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암(청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운암(청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운암(청도)

17.7 Km    17369     2023-08-08

경상북도 청도군 청매로 117-320 대운암

마을에서 대운암으로 가는 길이 시작되고, 이쪽 산봉우리에서 저쪽 산봉우리로 이어진 산길을 가는 동안 멀리 건너편 용각산 8부 능선에 대운암이 아스라이 보인다. 마치 용의 등을 타고 가듯 그 길 끝에 닿으면 대운암은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가운데 하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대운암에 서면 멀리 밀양이 바라다 보이고, 청도천과 운문천, 그리고 밀양천이 하나로 합수되는 한내가 바로 앞에서 마치 흰 비단을 두른 듯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모습이 주변의 높은 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다. 대운암이 자리 잡은 용각산은 청도읍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용각산에 실비가 내려 운무에 덮이는 광경을 용각모우라고 해 청도팔경의 하나이다. 또한 대운암은 정확히 말해서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산정(山頂)에 위치해 있는데, 오례산(烏禮山)은『삼국사기』 잡지(雜誌) 제1 제사(祭祀) 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 천자는 천지와 천하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되 제후는 사직과 자기 영지 내에 있는 명산대천에서만 제사한다.”는 삼산(三山)·오악(五岳)으로 명산대천을 나누어 대·중·소사로 하였는데, 오례산은 임금(天子)이 제를 지내는 대사지(大祀地)라고 한다. 조선 말엽인 1868년(고종 5년) 때 창건된 대운암의 내력은 흥미롭다.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다가 현몽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자주 출현했다는 용각산에 부암선사는 산을 오르내리며 수행을 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관음전이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화재로 소실된 뒤에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반룡사에서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다시 봉안했다고 한다. 1995년에 경북 문화재자료 309호로 지정된 이 관세음보살상은 은행나무로 조성된 목불로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손동작은 아홉 곳의 극락세계를 보여주는 아미타 구품인을 하고 있다. 그 뒤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천수천안의 모습이 탱화로 그려져 있다.

홍룡사(양산)

17.7 Km    24612     2023-09-05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사찰이 있는 천성산의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당나라 승려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하며,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홍룡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 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가 중창하였고, 절 이름 홍룡은 사찰에 있는 폭포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1970년대 말 우광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이 있다.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17.7 Km    3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홍룡폭포

17.7 Km    37429     2024-03-15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폭포, 홍룡폭포 * 가지산도립공원 내의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폭포 아래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위치하고 있다.

소계서원

소계서원

17.7 Km    2028     2023-12-05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로 38

소계서원은 조선 태종 때 유학자인 안몽득 선생과 그의 아들 안우, 안주, 안택 3형제, 임진왜란 공신 안근, 안수, 안시명, 안이명, 안신명 등을 추모하기 위하여 1783년(정조 7년) 광주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서원이다. 서원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함께 유교의 경전을 가르치던 사설 교육기관이다. 교육활동 외에 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일도 함께하였다. 교육 기능보다는 선현에 대한 제례 기능이 강조된 것이 사우이지만 조선 후기에는 서원과 사우의 구분이 모호해졌다. 서원이 제례 위주의 사우가 되기도 하고, 사우가 서원처럼 되기도 하여 소계서원을 소계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소계서원 복원지에 따르면 1783년에 창건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1866년(고종 3) 재건되었지만 1868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고 한다. 1945년 광복 이후 지역 유림의 발의로 단을 세우고 강당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소계서원에는 [소계세고], [석하집], [회헌선생실기] 등 고서가 보관되어 있다.

문복산가든

17.8 Km    17497     2023-11-07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333-101
054-751-7043

문복산은 영남 알프스 중 바위가 독특한 4번째 명산으로 화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고집으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야채와 양질의 고기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준비하고 있어, 문복산가든만의 특별한 전통 한우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용두목

용두목

17.8 Km    0     2023-10-12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산87-28

밀양 아리랑길 3코스의 시작점인 용두목은 밀양강이 만들어낸 절벽지형으로 용의 머리를 닮아 용두목으로 불리며, 밀양강, 용두연, 용두보, 천경사 등을 품고 있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용두목은 재미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설화에 따르면, 이무기가 하늘의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를 몰래 훔쳐 나오다 용두목의 용에게 들켜 싸움이 났다. 그때 엎어진 바구니가 용두산이 되고, 용이 이무기를 치면서 쏟아부은 물이 밀양강이 됐다고 한다. 밀양강의 물줄기를 받는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 송하 정차량이 1904~7년까지 거액의 사비를 들여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수로인 용두보는 현재 피서지로 많이 알려져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다. 은어가 많기로 유명했던 용두연은 현재 은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밀양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용두산 자락에는 여름철 능소화가 아름다운 사찰 천경사가 자리하고 있다. 절벽에 위치한 천경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은 훤하고 탁 트인 경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천경사 근처에 위치한 삼림욕장은 데크가 조성돼 있어 트래킹에 지친 여행객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을 허락한다.

클라임파크

17.8 Km    0     2023-11-07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와곡3길 31

클라임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 클라이밍 시설로 양산 톨게이트 인근 고층 창고형 건물에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다. 다양한 형태의 홀드와 블록이 오밀조밀 조화를 이루는 암벽이 20개로 난이도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어린아이를 비롯한 암벽 타기를 하지 못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트램펄린, 미끄럼틀도 마련되어 있다. 단체 방문객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가야진사

17.8 Km    30344     2023-09-05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들길 43-62

가야진사는 나루터신(津神)을 모시고 있는 제당으로, 신라가 가야를 정벌할 때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김해시 상동면과 양산시 원동면 경계의 낙동강 동쪽에 있다. 원래는 용당리의 비석골에 있었으나 1965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앞면 1칸·옆면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옆면에서 볼 때 지붕 선이 ‘사람인(人)’자 모양과 비슷한 맛배 지붕을 올린 목조건축물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제를 올릴 때 사용하는 제상이 있고, 그 위에 머리가 셋인 용을 그려 놓은 그림이 놓여 있다. 현재의 사당은 조선 태종 6년(1406)에 세운 것으로 전하며, 옛 건축물로서 민속신앙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여름철 가뭄이 극심할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17.9 Km    6     2023-04-27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cm 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와,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천체투영관 '상상'은 직경 14m 스크린과 99좌석을 가지고 있는 국내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시스템이며, 천체관측실 중 보조관측실에는 총 5대의 망원경 및 쌍안경이 구비되어 있는데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행성을 포함한 흥미로운 천체대상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