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창고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선창고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선창고터

남선창고터

20.0Km    2024-05-28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53

남선창고터는 1900년 함경도에서 배로 물건을 싣고 와서 보관하던 최초의 물류 창고로, 초기에는 북선창고라 불리었으며 경부선을 통해 서울까지 물류를 운반하기 전에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후 경원선이 생기면서 윗지방에 북선창고가 만들어지자 이름을 남선창고로 변경하였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물류창고인 남선창고는 1900년 초량객주 정치국이 초량동에 세웠다. 냉동고가 없던 시절에 바닥에 수로를 만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옆 옛 백제병원과는 달리 2009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담장만 남아있다. 해방 전까지는 주로 명태창고로 활용되어 일명 명태고방으로도 불렸다. 이후 부산산업경제 변화의 흐름을 타고 화공약품, 합판, 신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짐, 가전제품 등을 위탁 보관하는 일반창고의 역할을 해 왔다. 2008년 여름, 부산에 폭우가 쏟아져 건물이 수해를 입게 되면서 소유주의 이해관계로 인해 그해 12월부터 철거가 시작됐다. 2009년 4월에 철거가 완료되고 그 자리엔 대형마트가 들어섰다. 지금은 붉은벽돌 담 한 줄만 남아 있다.

창원수목원

20.0Km    2024-09-24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9-1

창원시청 인근에 자리한 도심 공원이다. ‘하늘정원’, ‘유럽식 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암석원’ 등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 시설로 구성돼 있다. 선인장 및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된 온실에서는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등 14개 테마 전시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숲의 역사 및 수목원의 역할 등을 숲 해설사가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인장 온실과 전시관은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