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항/문암1리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도항/문암1리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도항/문암1리항

백도항/문암1리항

11.7Km    2024-07-1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3길 26

문암리에는 두 개의 항구가 있다. 마을 이름을 그대로 딴 문암항과 하얀 바위가 있어 백도항이라 불리는 문암 1리 항이 백도해변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문암리의 항구들은 저마다 고유의 운치를 자랑하지만 특히나 인상적인 항구를 꼽으라면 문암 1리 항인 백도항이 될 것이다. 방파제와 등대가 마을을 감싸듯 아늑하게 항구를 품고 있는 모습이 백도항만의 정겨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눈앞에 있는 듯 가까운 등대 옆으로 잔잔한 파도가 밀려들어오고, 항구에 정박된 작은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드럽게 일렁이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항구 인근에 갈매기 똥으로 뒤덮인 두 개의 하얀 바위섬이 있어 백도항이라 부른다니 그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백도항의 아름다움은 바닷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백도항은 최고의 탐험지로, 백도항 수중에 들어갔다 온 사람들은 그 풍경을 설악산 울산바위의 풍경과 같다며 찬사를 보낸다. 수중에서는 다양한 산호초들과 비단 멍게, 말미잘, 볼락 등의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백도항에서 양식되는 가리비는 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가리비 공판장에서 씨알 굵은 가리비를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인근 식당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고성 문암리 유적

고성 문암리 유적

12.0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인근에는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1998년 12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다. 한반도 동북지방과 중국의 동북 3성 지방, 러시아 아무르강 연안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의 신석기 문화와 한반도 선사인의 원류 및 이동경로, 당시의 문화계통과 전파 정도 등을 밝히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문암리 선사유적은 고성 여행지 중 가장 정적인 곳이다.

천당폭포

천당폭포

12.2Km    2024-10-3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033-636-7700

천당폭포는 설악산의 천불동계곡에 위치한 아름다운 폭포로, 비선대에서 양폭 대피소를 지나 약 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천불동계곡 코스를 따라 산행을 하다 보면 만날 수 있으며, 힘든 산행 끝에 만나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천불동 계곡의 끝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33m이고 폭은 약 12m이다. 천불동 계곡은 봉의 모양이 천만 개의 불상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악산의 천계를 닮았다고 하여 천당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김창협이 설악산을 유람하며 쓴 글인 동정기에서 이 폭포의 경관을 보고 천당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도 한다. 천당폭포까지 가는 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다. 단풍과 어우러지는 가을의 천당폭포는 더욱 아름다운데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우렁찬 소리와 함께 내리 뿜는 폭포 주위는 바위숲과 물뿐이어서 자연과의 물아일체를 경험하게 한다. 천당폭포는 TV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토왕성폭포

12.2Km    2024-06-1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033-636-7700

설악동에 위치한 폭포로 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폭포로, 탁 트인 골짜기 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가 바로 토왕성폭포이다. 일명 신광폭포라고도 불리며, 대승폭포, 독주폭포와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 기초하여 토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명명되었다 한다.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토왕성 폭포는 부근에 낙석과 낙빙 등 위험요소가 많아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오다 2015년 12월 5일 45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던 비룡폭포 탐방로를 연장해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의 코스를 개방하면서, 다시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전망대는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실제 폭포와는 1km 이상 떨어져 있다. 설악산의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들 한가운데로 폭포 상단부 150미터 중단부 80미터 하단부 90미터 합이 320미터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국내 최장의 연폭으로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아름답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국내 최대의 빙폭으로 알려져 산악인들의 빙벽훈련장으로 활용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설악 흔들바위

12.2Km    2024-10-2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흔들바위는 울산바위 버금가는 설악산의 명물이다. 신라시대 의상과 원효대사가 정진했다는 계조암 입구에 있다. 와우암(臥牛岩) 또는 식당암(食堂岩)으로 불리는 편편한 반석 위에 둥근 형태의 바위가 서 있으며 사람보다 좀 더 큰 높이에 4~5명 정도가 둘러쌀 정도의 넓이다. 신기한 것이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지만 혼자 밀어도, 여럿이 함께 해도 흔들리는 정도가 비슷하다. 계조암을 찾는 이들은 누구나 한 번씩 이 바위를 밀어보고 간다. 흔들바위는 와우암의 머리 쪽에 있다 해서 쇠바위 또는 우각석(牛角石)이라고도 불린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로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며 소공원에서 흔들바위까지 약 1시간, 여기서 다시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도원리계곡

