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이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누이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누이공원

오누이공원

19.6Km    2024-08-2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78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오누이 공원은 내호리 출신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고, 교육적 목적과 지역주민의 쉼터의 역할을 위하여 2003년 청도군에서 조성하였다. 오누이 시인의 생가 맞은편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는 강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의 시비와 기념 조형물이 있다. 매년 10월에 이곳에선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호우 시인의 시비에는 평생을 민족시 발전에 바쳐 시조가 현대 문학의 중심에 서는 데 크게 기여한 것과 서구 문물의 파고가 높아갈수록 더욱 시 정신을 올곧게 갈고닦아 우리 문학의 토양을 기름지게 했다는 내용이, 이영우 시인의 시비에는 여성으로서 섬세한 감각과 애정으로 삶의 고독을 향기롭게 승화시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가꾸었다는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내호리를 중심으로 항일 운동을 했던 동진회를 기념하기 위한 항일 독립 의거 추모탑과 체육시설이 있으며, 철쭉,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이 조성되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체력 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된다.

법기수원지

19.7Km    2024-05-13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법기 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 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되었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하여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있고, 울창한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 년 된 반송 나무가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2004년에는 원앙(천연기념물) 70여 마리 이상이 발견되는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수십 년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2011년 7월 일반인들에게 전격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호박소계곡

19.7Km    2024-05-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밀양 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 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19.7Km    2023-12-21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22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는 20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으로 대회 규정에 맞게 설립되어 각종 국내 경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실내에는 고정식 및 가변식 인공암벽, 실외에는 난이도 코스 6면, 스피드 코스 4면, 볼더링 코스 10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는 오전 반( 09:30~10:30), 수, 금요일에는 저녁반(18:30~19:30) 강습을 운영하며 강습비는 한 달 기준으로 자유 이용과 강습, 장비 대여를 포함하여 50,000원이다. 이곳에서 2달 내외의 강습을 받으면 자율 클라이밍을 할 수 있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하며 10:00, 14:00 하루 2회, 60분간 진행하며 1타임 당 10명씩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한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19.7Km    2024-11-0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19.7Km    2023-08-08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김해천문대

19.8Km    2024-09-23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테마길 254 (어방동)

1998년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추진되어 2002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위의 상봉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비비단’이라는 첨성대를 쌓았다는 역사적인 사실이 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비춰볼 때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가야는 별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김해천문대의 건립은 시민 천문대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가야의 천문과 관련된 문화를 현대에 계승한다는 차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밤에 내려다본 김해시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김해천문대는 천체관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이다.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19.8Km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배내고개

19.8Km    2023-12-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801-1

배내고개는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사자평~죽전)의 가장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은 울산을 중심으로 양산, 밀양에 걸쳐 있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고헌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일컬으며, 특히 신불산과 단조 산성 주위로 산맥을 따라 펼쳐진 억새평원이 장관이다. 배내고개의 이름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배내고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내라는 이름은 마을이자 골짜기를 돌아 내려오는 물줄기를 말하기도 하는데, 날이 더울 때면 고산지대로부터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와서 경남 지역 주민들의 한여름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 알프스

19.8Km    2024-10-11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이 약 255㎢이며,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가 있고,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산길, 계곡, 자갈길, 덤불숲을 거침없이 달리는 산악자전거 MTB나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한 하늘억새길 조성사업과 억새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마라톤대회, MTB 챌린지 대회 등 저탄소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