련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구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권장하고 비인기 종목인 롤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건립되었다. 2008년에는 사이클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국제 규격의 200m 트랙을 설치하였다. 실내 경기장과 야외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2,993㎡에 인라인스케이트와 롤러스케이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전국 6개 인라인스케이트 실내 경기장 가운데 청주(1990년 건립), 강릉(1991년), 전주(199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지어졌다. 대구 6개 공영 인라인스케이트장 중 유일하게 실내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고 있고, 2001년부터는 비시즌을 활용하여 선수들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으나 평일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는 대구시 대표선수 훈련 시간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대구 6개 공영 인라인스케이트장 중 유일하게 실내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으로는 영남제일관, 망우당공원 등이 있다
9.3Km 2024-08-27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47
북구문화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대구 북구의 지역문화행사와 사회문화활동, 향토문화발굴 및 조사연구, 청소년 문화의식 고취, 지역문화 교류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고 지역민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교육,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술교육형 전시, 전통문화체험, 전통주만들기체험, 명사초청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금호강 정월대보름축제, 대보름 전통공연, 역사문화탐방, 고택탐방 등이 있으며, 문화 아카데미는 각종 낭독극, 백세시대 민간요법, 문화특강 등이 있다.
9.3Km 2024-06-14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47
1999년 북구문화예술회관으로 시작한 어울아트센터는 북구의 발전 역사와 함께 해온 문화의 시작점이다. 리듬의 음율처럼 다채로운 높낮이를 가진 아트센터에는 4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60평의 전시장이 있다. 지난 2015년 생활문화센터를 개소하면서 작은 공연장과 야외공연장, 작은 전시장도 새롭게 마련되었다. 아트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꽃과 나무들은 사계절 마다 다른 모습으로 맞이하며, 사이 사이 전시된 조각 작품과 어우러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조각공원이 된다. 이처럼 여러분의 어울아트센터는 전문적인 공연, 전시를 비롯해 생활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문화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9.4Km 2024-04-2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장년층의 애창곡 가운데 [비내리는 고모령]은 작곡가 박시춘이 만들고 1946년에 가수 현인이 불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된 곳 고모령에 가면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있으며, 노래비 뒷면에는 노래비를 세운 사연이 적혀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옛날 고모령에는 남편 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 분이 와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는데 현재의 모봉, 형봉, 제봉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던 길이 지금의 고모령이며 정상에 와서 집을 향해 뒤돌아 봤는데 그 이름이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라는 마을 이름도 이곳에서 나왔다.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렸고 망우공원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지는 옛 고갯길이 이어져 있다.
9.4Km 2024-07-25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금호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운 곽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명을 지었다.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자 경상도 방어사,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홍의장군 곽재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망우당공원 내 망우당 기념관은 곽재우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말을 타고 군대를 이끄는 모양으로 조성된 홍의장군 동상 받침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홍의장군 곽재우 선생상'이란 한자 휘호가 새겨져 있다. 도로변에 있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는 의병 관련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다. 공원 잔디밭에는 한국 현대서예 10대 작가인 소헌 김만호(1908~1992)의 예술비가 있으며 서상일이 건설한 근대교육의 산실이자 대구 독립운동의 대표 유적지인 조양회관이 이전 복원되어 있다. 회관 옆으로는 1945년 광복을 상징하기 위해 45m로 조성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 공원은 현재 임진왜란, 항일운동, 6.25 전쟁, 베트남전쟁의 역사 속 모습을 한 번에 담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새길 수 있고 더불어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9.4Km 2024-09-12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6길 131
053-951-0385
동촌 유원지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재래된장으로 비벼 먹는 보리밥 전문점이다. 보리밥, 쌀밥, 섞어밥 중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고등어, 꽁치, 조기 등의 생선구이도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금호강 뷰도 볼 수 있다.
