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Km 2024-12-0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인구길 56-3
스케줄양양은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아일랜드 풀을 갖추고 있다. 죽도 해수욕장과 인구해수욕장 사이에 있다. 양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양양의 핫플레이스로 양양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성지이다. 아일랜드 풀 안에도 자리가 있고 풀 주변에도 자리가 있다. 패스트푸드처럼 직접 주문하고 받아오는 시스템이다. 음식은 모두 일회용기에 담아 준다. 음식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물총도 쏘며 놀기 좋은 곳이다. 어두워질수록 분위기가 깊어진다. 새벽 1시나 2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라 밤늦게 방문하는 고객도 많다. 주차는 길가 도로변, 골목을 이용해야 한다.
12.9Km 2024-01-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3
서프월드는 양양 인구해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핑 강습, 서핑 보드 렌털, 서핑 슈트 렌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케줄양양은 수영장이 있는 야외라운지바로 풀바, 버거 월드, BBQ 랩, 라운지 바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서프월드라운지와 버거월드, 2층은 bbq삼겹살 등 고깃집, 3층 교육실 이론강습실, 4층 오픈형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핫한 여행지이다. 서프월드의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오전 1시 주말은 새벽 3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다. 단, 음식과 음료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서프월드의 서핑강습은 실내이론강습 30분 해변 앞 지상강습 30분, 수중강습 1시간 프리서핑 1시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2.9Km 2023-08-10
설악산은 속초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대청봉까지 오르는 것도 좋지만 설악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권금성, 신흥사를 지나 새로 조성된 울산바위 탐방로 등만 둘러봐도 하루 종일 설악산의 비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바닷가 해맞이공원에서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들어서면서부터 설악산이 가득 들어온다.
12.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의 오륙도해맞이공원부터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걷기 길이다. 10개 구간의 50개 코스 중에서 해파랑길 45코스는 17.5㎞이며, 총 소요시간은 6시간이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아바이마을, 속초등대전망대, 영랑호 범바위 앞, 장사항까지 이른다. 해파랑길 제9구간 중 45코스는 속초의 진면모를 모두 거닐 수 있는 길이다. 설악해맞이공원, 대포항의 빨간 등대를 보며 시작되어 속초의 해수욕장들을 지나치면서 바다의 쾌활한 모습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영금정, 등대전망대 등 속초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아바이마을과 영랑호를 둘러 걷는 길은 속초라는 고장의 일상과 문화를 속속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2.9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033-639-2452
설악해맞이공원 뒤편 바닷가에 세워진 조각상이다. 갯바위 위에 연인처럼 보이는 한 쌍의 인어가 앉아 있으며 언뜻 보면 덴마크의 유명한 인어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 인어 연인상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로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자 여인은 이 갯바위에서 앉아 그를 그리워하다 숨졌다는 민담이다. 안타까운 사랑을 맺어주고자 마을 사람들이 조형물을 세웠다고 한다. 다정한 모습의 인어 연인상은 비록 슬픈 이야기지만 행복한 결말을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해마다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 사랑을 약속한다. 인어 연인상에서 지척인 거리에 설악해맞이공원이 있다. 설악해맞이공원은 속초의 유명한 해맞이 명소로 각각의 테마가 담긴 산책로와 조각 공원, 야외 공원장, 잼버리 기념탑 등 볼만한 거리들을 두루 갖췄다.
12.9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1-104
인구항은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항구로 양양의 조그만 어항이다. 인구항은 특히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서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곳이다. 주로 삼치, 도다리, 열기, 대구, 가자미 등이 잡힌다. 낚시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보다 쉽게 낚시에 접근할 수 있고, 낚을 때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경치를 즐기며 낚시를 하면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에 양양 제6경인 죽도가 위치해 기묘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2.9Km 2025-03-1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1-104
인구항(죽도항)은 휴휴암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1.5㎞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항구다. 죽도를 사이에 두고 동산항과 마주하고 있다. 아담한 규모가 주는 항구의 운치가 소박하다. 하지만 주변경관이 주는 아름다움은 항의 규모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증명한다. 양양 8경 중 6경에 선정될 정도의 절경을 뽐낼 정도로 웅장한 기암바위들이 빼곡하게 둘러싸여 천혜경관을 만들어낸다. 인구항 방파제 여기저기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동해바다에 낚싯대를 던져놓고 ‘픽 피시’를 기다리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특히 동해안에서 일몰을 즐기는 명장소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디자인의 가로등을 감싸고 있는 일몰의 경치는 인구항만의 매력이다. 인구항 옆에 위치한 인구해수욕장은 양양에서 서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서핑숍과 펜션, 카페들을 이용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다. 바비큐파티와 맥주 펍, 서핑보드를 허리에 낀 하와이안 셔츠의 서퍼들이 차지해 이국적인 해변은 마치 번화한 이태원을 떠올리게 한다. 서핑을 즐기는 바다풍경만 놓고 보면 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이색적인 서퍼비치를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바다여행)
12.9Km 2024-07-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설악항은 속초시의 남쪽 끝에 있는 항구로 시내 외곽에 있어 원래 이곳의 명칭은 내물치라 불리었으며 설악산 입구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는 곳이다. 설악항 안에 어업권을 가지고 있는 선주들만 운영하는 회센터가 있다. 2~30여 개의 판매장 겸 횟집이 모여있고, 호객행위가 거의 없어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있다. 가게마다 안쪽 항구가 보이는 자리에 구입한 해산물과 식사, 주류 등을 함께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2.9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멀리 동해바다가 내다보이는 진전사터 안의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탑으로,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된다. 도의는 선덕왕 5년(784)에 당에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 절로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 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2단으로 이루어진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기 위한 8각의 돌을 두었는데, 옆면에는 연꽃을 조각하여 둘렀다. 8각의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는 탑신은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의 조각을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낙수면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석탑을 보고 있는 듯한 기단의 구조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세워진 시기는 9세기 중반쯤이 아닐까 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은 데서 오는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자제하면서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은 명쾌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0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033-670-2225
진전사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절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도의선사가 창건했다. 도의선사는 신라에 선종(개인 수양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처음 들여온 인물이다. 당나라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와 선종을 소개했으나, 교종(교리를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이곳에서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진전사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이 14살 때 출가한 절로도 유명하다. 그 뒤 절이 없어진 시기는 알 수 없고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2005년 복원불사 후 2009년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오늘날 진전사가 자리한 양양진전사지에는 두 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기단의 조각과 1층 몸돌의 불상 조각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다. 절 동쪽 언덕에 자리한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은 절을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이다. 3m 높이 화강암 탑은 9세기 중반쯤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