12.2Km    2024-07-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398-17

원래 사람이 살지 않던 지역에 1968년 정부에서 농업용수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도원저수지를 축조함으로써 침수지역이 되어 그 지역에서 거주하던 주민 중 일부가 이전하여 만들어진 진동마을에서 관리하는 주변 계곡이다. 무릉도원로에 있어 무릉계곡이라고도 불린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지만, 한번 찾은 사람은 꾸준히 찾게 된다는 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이다. 물살이 세지 않고 깊이가 얕아 어린이들과 함께 놀기 좋다. 주변에 도원저수지와 함께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대포면옥

12.3Km    2024-09-1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동해대로 2825
0507-1441-9991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장관을 보여주는 낙산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해수욕장과 조금은 떨어져 있다 보니 내부와 외부가 모두 널찍한 공간이 확보되어 외부의 주차장 또한 넉넉하다. 현대식의 시멘트 건물이지만 지붕에 기와를 얹어 묘한 어울림이 있는 외부가 인상적이다. 내부는 좌식테이블이 놓여 있어 마루모양의 바닥이 깔끔하게 깔려 있다. 대표 메뉴는 막국수, 냉면 등 국수요리이고 이외에 순두부백반 등의 메뉴도 먹어 볼 만하다.

김하인 아트홀 국화꽃향기

김하인 아트홀 국화꽃향기

12.4Km    2024-10-0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길 120-4

드라마 <가을동화>의 원작으로 유명한 <국화꽃 향기>의 소설가 김하인 작가가 2008년 10월 고성군 죽왕면 문암1리에 소재한 김하인 아트홀을 개관했다. 김하인 아트홀은 국화꽃향기 작가 김하인과 도예가 정재남이 만든 숙박 및 체험 공간이다. 속초에서 10분 거리인 고성 자작도 앞바다를 마당으로 가지고 있어 눈부시게 맑고 푸른 바다를 코 앞에서 즐길 수 있다.

남대천 생태관찰로

남대천 생태관찰로

12.5Km    2024-08-2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4
033-670-2397

‘연어의 모천’이라 불리는 양양 남대천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여행지다. 낙산대교 근처, 남대천 물길이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류에 조성되어 있다.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광활한 갈대숲으로 유명하다. 길게 뻗은 덱 탐방로를 따라 금빛 갈대숲을 산책할 수 있고,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관찰로 곳곳의 전망대는 강변으로 돌출되어 있어 갈대 군락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은 포인트다. 대체로 한적한 분위기이지만, 가을이면 갈대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덱 탐방로는 경사가 없이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다. 밤에는 낙산대교의 조명, 남대천 제방 도로의 가로등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남대천 생태관찰로 인근의 남대천연어생태공원도 함께 들러볼 만하다. 7만 6,447㎡ 부지에 조성된 공원에는 약 660m 길이의 덱과 6개의 전망대가 자리한다. 덱을 따라 갈대, 물억새, 달뿌리풀 군락 등 수변에 자라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남대천연어생태공원

12.5Km    2024-09-0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7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은 연어가 회귀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에는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생태 관찰로에는 길이 700m 정도의 데크가 뻗어 있고, 6개의 전망대도 있어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다. 이 길에선 갈대와 물억새와 같은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도 있다. 1996년 연어 낚시 대회로 시작한 연어 축제는, 9월에 열리는 송이 축제와 함께 양양군을 대표하는 큰 축제가 되었다. 매년 10월 말~11월 초에 남대천 둔치와 그 일대에서 열리는데, 축제장에선 연어 맨손 잡이 체험, 연어와 함께 달리기, 연어 사생대회, 연어 특선요리, 연어 춤 공연 등 각종 체험과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