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배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가배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가배원

가배원

17.7 Km    3     2023-11-0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덕동문화길 12-2

덕동문화마을 안에 있는 세월이 묻은 고택과 유형문화재, 울창한 소나무 숲에 숨겨진 명소, 한옥 카페 ‘가배원’에 들어서면 먼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눈인사로 맞아준다. 정자를 개조한 기둥과 대들보가 살아 있는 공간에 고풍스러운 소품과 사장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의 조화를 이루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잠시 도심을 떠나 쉴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커피와 기본 음료들도 좋지만, 5년 숙성된 오미자차, 생강차, 중국 운남성에서 공수한 100년 된 고수홍차와 시금치피자, 무화과 호밀빵 등 전통가옥에 어울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깊은 자연의 맛을 추천한다. 마당을 품은 창가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맑은 숲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시간은 잠시 잠깐의 신선놀음이다. 테라스 끝에 계곡으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맑은 1급수가 1년 내내 흐르고, 봄에는 화사한 꽃이, 여름에는 청량한 숲이, 가을은 노란 은행나무들이 겨울엔 설경이 안내하는 자연 속에서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고양이들과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처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덕동민속전시관을 방문하고 마을 둘레길을 잠시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연중무휴이나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다. 매주 변동 사항을 올린다.

포항 덕동문화마을

17.7 Km    1     2023-11-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400년의 풍습을 이어온 여강 이씨 집성촌인 덕동문화마을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독특한 문화를 높이 평가받아 1992년 정부로부터 문화부 지정 문화마을로, 2001년에는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받았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문신 정문부가 종전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재산 모두를 손녀사위인 사의당 이강에게 준 것을 계기로 이강이 터를 잡아 형성되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상북도 민속 자료인 애은당고택과 사우정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계서당, 여연당, 오덕리 근대 한옥 문화재 등이 있다. 마을 안에는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민속 전시관과 전통문화체험관, 전통 카페 등이 있다. 덕동민속전시관에서는 10원짜리 지폐부터 노비문서, 요강, 갓까지 집성촌 대대로 내려온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사방 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

17.8 Km    18320     2024-06-0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길 31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은 포항 덕동문화마을 안에 있는 경상북도의 민속자료이다. 덕동문화마을은 여강 이씨 집성촌으로, 임진왜란 때 이곳에 피난 왔던 문신 정문부가 전쟁이 끝난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물려준 것을 계기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뿐만 아니라 집성촌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는 덕동민속전시관이 있다. 애은당고택은 조선시대 가옥으로, 이강이 양여 받은 부속건물 중 일부이다. 이 건물이 위치한 지형은 거북형으로, 건물 배치를 거북형으로 축조하여 거북 앞발 위치에 각각 별당과 방앗간을 두었고 머리 부분에 속하는 앞면에 잠실(누에 치는 방)이 있었으며 꼬리 부분에 화장실이 있다. 조선 중기 사대부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건물 배치이다. 사우정고택은 애은당고택과 마찬가지로 이강이 양여 받은 부속건물 중 하나이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바깥마당을 들어서면 [ㅡ] 자형 사랑채가 보이고, 대문으로 들어서면 [ㄷ] 자형 안채가 있다. 오른쪽 담장 모서리에는 사당이 있다. 마지막으로 용계정은 정문부의 별장이다. 1546년에 건립하였고 1686년에 증축하였다. 이후에는 강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건물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용계정의 부속건물로는 포사가 있으며 수백 년 전에 심었다는 은행나무, 향나무 등이 용계정을 둘러싸고 있다.

[백년가게]외바우

[백년가게]외바우

18.0 Km    540     2024-05-31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구부랑3길 12
054-763-7733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초기 상호인 일성(一成, 정직하게 기본을 지킨다) 철학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근처에 위치한 외바우는 한우와 한돈,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을 이용해 건강한 요리를 제공한다. 담백한 맛의 버섯 한우 전골과 매콤한 맛의 철판 볶음 요리가 대표 메뉴. 대표자의 청결에 대한 고집스러운 노력으로 2017년 모범가게로 지정되었으며, '경북으뜸음식점', '원산지표시우수업체', '경주모범음식점' 지정 등 그 이력도 화려하다.
정보제공 : 소상공인협회

영천댐

영천댐

1.8 Km    26208     2024-05-16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 1792

영천시 자양면에 있는 영천댐은 포항제철공업단지와 금호강 중류·하류 유역의 농업지대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 댐으로 198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댐의 높이는 42m, 제방의 길이는 300m이고, 총 저수량은 9,640만 톤이다. 이 댐의 건설로 자양면의 6개 법정동이 수몰되었고, 수몰된 주요 공공기관들은 성곡리로 이전되었다. 댐 아래에는 영천댐 하류공원이 있다. 공원 내에는 개수대, 샤워장을 갖춘 오토캠핑장과 여름에 개장하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공폭포와 체육시설 등이 있어 영천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또한 댐 주변 [영천댐 벚꽃백리길]이라는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임고서원, 동인각, 용계서원, 삼휴정 등이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나즈막해서 더욱 정겨운 영천

1.8 Km    2635     2023-08-08

영천은 태백산맥의 높은 줄기의 여맥으로 산세가 낮고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산맥을 이루는 경계의 고개가 많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라 할 수 있다. 영천에 왔다면 신비로운 돌할매 체험이나 유명한 영천 시장은 한번쯤 들러보자.

