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암(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련암(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련암(대구)

청련암(대구)

11.3Km    15124     2024-08-2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청련암은 우록리 최정산(最頂山)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로 지장보살을 모시는 도량이다. 신라 신문왕 4년(684) 양개조사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지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유정의 지휘 아래에 있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1808년에 재건한 것이다. 청련암의 인법당은 청련암의 중심 건물로 법당의 기능과 요사의 기능이 혼합되어 있다. 따라서 평면의 구성이 사찰 건축의 일반적인 구조와는 달리 가운데 3칸의 법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방 2칸이 이어 붙어 있고 우측으로 부엌이 자리한다. 전후에는 툇간을 내고 좌측 전면으로 방 1칸과 마루 1칸을 덧대어 일견 민가의 사랑채를 연상시키며, 부엌 뒤편으로도 방 2칸을 더 두었다. 법당이 있는 건물은 6칸의 정면 건물 오른쪽 뒤와 왼쪽 앞으로 각각 3칸 건물을 이어 지어 평면 배치가 특이하다. 남지장사 대웅전 동쪽에 있는 청련암은 남지장사 수목장림이 있는 소나무 숲길을 가로질러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세속과 동떨어져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단아한 사찰의 분위기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운이 좋다면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마루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풍경에 취할 수도 있다.

대운암(청도)

11.4Km    17369     2023-08-08

경상북도 청도군 청매로 117-320 대운암

마을에서 대운암으로 가는 길이 시작되고, 이쪽 산봉우리에서 저쪽 산봉우리로 이어진 산길을 가는 동안 멀리 건너편 용각산 8부 능선에 대운암이 아스라이 보인다. 마치 용의 등을 타고 가듯 그 길 끝에 닿으면 대운암은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가운데 하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대운암에 서면 멀리 밀양이 바라다 보이고, 청도천과 운문천, 그리고 밀양천이 하나로 합수되는 한내가 바로 앞에서 마치 흰 비단을 두른 듯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모습이 주변의 높은 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다. 대운암이 자리 잡은 용각산은 청도읍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용각산에 실비가 내려 운무에 덮이는 광경을 용각모우라고 해 청도팔경의 하나이다. 또한 대운암은 정확히 말해서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산정(山頂)에 위치해 있는데, 오례산(烏禮山)은『삼국사기』 잡지(雜誌) 제1 제사(祭祀) 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 천자는 천지와 천하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되 제후는 사직과 자기 영지 내에 있는 명산대천에서만 제사한다.”는 삼산(三山)·오악(五岳)으로 명산대천을 나누어 대·중·소사로 하였는데, 오례산은 임금(天子)이 제를 지내는 대사지(大祀地)라고 한다. 조선 말엽인 1868년(고종 5년) 때 창건된 대운암의 내력은 흥미롭다.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다가 현몽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자주 출현했다는 용각산에 부암선사는 산을 오르내리며 수행을 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관음전이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화재로 소실된 뒤에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반룡사에서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다시 봉안했다고 한다. 1995년에 경북 문화재자료 309호로 지정된 이 관세음보살상은 은행나무로 조성된 목불로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손동작은 아홉 곳의 극락세계를 보여주는 아미타 구품인을 하고 있다. 그 뒤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천수천안의 모습이 탱화로 그려져 있다.

남지장사(대구)

11.4Km    32939     2023-11-16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남지장사는 최정산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84년(신라 신문왕 4)에 양개 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까지 1300년 이상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남지장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유정이 왜군에 맞서기 위해 승병 훈련장으로 이용하였다.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병과 의병장 우배순이 거느린 의병의 수가 3천 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왜군에게 점령되고 화재로 소실된 후 1653(효종3)년에 인혜에 의해 중건되었다. 1767년(영조43)년 모계와 풍흡이 중창하여 팔공산 동화사 부근 북지장사와 대칭되는 곳에 있는 절이라하여 절 이름을 남지장사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전 절 이름은 전하지 않고 있다. 남지장사 대웅전 앞에 모계, 운계, 경운의 송덕비가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청련암과 백련암이 있다.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11.9Km    3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11.9Km    1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오누이공원

