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울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석남사(울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석남사(울산)

석남사(울산)

11.0 Km    30032     2024-05-16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석남사(石南寺)는 가지산(迦智山) 동쪽 기슭,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위치한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석남사(石南寺)란 이름은 가지산(迦智山)을 석면산(石眼山)이라고 하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헌덕왕(신라 제41대, 서기 809-826)에 한국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 (道義國師)가 일찍이 영산 명지를 찾다가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하기 위해 창건했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건중수(重建重修)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그 후 1674년 (현종 15년) 언양현감 강옹(姜甕)의 시주로 탁영(卓靈), 자운(慈雲), 의철(義哲), 태주 (泰珠)가 중창하였고, 진혜(振慧), 쌍원(雙遠), 익의(益儀), 성진(性眞)이 단청하였으며, 동시에 종과 북 등의 불구(佛具)를 마련하였다. 이어 정우(淨佑), 각일(覺日), 석맹(碩孟) 등이 극락전, 청풍당, 청운당, 청화당, 향각(香閣)을 증축하였고, 희철(熙哲) 선사가 명부전을 세웠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황폐해졌다가 1912년 우운(友雲) 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나 한국전란으로 폐허가 되어 그나마 남아있던 신라고찰의 모습이 모조리 파괴되어 버렸다. 이렇게 폐허가 된 것을 1957년 비구니(比丘尼) 인홍 (仁弘)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먼저 대웅전, 극락전, 그 밖의 부속시설을 중수중창을 하고 다음에 종각, 침계루, 심검당 등을 신축하여 사찰의 면모를 일신케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강선당(講禪堂), 조사전(祖師殿), 심검당(尋劍堂) 등 30여 동이 있으며, 순조 3년에 세운 대웅전과 1791년(정조 15년)에 세운 극락전이 있다. 이 외에도 문화재로 도의국사 사리탑으로 전해지는 보물 제369호 석남사 부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인 삼층석탑, 조선 초기의 엄나무구유, 돌구유 등이 있다.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11.0 Km    1521     2023-08-10

10월 말이면 단풍의 물결은 ‘영남 알프스’가 있는 가지산까지 이어진다. 가지산에 들어앉은 석남사는 붉은 융단을 두르고, 산정의 고개는 은빛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반구대 암각화도 단풍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가을 끝자락에 피워낸 단풍둘이 암각화로 가는 길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수목이 무성한 오솔길을 따라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신불산억새평원

11.0 Km    2     2023-11-17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신불산은 울주군 군립공원으로서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불린다.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읍 경계에 걸쳐 있으며 간월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동부 능선의 한 축을 이루는 봉우리이다. 신불산 정상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약 4km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수백만평의 억새평원이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다. 광홯하게 펼쳐지는 억새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장엄함에 엄숙해지기까지 한다 신불산억새평원은 울산12경의 하나로 재약산 사자평과 더불어 전국 최고 억새평원이다. 봄이면 억새밭의 파릇파릇한 새순을,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를 보기 위해서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들며 억새꽃 절정인 10월에 가장 방문객이 많다. 등억알프스리 또는 배내골에서 간월재까지는 비교적 쉬운 등산로와 임도로 이어져 있어 초보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대비사(청도)

대비사(청도)

11.1 Km    20994     2024-01-26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590

대비사는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때 신승이 호거산(운문산)에서 수행하던 중 산에 오령이 있음을 알고 지은 5개 사찰(대작갑사, 가슬갑사, 천문갑사, 소작갑사, 소보갑사) 중 하나이다. 그 후 여러 스님들이 중창을 거듭하다 고려 시대 박곡리 마을 내에 있던 것을 학일 스님이 중창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오갑사는 신라 시대 청도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개의 사찰을 의미한다. 청도 운문사를 창건한 신승이 지금의 운문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갑사를 지어 오갑사를 창건하였다. 여러 문헌 기록에 의하면 오갑사의 창건 시기는 대개 다섯 개의 사찰이 거의 동시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오갑사는 사찰 역할뿐만 아니라 신라의 변방 요충지인 비보지나 교통상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였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혼란으로 인해 오갑사는 대부분 폐사에 이르렀고, 운문사와 대비사만 법등을 이어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향로전, 요사 등이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안에는 석가모니 불상을 봉안하고, 뒷면 후불벽에 영산회상도를 걸었다. 산내 암자로는 도솔암과 옥련암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밀양도깨비방망이캠핑장