9.4Km 2024-06-07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역사로3길 35
동구에 위치한 구 동촌역사는 1917년 보통역으로 시작하여 2008년까지 운영된 역사로 구 대구선 역사 중 가장 보존상태가 좋고 1930년대 역사의 원형이 가장 잘 살아있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구 동촌역사는 목조로 대합실의 천정은 ‘ㅅ’ 형태로 마감되어 있으며 대합실의 큰 박공과 사무실의 작은 박공 형태가 특이하며, 사무실은 승차장을 확인하기 위해 시야확보가 편하게 계획되었다. 대구 구 동촌역사는 등록된 간이역 중 박공지붕 형태의 뾰족한 조형미가 뛰어나 건축사적으로도 의의가 큰 건물이다. 2008년 5월 15일 구 대구선이 정식으로 폐선되는 과정에서 반야월역과 함께 폐역 되었다. 2014년 4월 1일 구 대구선 부지 내에 동촌공원이 조성되면서 구 대구선 동촌역사도 동구 검사동에서 이전해 복원되었고 2014년 5월 17일부터 ‘동촌역사 작은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촌공원 내에는 동촌역에 있었던 폐철로의 일부를 현장에 보존하고 있으며, 구 동촌역사 건물 내 전시실을 만들어 동촌역에서 실제 사용한 철제 유물도 전시하고 있다. 주변으로 동촌유원지를 비롯 망우당공원, 신암선열공원, 불로동고분군, 단산저수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4Km 2024-11-06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로 43 (관음동)
신전뮤지엄은 세계로 나아가는 신전떡볶이 기업 홍보관이다. 신전떡볶이에 관련된 자료를 전시한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나만의 컵을 직접 꾸며 로봇이 떡과 양념을 담아 포장해 주는 마이컵 떡볶이 팩토리, 떡볶이 양념 제조 시설 위생 체험공간인 글라스윌, 맛있는 신전떡볶이를 시식할 수 있는 신전밀은 신전뮤지엄의 대표적 체험공간이다.
9.4Km 2024-08-26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로1길 69-4 (입석동)
동구에 있는 이 빙상장은 2018년에 개장하였다. 대구 동구 지역은 빙상장 불모지나 다름없던 곳으로 자라나는 유소년들에게 빙상장의 부족으로 동계 스포츠 훈련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던 중 유소년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문을 열었다. 이 스케이트장은 독특하게 고출력 레이저와 고출력 무빙 라이트 20여 개를 설치하여 화려한 조명과 300W 스피커 8조와 웅장한 300W 규모의 우퍼 2대를 설치하여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Rock skate장이다. 아이스파크는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입장객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스 스포츠의 모든 종목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트, 쇼트트랙스케이트 등 모든 아이스스케이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아이들은 보조기구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9.4Km 2024-08-16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대구 토성을 돌로 다시 쌓은 후 이를 기념하고자 세운 비이다.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이 비는 직사각형으로, 바닥 돌 위에 비몸을 세운 간단한 모습이다. 비문에 의하면 성의 둘레는 2,124보이며, 네 개의 문을 만들고 성을 지키기 위한 군량, 전포 등을 갖춘 창고를 두었다. 석성의 공사 기간은 6개월이며, 동원된 인원은 78,534명에 달한다. 성이 완성된 뒤에는 여러 장사들을 모아 활쏘기 대회를 열어 상을 주었다 한다. 경상도 관찰사였던 민응수가 나라에 건의하여 영조 13년(1737) 대구 남문 밖 관덕정지에 세워두었으며, 민응수가 비문을 짓고, 백상휘가 글씨를 썼다. 1906년(고종 10) 당시 대구 군수 박중양이 대구읍성을 헐고 도로를 만들면서 옛 달성군청(현재 대구 백화점)에 옮겼으며 이를 다시 1932년에 대구향교에 이전 보관되어 오다가 1980년에 현재의 위치인 영남제일관으로 옮겨져 대구부수성비와 함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