오누이공원

12.0Km    0     2024-08-2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78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오누이 공원은 내호리 출신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고, 교육적 목적과 지역주민의 쉼터의 역할을 위하여 2003년 청도군에서 조성하였다. 오누이 시인의 생가 맞은편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는 강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의 시비와 기념 조형물이 있다. 매년 10월에 이곳에선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호우 시인의 시비에는 평생을 민족시 발전에 바쳐 시조가 현대 문학의 중심에 서는 데 크게 기여한 것과 서구 문물의 파고가 높아갈수록 더욱 시 정신을 올곧게 갈고닦아 우리 문학의 토양을 기름지게 했다는 내용이, 이영우 시인의 시비에는 여성으로서 섬세한 감각과 애정으로 삶의 고독을 향기롭게 승화시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가꾸었다는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내호리를 중심으로 항일 운동을 했던 동진회를 기념하기 위한 항일 독립 의거 추모탑과 체육시설이 있으며, 철쭉,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이 조성되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체력 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된다.

밀양연꽃단지

밀양연꽃단지

12.0Km    0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23

연꽃, 연잎, 연근을 원료로 한 가공 사업에서부터 체험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연꽃 단지이다. 밀양아리나(구 연극촌) 바로 옆에 있다. 여름에는 무성한 연잎과 핑크빛 연꽃이 장관을 이루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한다. 늦가을에 즐길 수 있는 연근 캐기 체험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아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밀양아리나에서는 주말이면 버스킹,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밀양아리나 - 연꽃단지 - 퇴로고가촌 - 위양지로 이어지는 밀양아리나 둘레길은 유명 여행지와 연계해 걷기 좋은 산책로다.

밀양아리나

12.1Km    3     2023-12-18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

밀양아리나는 1999년 밀양 연극촌의 이름으로 개촌하여 성벽극장, 꿈꾸는예술터, 꿈꾸는극장, 스튜디오1, 2, 달뫼도서관 등의 시설 등이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아리나 청춘열전, 월산축제 등 연중 많은 공연문화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말 상설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연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를 직접 양성하고 배출하는 종합예술 문화공간이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버스킹 공연은 물빛극장이나 캐노피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용안서원

용안서원

12.1Km    1849     2024-09-26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1길 39-18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자리 잡고 있는 용안서원은 조선 순조 13년(1813)에 별사를 창건하여 문안공 산화 이견간(李堅幹)과 성산군 이식(李軾)을 봉안한 서원이다. 순조 18년(1818)에 장소와 건물이 협소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용안사라고 편액 하였다. 1870년에 훼철된 후 용안재(龍安齋)로 개액(改額)하였으며, 1922년부터 설단(設壇)하여 여은 이사지(李思之)와 대호군 이중림(李中林)을 추가로 봉안하고 향사하였다. 1983년에 용안사 옛터에 사우를 중건하고 재사를 중수하여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매년 9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용안서원은 강당과 시습재,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5량가이다. 시습재는 강당 오른편에 직각으로 꺾여 배치되어 있으며, 동재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은 정면 4칸·, 면 1칸이며 북측 2칸은 방, 남측 2칸은 대청으로 누마루형식이며 맞배지붕이다. 사당인 용안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계 3량가 맞배지붕이다. 용안서원 내 강당과 시습재, 용안사에는 모두 툇칸이 없고, 기둥은 강한 민흘림이 보이고 있어 고식의 수법을 나타내고 있다. 강단 전면 기단이 견치석 쌓기로 개변되어 있었는데, 이후 강당의 전면 기단 및 좌우 측면 및 배면의 기단을 모두 헐어내고, 자연스럽게 방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사용하여 막힌 줄눈 형태로 쌓았다. 용안서원은 조선시대 후기 건축사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된다.

청도그린나래캠핑장

청도그린나래캠핑장

12.3Km    0     2024-07-23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송원길 122-3

그린나래 오토캠핑장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놀 수 있는 놀이방, 여름철에 운영하는 수영장, 동물농장, 트램펄린과 신나는 레일썰매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윗마을에 7개, 아랫마을에 19개, 옆 마을에 14개의 사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민박동에는 4개의 방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관리동에는 매점, 놀이방,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이 있고, 민박동에도 별도의 샤워장과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5월~10월에는 옆 마을에 수영장을 운영한다. 가까운 곳에 청도 소싸움경기장, 청도 프로방스, 용암온천, 와인터널, 운문사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고 청도읍이나 운문사 주변으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