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4-12-05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3길 3
안동포 마을은 안동포의 명맥을 이어오는 곳이다. 안동포란 신라시대에는 화랑도 옷감으로 사용되고 조선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으로 명성을 누려온 옷감으로 현재 이곳 금소리 안동포마을에서는 영세성과 값싼 중국산 삼베의 수입 등의 이중고 속에서도 안동포의 전통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옛 안동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금소리를 농어촌 특산 단지로 지정하여 대마 재배면적 확대와 안동포의 고부가가치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안동 금소리가 1천 년 이상 안동포의 맥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이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로 삼베의 재료인 대마가 자라기 쉬운 기후 조건 때문이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 대마를 파종, 그 해 6월 말부터 7월 초순 2m 이상 자란 대마를 수확한 뒤 가마에 넣어 삶아 말려 껍질을 벗긴다. 속껍질을 째어 한 올 한 올씩 뽑아낸 삼베올에 풀을 먹여 베틀에 짜 만든 것이 안동포다. 수확 후 안동포 한필을 짜는 데 걸리는 기간은 15~20일로 한 해 2,700필 가량이 생산되며, 윤달이 있는 해는 윤달에 수의를 만들어 어른들에게 장만해주면 무병장수하고 자손도 번창한다는 속설 때문에 수요가 많다. 마을 안에는 안동포의 역사와 제작방법,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안동포 전시관과 안동포의 전승과 개발, 활성화를 노력하는 빛타래길쌈마을이 있고 봄이면 드넓은 공원에 튤립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의 발길을 모은다.
11.7Km 2024-12-18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2길 13
010-5309-9887
오감을 선연하게 일깨우는 그곳 물길스테이 물길스테이는 천년의 맥을 이어오는 안동포마을 물이흐르는 수로가 있는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옥체험을 원하는분, 독채및 정원이 있는 큰 한옥을 원하는 분께 권해드립니다. 금소마을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그냥 있어도 힐링이 되는 자연과 마을안에 있는 스테이 자연과 마을 사람이 더불어 공존하고 있는 물길스테이입니다.
11.8Km 2024-12-05
경상북도 안동시 금소중앙길 56-1
010-5309-9887
계와고택 앞으로는 작은 개울인 길안천이 흐르고, 뒤로는 듬직한 산이 솟아 있습니다. 고택의 넓은 창과 문을 통해 이 아름다운 배산임수의 풍광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옥의 불편함이 없는 고택 계와고택은 한옥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곳입니다. 실내 화장실이 있고 언제나 깔끔한 객실 상태를 유지합니다. 아름다운 잔디마당은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또 숙소 외부와 내부를 둘러보면 따뜻하고 감각적인 소품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재미있는 소품들을 찾아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과거의 흔적 계와고택에는 사랑방과 안방, 상방이 있습니다.
11.9Km 2024-03-26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예술촌길 427
054-852-1913
지례예술촌은 안동에서도 구비구비 첩첩산중 호숫가에 홀로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 평화로움, 고요함, 그리고 360여 년의 옛스러움을 오롯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객실은 지촌종책, 지산서당, 정곡강당, 주사 건물에 17개의 온돌방이 있고, 객실에따라 임하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침에는 물안개 피는 호수가, 밤에는 쏟아지는 별과 반딧불이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한복, 한식, 명절, 제례, 세시풍속, 고기잡이, 곤충채집, 밤하늘관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1.9Km 2024-07-31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4길 23-4
0507-1466-9887
경함정은 안동 임하면에 자리한 한옥 스테이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휴식과 체험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독채 공간이다. 실내는 방 2칸과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고, 방마다 온돌 난방이 가능해 따뜻하고 포근하게 머무를 수 있다.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근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협소했던 화장실을 넓히고 실내 자쿠지를 설치하였다. 월영교, 만휴정 등 주요 명소가 15분 거리에 있다.
