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4-01-04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1902번길 89
두더지라운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장 내부가 두더지 굴처럼 보이며 구석구석에 테이블이 위치해 있어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내부는 우드톤에 아늑한 조명이 더해져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새콤달콤함이 느껴지는 두더지피자이며, 나귀크림파스타도 인기다. 이 외에도 공작파스타, 몰치킨커리, 라자냐 등 다양한 양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7.7Km 2024-05-14
경상남도 양산시 백동길 123
경상남도 양산시 백동 저수지 근처에 있는 백동소풍가는길은 개별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며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이색 고깃집이다. 3부제로 운영 중이며 1부는 11시부터 14시까지, 2부는 14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3부 18시 20분에 시작해 21시 20분에 끝난다. 텐트 종류에 따라 최대 12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텐트 이용 시간은 2시간 30분이고, 1인 기준 바비큐 모둠 세트 주문 시 이베리코 꽃목살이나 한돈 목살, 새우, 소시지, 떡, 양파, 단호박, 버섯, 반찬, 쌈 채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필요한 음료와 햇반, 라면 등은 매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고기는 초벌 하여 텐트로 가져다주며 텐트 안 테이블에 마련된 불판 위에서 구워 먹으면 된다. 공기 좋은 산속에서 편안하게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백동소풍가는길은 양산 여행 추천 코스로 손꼽힌다. 근처에 무지개폭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17.7Km 2023-10-16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 2315
부산 금정구에 자리한 데팡스가든센터는 화훼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유럽형 화훼센터다. 기존의 제품 판매 목적의 화훼단지에서 벗어나 종합문화센터로의 변화를 시도한 것. 데팡스가든센터에서는 소형식물부터 대형식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 화분에 담긴 완제품은 물론 직접 원하는 화분과 식물을 골라서 구매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 줄 나만의 반려 식물을 선택해 봐도 좋겠다. 식물과 화분 외에 각종 부자재와 원예 공구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플랜트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자리해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기 좋다.
17.7Km 2024-08-27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두송길 7-31
051-508-5072
송정장은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에서 열리는 전통재래시장이다. 매달 5일, 10일이 들어가는 날짜에 장이 열리고 있다. 일제강점기 편찬된 <동래안내>에 의하면 송정장은 기장장과 함께 보통시장으로 개설되었다고 하며 1940년대에 개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기장 내에서 큰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그 규모가 작아졌다. 부산 1호선 노포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소형 시장이다.
17.7Km 2024-08-28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밀양강변의 아름다운 풍광 속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금시당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유구한 역사까지 두루 갖춘 곳이다. 1996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으며, 1566년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이광진 선생의 별업으로 세워진 곳이다. 현재 금시당은 그의 후손인 여주 이 씨 종중에서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선생의 사후, 아들 이경홍 선생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금시당 정원은 조용하고 절제된 운치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곳이며 정원 한 곳을 차지하고 있는 460여 년 된 은행나무는 말문을 막히게 할 정도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은행나무는 이광진 선생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아직도 여름이면 무성한 푸른 잎을 자랑하고,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잎을 자랑한다.
17.8Km 2023-08-09
김해는 가야국의 역사가 담긴 유구한 전통이 깃든 도시다.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 유적지를 따라 고이 잠들어 있는 우리의 문화 유산지를 찾아가 본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 황후가 잠들어 있는 수로 왕비릉을 시작으로 김해의 대표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수로왕릉까지 답사하며 가야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17.8Km 2023-08-09
금광가야가 찬란한 왕국을 이루었던 오랜 역사의 땅 김해. 그곳에 가면 옛 가야의 유물들과 전설 속 지명과 흔적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2,000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가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17.8Km 2024-08-26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33번길 202
홍법사는 도심의 근교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숲 속 동산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여건으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처님 품 안으로 인도하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이며, 생활불교센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 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홍법사는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머무름 없는 포교 원력과 실천수행으로 열린 불교를 지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수행, 꿈나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는 동자승 단기출가,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펼치는 외국인 포교,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 유적답사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홍법사를 미리 알고 방문한다면 더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홍법사에서 둘러볼만한 장소는 크게 원상과 대웅전, 관음전을 들 수 있다. 우선 큰 법당을 지나면 넓은 잔디마당 입구에 원상이 있다. 법계를 상징하는 연화단 위에 여의주를 문 쌍용이 있고, 그 위에 구름이 떠가는 문양으로 원상을 나타내었다.
17.8Km 2024-05-17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억새벌길 200-78
가지산 아래 석남사 앞에서 남쪽으로 나아가 덕현재에 다다르고 여기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배내골이 누벼진다. 배내의 서쪽은 천황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의 영봉들이 솟아 배내 협곡은 그야말로 심산유곡의 경치를 이루고 있다. 예전만 하여도 태산을 넘는 듯 길이 멀고 험하여 인적이라고는 드문 비경에 잠겨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간월산과 신불산의 자락이 서쪽 배내골로 급히 떨어지는 한 곳에 백운동이 있다. 동이란 산천이 돌리고 경치가 좋다는 동천일 것이고 백운은 폭포를 비유하였을 것이다. 폭포를 이루는 주위 계곡에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흰 물줄기가 못으로 흘러 다시 흐르면 배내천인데 이 배내천은 낙동강으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