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1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집단 정착촌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 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근처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1.2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아바이마을1길 6
속초 청호해변은 아바이마을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간이해수욕장이다. 해변의 고운 모래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넓게 깔렸고, 방파제가 감싼 바다는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놀기가 좋다. 등대를 사이에 두고 해변이 형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고 바로 옆 속초 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이 있다. 청호해변과 붙어있는 아바이마을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속초만의 실향민 문화를 간직한 이곳에서는 실향민의 고향 음식과 바다 먹을거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아바이마을에는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새콤한 가자미회가 올려 맛이 더욱 좋은 함흥냉면, 숯불생선구이집이 있다. 이 중 아바이순대는 찰밥, 선지, 갖는 채소를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한 후 돼지 막창에 채워 쪄낸 함경도의 대표적 음식이다. 아바이 순대에 가자미식해를 올려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출처 : 속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2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2
033-633-3871
속초아바이신다신은 3대째 운영 중인 50년 이상 전통의 이북음식 전문점이다. 명태회 무침을 곁들여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둠순대, 진한 사골 육수에 푹 삶은 양지고기, 콩나물, 고사리를 넣어 끓인 깔끔한 이북식 국밥, 감칠맛 가득한 함경도식 함흥냉면이 인기 메뉴이다. 이 외에 평양 냉국수, 아바이순대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2Km 2025-01-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2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속초 청호동의 아바이 마을에 위치한 식당이다. 신다신의 아바이순대는 신선한 오징어, 고기, 찹쌀, 채소 등이 들어간 별미 순대로 불린다. 모둠 순대뿐만 아니라 함흥냉면, 가리 국밥, 순댓국 등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 가리 국밥은 함경도 전통음식으로 사골국물에 소고기, 콩나물, 고사리, 양념 다진 양념을 넣은 국밥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가자미식해, 명태회 등의 함경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1.2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10-29
속초코마린요트공원은 속초터미널과 인접한 해양레저 테마공원이다. 요트 2대와 보트 4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세 개의 코스별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벤치와 그네 의자,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다. 요트 세일링 A코스는 청초호 인근을 한 바퀴 둘러보는 코스이며, 기본 코스인 B코스는 속초항을 출발하여 등대를 지나 조도를 한 바퀴 돌고 오는 코스이다. C코스는 조도에서 나아가 넓은 반경의 경치와 바다 위를 항해할 수 있다. 요트에 올라타 바닷바람과 함께 출발한다. 주변으로 등대전망대와 영금정이 보이며, 설악대로 밑을 지나 넓은 바다로 항해를 한다. 출발 전, 새우과자 한 봉지를 구매해서 가는 것이 좋다. 과자를 보고 옆으로 다가오는 갈매기들을 볼 수 있다. 선장님의 훌륭한 운전 실력으로 뱃멀미가 있는 사람도 부담감 없이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레저를 즐긴 뒤 설악산 케이블카, 속초전망대, 아바이마을 갯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주변에 인접해 있어 폭넓은 여행이 가능하다.
1.2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46-1
진미 동치미 메밀막국수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속초 버스터미널, 속초 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동해 명태회를 올린 명태회 막국수와 시원한 동치미 국물로 육수를 낸 동치미 막국수가 주메뉴이고 곁들임으로 먹을 수 있는 수육과 감자전이 있다. 자리를 잡으면 제일 먼저 시원한 동치미 한 항아리를 내놓으며 명태회 막국수는 육수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저녁 7시까지 영업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고,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대기할 수도 있고, 주차는 매장 앞과 주변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1.2Km 2024-05-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시령로3359번길 20
속초시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1,500평 규모의 스포츠 레저 시설을 갖춘 동해안 최대의 찜질방이다. 전통 장작 불가마를 비롯하여, 소금방, 아이스방, 산림욕방, 산소방, 원적외선 토굴방, 황토방, 모임방, 어린이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우나에 안마탕 및 제주송이한증막을 설치하여 다양한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한식당, 노래방, 마사지숍, 당구장, 어린이 놀이방, 피시방, 수면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저녁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점이 있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사지샵, pc방, 안마의자, 어린이놀이방, 수면실, 헬스장, 요가, 에어로빅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가건물 옆 주차타워에 무료주차 가능하다.
1.2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시령로3337번길 6-20
돈까스렛은 3단계의 숙성과정을 거쳐 고기의 식감과 육즙을 살리고 있으며 수제 라드유를 만들어 돈까스의 풍미를 높였다. 또한, 천연재료만을 고집하여 수제작업으로 탄생하는 돈까스로 '겉바속촉'의 정석을 맛 볼 수 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드는 전통 일식풍의 돈까스! 지금 이 곳 '돈까스렛'에서 맛볼 수 있다.
1.3Km 2024-11-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동
속초 간이해변은 속초시 청호로 122 아바이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이 되었는데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가 지금의 마을이 되었다. 왼쪽으로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중앙에는 등대가 세워진 속초 방파제, 오른쪽으로는 아바이마을 방파제로 둘러싸여 다른 해변보다 한적한 해변이다. 아바이마을과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으며, 속초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1.3Km 2023-10-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1529
조양동 선사 유적은 동해안 청초 호수 근처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이다. 특이하게도 주택가 한가운데 언덕에 있어 입구를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조양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길로 가면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 있었으나 유적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유적지를 조성하고 1992년 10월 사적 제376호로 지정되었다. 기원전 8세기경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무덤들이 있으며, 당시 사람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집터는 풍화 암반층 지반을 40~60m 길이로 파내고 고운 진흙을 바닥에 깔아 처리했다. 또 평면은 네모꼴로, 23㎡∼76㎡ 규모로 밝혀져 당시 사람들이 7~23평가량의 움집에서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움집터 서쪽 고인돌에서 발견된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는 동해지역에서 발견된 사례가 없어 이 지역 선사 문화 연구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적지 공원에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집터를 복원해놓아 당시의 움집에 들어가 관찰하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