12.0Km 2025-03-27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현충로 51-352
12.0Km 2024-11-12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34
중평솔밭은 청송 파천면 중평리 입구에 있는 3천여 평의 소나무 숲으로 수령 200여 년 된 소나무 8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마을 안의 이로운 기운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비보림의 전형이며 마을 밖에서 마을 안을 함부로 들여다보지 않도록 하는 심미적 기능도 크며 숲 내부적으로는 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중평솔밭은 지반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주변에 용전천이 있어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와 샤워실 등 야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가볍게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격인 장소이다. 마을은 청송의 국제 슬로시티로 불리는 한옥의 정취와 옛 선비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중평선비마을로 2014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평산신씨 판사공파종택, 서벽고택과 사남고택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2.1Km 2024-11-05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의성길안로 1034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있는 소계당은 현 소유자의 6대조인 남정기가 1800년경에 세웠다고 전하는 조선시대 가옥으로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 마당에 一자형 사랑채를 남향으로 배치하였고, 그 뒤로 ㄷ자형 안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트인 ㅁ자형 구조를 보인다. 사랑채는 1칸 반의 우물마루와 1칸 반의 사랑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사랑마루에는 [소계당]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안채는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2칸의 안방을 두었으며, 부엌은 2칸이다. 대청 왼쪽에는 상방과 마루방을 두었는데, 마루방은 판벽을 두르고 서쪽에 2짝의 판문을 달았다. 소개당 앞에는 수령 400여 년 된 왕버들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 소계당이 자리 잡은 윤암리는 17세기 남해준과 그의 아들 진주 목사 남몽뢰가 점곡면 월촌에서 이주한 이후 현재까지 영양 남씨 후손들이 일가를 이루며 사는 지역이다. 그 때문에 마을 곳곳에는 영양 남씨 가문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데, 의성 소계당을 비롯하여 의성 이계당, 의성 서계당 등이 대표적이다.
12.1Km 2024-12-09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병부길 50-81
청송 파천면 중평리 필봉 기슭에 있는 사양서원은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의 12대손인 문정공 신현을 주벽으로, 그의 아들 문훤공과 고려말 학자 운곡 원천석을 동서종향위로 봉안하고 있다. 문정공 신현을 숭모하는 선비들이 1932년에 충남 계룡산 아래 화해사를 짓고 위패를 모셨다. 이때 신현의 전기인 화해사전을 운곡이 편집한 인연 때문에 함께 봉안하게 되었다. 후에 농지개혁으로 서원의 땅이 분배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편액은 그대로 둔 채 사양서원이라 하였다. 화해사의 편액은 백범 김구가 썼다고 한다. 신현은 고려 충숙왕때 문과에 급제한 후 원나라에 가서 그곳 학자들과 종유하며 학문에 더욱 전념하여 대학자가 되었다. 운곡 원천석은 조선 태종 방원을 가르친 인연이 있어 태종이 여러 차례 기용하려 했으나 고려에 대한 충정을 지켜 끝내 응하지 않고 숨어 살았다. 마을 입구에는 3천여 평의 소나무 숲으로 수령 200여 년의 소나무 8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12.6Km 2024-06-14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푸레실길 82
이 서원은 조선 중기 학자 청계 김진(1500~1580) 선생과 그의 아들 5형제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할 목적으로 1709년 사림과 자손들의 공의에 의하여 세워졌다. 1871년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어, 중건과 이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모습인 강당과 주사만 남아 있다. 당초에는 임하면 사의동에 위치하였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해 1987년 현 위치로 옮겨졌다. 강당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제법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주와 각주를 혼용해서 세웠는데 중앙 대청은 정면 4칸으로 매우 넓게 하였다. 대청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에 통칸 온돌방이 드리워져 있어 일반적인 강당 평면형식이다. 우물마루 상부는 5량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공지붕이다. 건물 정면에는 ′경덕사′라는 편액이 있는데 이것은 묘우의 현판을 강당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 기능은 사라지고 매년 3월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낸다. 사빈서원 입구 경원루 앞에는 널리 배우고 독실하게 실천하자라는 뜻의 [박학독행] 비석이 새겨져 있으며, 옆에는 유교 문화를 계승하고 선비 양성을 위해 지은 금장각 도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