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암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선암서원

18.5 Km    2172     2024-06-18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55-27

이 서원은 동창천 물이 굽이쳐 흐르는 선암(仙巖)에 자리 잡고 있다. 김대유(金大有)와 박하담(朴河淡)을 향사(享祀)하던 곳이다. 초기 창건은 1568년(선조 1) 매전면운수정(雲樹亭)에 두 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하여 향현사(鄕賢祠)라 하였다. 이곳은 1577년(선조 10) 군수 황응규(黃應奎)의 주선으로 사우(祠宇)와 위패(位牌)를 옮겨 선암서원이라 개칭하였는데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지금의 건물들은 1878년(고종 15) 박하담(朴河淡)의 후손들이 다시 중창하여 선암서당으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18.5 Km    78571     2024-05-16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055-359-5866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1957년 밀양문화제로 시작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밀양아리랑 경연대회와 아리랑 체험, 각종 전통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 밀양강 오딧세이는 수천 년을 이어온 밀양의 역사와 밀양아리랑을 결합해 창작한 판타지 뮤지컬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음악,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무봉사

18.5 Km    19793     2024-06-18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773년(신라 제 36대 혜공왕 9년) 법조스님이 현재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를 순례하다가 큰 봉황새가 현재의 무봉사 자리에 날아와 앉으므로, 상서로운 성지라 생각하고 무봉암을 창건하였다. 고려의 고승 범률국사가 이 절에서 하안거를 하면서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기 때문에 절 이름을 무봉사로 하였다고도 한다. 1359년(고려 제31대 공민왕 8년) 영남사가 화재로 소실되자 무봉암이라 하였던 이 절을 무봉사로 승격시켰다. 무봉사는 밀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밀양 최고의 명소 영남루와 인접한 탓에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밀양강 상류 쪽 절벽 위에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각이 있고, 계단을 올라서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영남루와 무봉사가 있다. 무봉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인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무봉사 인근에는 영남루와 밀양 박물관, 아랑각, 박시춘 생가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밀양강 아래로 펼쳐지는 대나무 숲과 강가 맞은편 공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무봉사의 보물 무봉사 석조여래좌상 *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의 모습을 보면 결가부좌하고 손은 항마촉지인을 하였다. 머리는 나발로 보발이 굵은 육계를 갖추었고, 양미간에는 백호가 있으나, 최근 수정하여 새로 만들었으며, 목에도 삼도가 있다. 얼굴의 풍만함과 길게 늘어진 두 귀는 잘 조화되어 존엄한 상호를 보이고, 법의는 통견의로서 그 옷 무늬가 유려하고 가슴에 군의를 갖추었다. 전체적으로 손상이 없는 신라 말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광배는 주형광배로서 화불이 배치된 화염이중윤광이며, 하부에는 구름모양의 문양이 있다. 광배에는 5구의 화불이 장식되어 있고, 이 화불도 주형광배에 항마촉지인의 수인과 합장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 뒷면에도 앙련화(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에 결가부좌한 여래상이 양각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영남루 수변공원길

18.5 Km    0     2023-11-13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삼문동 부근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6.2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밀양읍성

밀양읍성

18.5 Km    5     2023-08-21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밀양 읍성은 외세의 침략 속에서 밀양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구한 말, 일본의 지배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역사적 아픔이 녹아 있는 곳이다. 1479년 성종 때 완성된 밀양 읍성은 다른 읍성들에 비해 100년 이상 일찍 만들어졌으며, 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밀양 읍성은 둘레가 4,670척(1.423km), 높이 9척(2.74m)의 성 안에 우물 4개와 연못 1곳이 있다. 또한 밀주징신록에는 동문 1칸, 서문 1칸, 정문인 남문 중층 3칸, 북문 1칸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밀양 읍성은 1902년 일제에 의해 경부선 철도 조성 시 사대문과 성벽이 헐리고, 성돌이 철로 공사에 이용됐다. 그래서 그 옛날 웅장하고, 거대했던 밀양 읍성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최근 밀양시는 영남루 앞 남천강변에서 동문 고개까지 읍성의 성벽 일부를 복원했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조성된 밀양 읍성에는 령(令)이라는 글자가 적힌 색색의 깃발이 곳곳에서 펄럭이고 있어, 행정적· 군사적 기능을 함께 수행했다는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읍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무봉대는 주변 산과 밀양강 사이에 포근하게 둘러싸인 밀양시 일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그 옛날 이곳에서 밀양 백성들의 삶을 보살피고 함께 했던 읍성의 애환을 느낄 수가 있다.

천성산

18.5 Km    44164     2024-06-07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055-392-2933

해발 920m 높이의 명산으로 양산시 소주동, 평산동의 웅상지역과 상북면,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여 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하였다고 전해져 천성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성산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 등),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이다. 천성산 산나물은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천성산은 기존의 원효산(920m)과 천성산(812m)을 명칭 변경하여 천성산 제1봉과 제2봉으로 각각 부르게 되었고, 예전에는 원적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천성산은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를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천성산에는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성불사·내원사 등이 있다. 특히 천성산의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밀양강둔치

밀양강둔치

18.5 Km    1     2024-05-24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강둔치는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다. 밀양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강 건너로 밀양의 보물 영남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밀양 아리랑 길’이라 해서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몇 가지 산책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곰솔 650본이 있는 소나무길 삼문 송림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 노출된 바위나 동굴 벽에 여러 가지 동물이나 기하학적 상징 문양을 새겨놓은 암각화 조각 공원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삼랑진짬뽕

삼랑진짬뽕

18.5 Km    0     2024-01-30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로 130

삼랑진짬뽕은 경상남도 밀양시 낙동강역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에 푸짐한 해산물이 가득 담겨 나오는 짬뽕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웨이팅이 있는 곳으로 예약과 대기표를 발급하지 않고 있어 오는 순서대로 기다려야 한다. 짬뽕 외에도 진짜장과 진우동도 이곳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이며, 낙지짬뽕과 해물쟁반짜장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트윈터널

트윈터널

18.5 Km    67     2024-03-15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트윈 터널은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이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사업한 공간으로 약 1억 개의 led 불빛으로 수놓아 포토존이 가득하다. 터널은 약 1km의 길이로 구성되어 크게 1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삼랑진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달리던 터널이었지만 KTX의 개통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등 많은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오던 곳이다. 이런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 삼랑진 트윈 터널이다.

아랑각

18.6 Km    19662     2024-05-29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낭자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은 정순문이라고 편액 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을 가리키며 재기 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꾐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었다.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