밀양도깨비방망이캠핑장

11.2 Km    6     2024-03-25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로 1055

밀양 도깨비방망이 캠핑장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에 자리 잡았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42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로 널찍하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2박 3일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고, 연박 시 할인도 해준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제격인 수영장을 비롯해 잔디마당,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영남루가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석남사계곡

석남사계곡

11.3 Km    34857     2024-01-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계곡은 울주군에 위치한 석남사를 끼고 있는 계곡이다. 가지산 동쪽 자락에 있는 석남사는 능동천이 흐르는 물 맑은 계곡의 해발 360m 지점 언덕에 세워진 비구니들의 수도 사찰로 알려진 고찰이다. 석남사 위쪽 운문령이나 능동천, 덕현천에서 언양읍을 향해 흘러내려가는 물은 매우 맑은 편으로 계곡길이가 불과 1km 정도로 짧지만 크고 작은 너럭바위들은 피서객들의 훌륭한 쉼터로 발을 담고 더위를 식히기 좋다. 바위와 바위 사이로는 자그마한 폭포와 그리 깊지 않은 소가 형성되어 있고 계곡 옆쪽으로 울창한 숲이 있어서 여름 한낮 땡볕을 피할 수 있다. 절의 일주문을 지나 석남사 가는 길목의 오른쪽 나무숲 사이로 계곡의 흐르는 물을 즐기며 더 올라가면 석남사 사찰 건물들이 보이고 석남사 계곡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즈음에서 도로가 아닌 보행로를 이용하여 다리를 넘으면 석남사 경내로 들어가게 된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

11.3 Km    0     2024-05-27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관광단지로 78

선샤인밀양테마파크는 농업, 농촌의 가치와 밀양의 농업 자원을 모티브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촌테마공원, 요가컬처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등이 있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농촌체험, 문화체험, 음식체험 등이 결합된 시설로 쿠킹스튜디오, 스마트팜, 야외농업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가컬처타운은 인도 정통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웰니스 공간이다. 요가 및 명상 체험실, 야외요가존 등 다양한 테마 시설로 조성되어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견 운동장 및 수영장, 반려동물 테마카페 등이 있다. 반려가족 체험교실과 반려견 행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밀양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파머스마켓과 야구장, 축구장 등이 조성된 스포츠파크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담한옥

다담한옥

11.3 Km    13     2023-08-16

울산광역시 울주군 거리지곡2길 8

다담한옥의 이름은 차(茶)와 이야기(談)가 있는 한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담한옥은 두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한옥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차실이 마련되어 있다. 각 한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한옥에서 오롯한 쉼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여행을 온 사람과 평소 기회가 없어 못했던 이야기들을 꺼내볼 수 있는 숙소다. 삼휴당은 1000평의 잔디밭 마당이 있는 프라이빗 독채 한옥이다. 간월루는 간월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숙소로 영남알프스 전망의 숙소다. 단독 이용할 수 있으며 600평 규모의 마당을 보유하고 있다. 각 차실에는 시즌마다 다른 차와 다기세트가 제공되고 있다. 모든 한옥 숙소는 힐링 숙소 콘셉트에 맞게 TV가 없으며, 세면도구는 직접 챙겨 와야 한다.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11.3 Km    1     2023-12-21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22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는 20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으로 대회 규정에 맞게 설립되어 각종 국내 경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실내에는 고정식 및 가변식 인공암벽, 실외에는 난이도 코스 6면, 스피드 코스 4면, 볼더링 코스 10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는 오전 반( 09:30~10:30), 수, 금요일에는 저녁반(18:30~19:30) 강습을 운영하며 강습비는 한 달 기준으로 자유 이용과 강습, 장비 대여를 포함하여 50,000원이다. 이곳에서 2달 내외의 강습을 받으면 자율 클라이밍을 할 수 있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하며 10:00, 14:00 하루 2회, 60분간 진행하며 1타임 당 10명씩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한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배내골

11.4 Km    39048     2023-09-05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은 영남알프스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맑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배내골이라 하고 한자음으로 ‘이천리’라고 한다. 신불산~영축산의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을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이십리에 걸쳐있는 협곡으로 여름철에는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아직도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봄이면 고로쇠 수액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가을에는 배네골 사과가 유명하며 사과 축제도 열리고 있는 곳이다. 양산 시내에서 고갯길을 넘어가면 산으로 둘러싸인 배내골에 도착하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관광지이다. 배내골은 고지대 사이에 끼여있는 긴 골짜기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다른 곳보다 2시간 이상이나 짧아, 여름에도 냉기가 감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을 활용하여 사과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