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3-08-08
머리가 복잡하고 도시의 일에 지쳤다면 잠시 떠나보자. 강원도의 깊은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지만 이번 코스는 특별히 산 깊고 물 좋은 태백산을 거니는 코스다. 깊은 산사에 잠기면 도시의 시름이 절로 사라질 것이다. 전설이 깃든 황지연못에 잠시 머물거나 벽화마을에 들러 삶과 예술을 넘나드는 벽화의 오밀조밀함을 걸어보자.
17.2Km 2024-09-0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87
033-552-5691
태백시에 위치한 리베라모텔은 주황색 외관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3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실과 특실로 구분되어 안락하고 깔끔한 객실을 제공한다. 전 객실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LCD TV와 비디오 시설이 갖춰져 있고 그 외 개인에게 필요한 비품들도 잘 구비되어 있다. 지상과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시내에 있어 주변에 맛집도 많고 마트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리베라모텔의 인근 황지연못은 주변의 나무들이 비춰서 녹색으로 보일 정도로 물이 아주 맑다. 자갈과 돌들이 연못과 어우러져 있으며, 돌다리가 있어 사진찍기 명소로 인기가 많다. 주변관광지로는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분주령 야생화 트레킹 , 연화산 둘레길, 태백 눈꽃야영장, 오투리조트 골프장 등이 있다.
17.2Km 2024-08-2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남1길 7-1
033-553-6378
김서방네닭갈비는 태백의 향토 음식인 물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이곳은 닭고기를 양념하고 불판에 구워서 먹는 춘천식 닭갈비와 달리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육수에 넣고 끓여서 먹는 태백식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물을 넣어 끓이는 방식은 태백에서 유래된 것으로, 옛날 탄광 산업이 번창할 때 광부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고 향수를 달래던 음식으로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닭갈비를 즐겨 먹었던 전통이 태백의 전통음식이 되었다. 태백에서 이러한 닭갈비를 하는 곳은 주로 황지연못 주변에 모여 있는데, 그중에서도 김서방네닭갈비집이 유명하다. 황지연못 입구 근처에 있는 이곳은 3대를 이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는 옛날 건물이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고 편하다. 김서방네닭갈비는 이런 태백식 닭갈비의 맛을 잘 살려낸 곳으로, 주인이 직접 만든양념과 육수가 일품이라고 소문이 났다. 재료는 물닭갈비와 사리로 간단하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다. 물닭갈비에 들어가는 야채로는 깻잎, 배추, 쑥갓 등이 있으며, 특히 향긋한 쑥갓이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물닭갈비를 다 먹은 후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식사 후 황지연못에서 산책하며 태백의 정겨운 멋을 즐길 수 있다.
17.2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학1길 79
강산 막국수는 태백시 황지동에 있다. 봄이면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는 넓은 정원을 지나야 매장이 나온다.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대표 메뉴는 막국수와 수육,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녹두 부침, 감자 부침, 수육, 가자미회 등이 있다. 수육은 윤기가 흐르고, 비빔막국수는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물막국수는 새콤한 국물이 시원하다. 평소에도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도착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빠르게 적고 정원을 둘러보며 기다리면 된다.
17.2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맥으로 오르는 길 양쪽에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이다. 처음에는 북쪽으로 1.2㎞ 떨어진 미루둔지에 있었는데, 40여년 전 태백산 망경사로 옮겼다가 다시 1987년 태백문화원의 주관하에 지금의 자리에 복원한 것이다. 복원과정에서 처음에는 없었던 자연석을 장승의 받침돌로 깔고, 받침돌에 각각 천장[天將]과 지장[地將]이라 새겨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임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그 생김새가 일반 장승의 부리부리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온화하고 점잖은 모습이어서 문인석[文人石]이나 미륵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지장의 주위에는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함께 세워놓은 솟대가 있는데, 꼭대기에 세 마리의 오리가 조각되어 있는 모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두 장승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하늘을 섬기는 천체신앙과 천신에게 제를 올리는 태백산 천제단과 관련하여 태백산신의 수호신상으로서의 구실을 하였고, 지장의 코가 많이 닳아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수호신의 대상이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7.2Km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감천로 4
033-552-5287
원조태성실비식당은 1995년 상장동에 문을 연 태백 한우 전문점이다. 한우 생등심 한 가지로 일관하여 태백한우고기를 제맛에 즐길 수 있는 실비집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가게 사장님은 오래전부터 태백에서 정육점을 해와서 정확한 태백한우의 선별은 물론 가격도 정육점에서 내놓는 가격과 일반 한우구입의 중간쯤으로 정해 놓고 고기를 다소 넉넉하게 담아내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17.3Km 2024-12-0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대촌길 10
010-4746-5486
레몬트리 협동조합은 정선 엄마들이 숨은 재능을 찾아 공예품 제작을 도우며 살림에 지친 주부들 간 교류를 돕는 동시에 일터를 제공한다. 회원 대다수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여성들로, 함께 지역 평생교육시설에서 수업을 듣고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며 그 기술을 기반으로 정선지역 캐릭터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장에서 공예 체험을 진행하거나 정선지역 민간 최초로 플리마켓을 개최하기도 했다. 함께 익힌 공예기술로 공방을 창업하고 제품을 판매하거나 다양한 지역행사 등에 강사로 참여하여 수익을 올리는 등 정선지역 주부들의 새로운 경제 활동 창구가 되고 있다.
17.3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대촌길 3
덕우리대촌마을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체험마을 안에 있는 시골마을이다. 덕우리는 산세가 험준하고, 농경지가 협소하나 산수가 수려하고 우뚝 솟은 층암절벽과 깎아 세운듯한 100m 이상의 웅장한 석봉이 많아 동계 12경의 명승지가 있다. 특히 취적봉은 연산군의 세자가 폐위된 뒤 이곳에 와 사약을 받고 사사된 곳으로, 세자가 위폐 당시 감자로 연명하며 피리를 분 곳이라 하여 취적봉이라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옥순봉, 반선정, 구운병과 마을을 감아 돌아 내려가는 어천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순봉, 제월대, 구운병, 반선정, 삼합수 등을 거쳐 가는 걷기 코스와 TV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유명한 대촌마을은 답답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다 재충전하고 갈 수 있는 그루터기 같은 마을이다.
17.3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
한국 석탄산업의 변천사와 석탄생성의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석탄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이었던 광산 근로자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후세들에게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산업역군으로서 석탄생산에 종사한 광산근로자들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곳은 남한 최초로 석탄이 발견되어 국가 산업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태백시 석탄산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17.3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81 (소도동)
우수한 친환경의 인프라 소도자동차야영장 내 3개 편의동은 야영객의 접근이 쉬워 이용이 편리하다. 자연 안에서의 아영 해발 863m 산기슭에 위치한 야영장에서 야영객은 동서남북의 숲에 둘러싸여 특히 여름이 시원하고 연중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피어나는 운해 위에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숲 체험 시설 연계 야영장 주변의 산책로는 산을 오르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특히 하늘탐방로 전망대 (무장애 시설)는 숲 위에서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또한 환경오염을 저감 해주는 음식물 처리기와 코인 샤워 시스템, 관리용 전기 카트가 있다. 이용 시간 중 22시부터 7시까지 매너 타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