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Km 2025-06-26
부산광역시 동구 홍곡로 75
문화공감 수정(문화재명: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은 1943년에 지어진 일본식 건물로 넓은 대지 안에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는 대문 3칸이 있고 몸채 1동이 남쪽을 향해 있다. 몸채 현관의 오른쪽은 벽돌(조적조)로 지어져 있으며 이를 제외한 대부분은 일본식 목조 주택으로 지어졌다. 현재 1층의 일부는 온돌방으로 개조되어 있으나 2층에는 전형적인 일본 식 주택에서 볼 수 있는 툇마루(연가와)와 장마루를 설치한 복도, 그리고 다다미방이 원형대로 남아있다. 또한 다다미가 깔려 있는 실내에는 도코노마, 쓰케쇼인, 명장지, 다다미, 일본식 창호 문양 등의 세부적인 장식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고급 일본식 건물의 외장 요소를 잘 갖추고 있으며 특히 2층의 일본 식 전통 주택의 형식을 철저히 따른 공간의 구성과 치장이 특징적이다. 일제 강점기 근대 주택 건축사와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 공간이다. (출처 : 문화공감 수정 홈페이지)
8.9Km 2025-06-05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219 (장전동)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리디엔폴’은 다양한 원두로 정성껏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든든한 브런치,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음식 메뉴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소시지, 닭가슴살,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기 좋다. 카페는 넓고 따뜻한 브라운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을 커피 한 잔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9.0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친환경 스카이웨이 전망대는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이바구길의 끄트머리 쪽에 위치하였다. 산복도로 부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 자연 친화적인 데크길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망대에 서면 부산항대교가 가로지르는 북항을 비롯해 신선대부두와 영도, 남포동과 자갈치, 용두산공원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또한 힐링테마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도 푸르른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9.0Km 2025-06-17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580번길 2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에 있는 전망대로 청마 유치환 시인의 예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이곳에 우체통을 설치하였다. 전망대는 2016년 8월에 개관했으며,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환 작품 전시 갤러리 및 부산 청년 작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원하는 LP를 골라 신청곡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부산 경남여고 교장을 2차례 지내고, 동구에서 생을 마감한 청마 유치환을 기리며 부산항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전망대는 1층과 2층, 옥상으로 나뉜다. 1층은 계단식 야외공연장, 사방이 통유리로 설계된 2층은 89.54㎡ 규모로 미술 전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9.0Km 2025-03-07
부산광역시 연제구 토곡로 70 (연산동)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관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교육 중심의 복합 시설이다. 이곳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M)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식 시설과 실험실,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hands-on 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워크숍과 전시가 열려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교육 혁신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공간이다.
9.0Km 2024-06-03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자연공원법 제 2조 제4의2호)을 말한다. 금정산 국가지질공원은 약 7천만 년 전 지하에서 마그마가 식어서 생성된 화강암이 융기하여 형성된 부산 땅의 뿌리를 이루는 산이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기암절벽, 토르, 나마, 인셀베르그, 블록스트림 등의 우아한 화강암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장군봉, 원효봉, 상학봉 등 고도 500~800m의 산정과 이들 산정 사이에 이어지는 산능에는 대부분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이들 산정 및 산능에는 백악기 불국사 화강암류의 크고 작은 기반암의 노출로 특이한 암괴지형인 토어(tor)가 다수 관찰된다. 금정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경상계 퇴적암층과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 후 이들 암석에 관입한 불국사 화강암류 및 마산암류로 되어 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금정산은 기암괴석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9.0Km 2025-04-07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배산로76번나길 15
영주암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배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며, 부산의 중앙부에 위치한 배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540년 창건된 사찰이며, 창건 당시는 토굴로서 토곡절이라 하였으나, 1940년 재 창건 하면서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수행하기 적합한 것이 마치 중국 설화의 신선이 머무르며 수행한다는 영주산(瀛州山)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영주암(瀛州庵)으로 이름 붙였다. 1972년 정관스님과 범산스님이 중창하며 현재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당시만 해도 절에는 작은 인법당 1동만 있었다 한다. 영주암은 불교 대중화 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사찰이다. 불교사회복지법인인 불국토를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펴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컴넷하우스, 노인 요양원인 상락정배산실버빌을 비롯하여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정청소년수련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암은 대웅전, 원통보전, 화쟁원(승방), 삼성각 등의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상락정배산실버빌 등이 있으며, 대웅전은 2층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로, 아래층은 종무소와 공양간, 위층은 법당으로 사용한다.
9.0Km 2025-03-25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533-1
금수사는 구봉산 아래 자리한 아담한 사찰이다. 금수사 계단 앞으로는 산복도로가 잘 나있으며,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은 도심 속 사찰로 알려져 있다. 금수사는 한국불교원효종의 총본산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입적한 원효종 종정 법홍스님이 주석한 이곳에는 원효대사의 유지와 종풍을 받들고자 하는 수많은 사부대중의 귀의처로서 자리매김하였으니 산중이 아닌 일반 백성들 속에 중생들을 깨우쳐 주고자 했던 원효대사의 화쟁 무애사상이 빛나는 사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대사의 유지를 받들고, 호국일념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사명대사의 족적이 남아 있는 곳, 구계산 금수사는 이러한 역사적 터전 위에 지금 불법홍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 또한 금수사 경내에 호국영각을 짓고 기미년 독립선언의 민족대표 33인과 안중근, 김좌진, 안창호, 윤봉길 등 애국독립지사 22인의 위패를 모셔 매년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니 호국도량으로서의 그 위상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9.1Km 2025-01-14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 451
부산 동래온천길은 동래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동래구의 주요 관광지인 온천장, 명륜 1번가, 온천천 카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이다. 비교적 짧은 거리인 5.65.㎞이지만 스탬프 투어를 상시 운영 중이어서 온천천과 동래구 주요 관광명소를 가볍고 즐겁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온천천 카페거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온천천변에 관광객이 많이 모이기 시작해 안락동 주택가에 2011년 경부터 작은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카페거리가 형성된 곳으로 현재 약 150여 개의 매장들이 모여 카페, 음식점, 주점,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온천천 카페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과 개성 있는 매장들이 가득하다.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많이 있어 브런치나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고, 식사 후엔 온천천의 풍경을 즐기며 티타임을 갖기도 하고 온천천 시민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벚꽃동산을 만들고, 온천천을 따라 조성한 유채꽃이 가득한 지역으로 하얀 벚꽃과 노란 유채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