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3-12-21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 407-1
경남 김해시 진영읍 금병산 자락에 있는 공원으로 여래 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다.
테니스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등과 곳곳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여름철엔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도 있어 나무 사이 건너기, 밧줄 잡고 오르기, 통나무 오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설 ‘마당 깊은 집’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원일 문학비도 있다. 소설 ‘어둠의 집’ ‘노을’ ‘불의 제전’은 금병공원과 여래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조릿대밭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다리를 건너면 여래 저수지로 통하고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부산에서 자동차로 40여 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봉하마을과 노무현 생가, 진영역 철도박물관 등이 있다.
17.6Km 2024-09-3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401번길 68
창원시 동급 화양리에 위치한 도남서원은 김귀의 유덕을 기리는 김해김씨 문중서원이다. 현대에 세워진 문중서원으로서 향사나 강학보다 후손의 돈목을 더 큰 목적으로 삼으면서 그 구심점을 선조에게서 찾았다. 도남서원은 문중의 주장에 따르면 사우의 창건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오래전에 창건되었다가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사원 복원은 1976년 강당과 함께 건립·복원되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서원의 강학 기능이 중단된 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통적인 서원 건물의 배치와 구조는 따르지 않았다. 정문인 불사문은 1칸 규모의 솟을대문 형식이며, 일반 가옥의 대문과 같다. 강당은 정면 4칸에 유리문을 덧댄 현대식 건물이다. 사당의 정문인 유정문 역시 일반 가옥 출입문과 유사하다. 구봉사는 정면 3칸으로 이루어졌다. 제사는 후손들에 의해 받들어지며, 향사일은 3월 7일이다.
17.6Km 2024-01-15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계성로 440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에 있는 옥산반점은 도롯가에 있어 찾기가 수월하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다른 식당에 비해 오픈 시간이 빠른 편이며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이다. 창녕 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옥산반점은 다양한 해물로 육수를 만들고 칼국수에 들어가는 면처럼 납작한 면을 사용한다. 양도 푸짐하다. 근처에 힐마루컨트리클럽이 있다.
17.7Km 2024-08-26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927번길 225-75
뜨락영농조합법인은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근처 내에 위치하여 아이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간단한 음료를 즐기면서 가족 단위로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박떡바 만들기, 쿠키 만들기, 초코릿 만들기, 꽃공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조리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실외 체험활동으로 매실 따기(매실청 담그기).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고구마 캐기, 단감 따기가 있다. 계절별 체험활동은 김치 담그기, 된장·고추장 담그기, 장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들의 이름과 생김새에 관해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철마다 나는 채소 등 매번 다른 작물을 수확해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학습장이 되는 곳이다. 뜨락 뒤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도 있으므로 연계해서 방문해 볼 만하다.
17.7Km 2024-02-15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계성로 457
창녕군에 있는 우포한우프라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는 맛집이다. 한우는 물론 육회비빔밥이나 영양갈비탕과 한우장터국밥을 즐기는 손님도 많다. 실내는 탁 트인 구조와 테이블 간격이 넓어 편리하다. 숯불에 구운 한우를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방식이다. 식육은 물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며, 주차장이 꽤 넓지만,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만차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자동차로 20여 분 정도 가면 우포늪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7.8Km 2024-02-15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계성로 490
창녕 힐마루컨트리클럽 앞에 위치한 석이네한우뜰은 앞마당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크기별로 개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인원수에 맞는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고기를 먹은 후 곤드레밥과 된장찌개 또는 한우국수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전 메뉴 포장할 수 있으며 나가는 길에 양념게장을 사 가는 손님이 많다. 화왕산군립공원과 관룡사 및 옥천계곡이 근처에 있어 둘러보기 좋다.
17.9Km 2023-11-09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430-16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미양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서강 김계금 선생은 기리고 있다. 미양서원에는 서강 김계금 일고 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을 보관하고 있다. 서강 김계금 일고 책판은 학자 김계금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1915년에 후손인 김규동이 제작한 것이다. 문집에는 선생이 쓴 시 세 수가 전해지는데, 모두 어린 임금 단종에 대한 그의 충성심을 노래하고 있다.
18.0Km 2024-09-04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36-228
* 가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찰, 모은암 * 모은암의 전설은 지리산 하동 화개의 칠불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하나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곳이다.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無隻山·해발 702.5m)은 수로왕과 가락국 불교 이야기, 기묘한 바위, 산정호수인 천지(天池)가 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산이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동면의 기암절벽 아래에 백운암이 있으며 반대쪽인 서면에 모은암이 자리하고 있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량 삼량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생림면 생철리 산불감시초소 옆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석굴암을 거쳐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오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 바로 위 모은암(母恩庵)이 나온다. 가야 불교를 일으킨 가야국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세운 고대국가이다. 김수로왕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과 결혼, 열 명의 왕자를 낳았는데 그중 일곱왕자가 성불, 지리산의 칠불사(亞자 방으로 유명)를 창건하게 됐다. 또 김해 일대에 있는 왕후사(王后寺)·장유사(長遊寺)·부은암(父恩巖)·모은암(母恩巖) 등도 모두 가야국의 왕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찰로 가야 불교의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칠불사가 왕족의 해탈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김해 무척산의 모은암은 왕가의 번성을 상징하는 자연 남근석이 암자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은암 경내 동굴에도 남근을 상징하는 닝가가 모셔져 있다. *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건립한 사찰의 전설 * 이처럼 가야 불교는 주로 왕족의 번성과 해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수로왕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母恩庵)이 2000년 세월 풍우를 이겨내며 무척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모은암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위면 한 쪽에 축대를 쌓아 올려만든 불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적한 산속에 쉼 없이 울려 퍼지는 독경소리는, 나무 하나 풀잎 하나마다에 작은 메아리를 덧붙여준다. 모은암을 오르는 중간중간부터 산위를 바라다보면 바위의 형상들이 푸른빛을 내는 병풍을 한 것처럼 그 위용이 장엄하며, 무척산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은암 주위에는 온통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골산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내고 있다.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음전으로 사용하는 15평 규모의 굴이 대웅전 뒤에 만들어 있는데, 그 속에 동자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바위 굴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다고 하며, 이 바위를 중심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모은암을 감싸고 있다. 모은암 위로는 자연 남근석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며, 미륵부처 모양을 한 미륵바위가 모은암 위에서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 검은색의 바위가 좌우로 길게 놓여 있는데 이 바위는 허 황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사람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왕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올리는 자신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머니의 고마움 마음을 대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은암은 이처럼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아기자기하고 경관이 매우 좋을 만큼 만물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8.0Km 2023-12-08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
청도 적천사는 청도군의 주산 남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664년에 원효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로 창건한 이후, 828년에 흥덕왕의 셋째 아들인 심지 왕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1175년에는 오백 대중이 상중하는 대가람으로 중건하여 동북쪽에 영산전을 세우고 청련암, 백련암, 자련암, 옥련암, 은적암 등의 암자를 세웠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1664년에 다시 중건되었다. 그 후 1694년에 태허 선사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적묵당, 명부전, 조사전, 영산전, 사천문이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부분적으로는 조선 전기의 기법도 나타난 것으로 보여 정확한 시대는 추정할 수 없다. 내부에는 1632년 목재로 된 석가모니불 좌상과 아미타불 좌상이 좌우에 봉안되어 있다. 주차를 하고 사천문을 들어서면 보조국사가 심었다는 두 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수령 800년으로 추정하며 높이 25.5m, 둘레 8.7m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가을이면 이 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수령이 800~1,0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로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노거수로서 수형이 아름답다.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민속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