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산 칼데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면봉산 칼데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면봉산 칼데라

면봉산 칼데라

19.8Km    2025-01-16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칼데라(caldera)라는 명칭은 스페인어로 ‘큰 솥’이라는 의미로, 솥 모양의 분지 지형을 말한다. 화산폭발로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올라오면 마그마가 고여 있던 지하에 빈 곳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마그마가 지지하고 있던 위쪽 땅이 무너지면서 솥 모양의 칼데라 지형을 만든다. 중생대 때는 면봉산 일대에 화산폭발이 일어나면서 지름 10㎞의 칼데라가 형성되었다. 최고 820m까지 함몰되었던 이곳 칼데라는 침식작용으로 경계 부분이 모두 사라지고 현재 그 뿌리만 남아있다. 백두산 천지, 그리고 청송 지질공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아소 지질공원에서는 전형적인 칼데라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

진보향교

20.0Km    2024-06-18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한2길 63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진보향교는 1404년에 훌륭한 유학자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지역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으며, 1976년에 대성전을 보수하고 건물을 새로 단청하였다. ‘청송군지’에 의하면 건물은 출입문인 외삼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 서재, 제사를 지내던 대성전, 제사에 사용하는 음식을 준비하던 전사청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전사청과 동재가 없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보관하고 있던 전적들 대부분은 불에 타고 남아 있는 책 중 ‘유안’, ‘체임록’, ‘향교유림안’ 등은 이 지방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