경주 흥덕왕릉

경주 흥덕왕릉

18.2 Km    18203     2024-06-19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육통길 190-26

신라 42대 흥덕왕(재위 826∼836)의 무덤으로 지름 20.8m, 높이 6m로 신라 역대 왕릉 중에서 규모가 크고 형식이 완전히 갖추어진 대표적 왕릉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왕비와 합장한 것으로 되어 있어, 봉분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 봉분 밑에는 판석을 세워 둘레돌을 삼고, 판석과 판석 사이에 탱주를 세워 판석을 고정하였으며, 위에 갑석을 얹었고 탱석에 각각 방향을 따라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였다. 둘레돌의 주변에 방사형으로 박석을 깔고, 그 주위에 난간을 돌렸다. 난간 기둥에는 상·하 2개의 둥근 구멍을 뚫어 관석을 끼우게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다. 봉분 네 귀퉁이에는 각각 돌사자 1구씩을 배치하였고, 그 전방의 좌우에는 문인석과 무인석 각 1쌍이 배치되었다. 또, 능 전방의 왼쪽에는 능비를 세웠던 귀부가 있었으나 손상되었고, 비신과 이수는 망실되었다. 이 표식물의 양식을 보면 봉분 밑의 둘레돌이나 십이지신상의 조각은 원성왕릉의 형식을 따랐고, 돌사자의 배치는 성덕왕릉의 형식을 취하였으며, 문인석 ·무인석의 배치는 성덕왕릉 또는 원성왕릉의 형식과 같다. 흥덕왕은 임금이 된 첫 해에 왕비인 장화부인이 죽었는데, 11년 동안 죽은 장화부인만 생각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왕이 장화부인의 무덤에 합장하기를 유언하여 흥덕왕릉에 합장하였다고 한다.

연계서원

18.3 Km    2589     2023-12-13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큰길 67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연계서원은 송계 한덕련(1881~1956) 선생을 배향하기 위하여 2004년 창건한 서원이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연계서원의 경내 건물로는 묘우인 경덕사와 3칸의 사우, 각 3칸의 순리재와 구시재, 강당인 심락당 등이 있다. 사우에는 한덕련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순리재와 구시재는 각종 유림의 회합과 학문 강론 및 숙소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본래 이 자리는 한덕련 선생이 후진 양성을 하던 심락서당 자리로 문인과 후손들로 주축이 되어 1995년 6월 [송계선생추모사업회]를 결성하고 서원을 지은 것이며, 인근에는 한덕련선생 전성기에 강학하던 화산 옥정리 (현 군위군 고로면 화산고원)를 재현한 후원 옥정원이 있다.

영천보성리암각화

18.4 Km    16492     2024-02-02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있는 선사시대 바위그림인 영천보성리암각화는 거북 모양으로 생긴 큰 바윗덩이의 한쪽 측면에 7개의 그림을 새겨져 있다. 각화가 새겨진 면의 넓이는 최대 길이 337㎝, 최대 폭 130㎝로 원래는 이곳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하천변에 있었던 것을 마을 사람들이 도로변으로 옮겼다고 한다.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 벽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놓은 것을 말하는데, 주로 농사의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술 행위의 결과물로 보인다. 그림의 내용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유형은 기하학적 문양을 새긴 포항 칠전리, 고령 양전동, 고령 외리 2동, 영주 가흥리 등의 암각화와 비슷하다. 이로 미루어 대체로 같은 문화유형의 산물로 추정되나, 각화의 세부 형식에서 조금씩 다른 점이 보이는 것은 서로 시대를 달리하거나 문화의 지역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시대를 정확히 규명하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청동기시대 말기이거나 철기시대 초기 단계의 것으로 추정하며 경상북도 지방 선사인의 생활 또는 사유 세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영천 청제비

18.5 Km    17713     2024-06-18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영천 청제비는 신라시대 축조된 영천 청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보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비이다. 신리사대 영천에 저수지 [청못]을 축조하고, 그 내용을 자연석에 새긴 것이다. 조선 시대에 비가 파손되어 다시 세웠다는 중립비와 함께 있다. 먼저 자연석에 새긴 것은 앞면에 536년의 명문이 있는데 이는 청못을 처음 축조할 때 새겼고, 뒷면에는 798년의 명문으로 청못을 수리한 내용을 새긴 것이다. 그 후 1688년에 세워진 청제 중립비가 있는데 이는 1653년 청제비가 두 동강으로 파손된 것을 최일봉 등 세 사람이 다시 맞추어 세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제비의 전면과 후면에는 세로로 각기 비를 세운 연월일, 공사 명칭, 규모, 내용, 동원된 인원수 등이 기록되어 있다. 신라 시대 농사와 관련한 수리 시설의 축조를 알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