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4-08-08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56
자매국밥의 메뉴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 100% 고기 육수를 쓰는 부산 광안리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주인 할머니는 "맛의 비결은 손님"이라 할 정도로 손님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 또한 맛집으로 너무 소문나면 동네 주민들이 맛있는 한 끼를 먹는데 폐를 끼친다 하며 노심초사하며 동네를 지키고 있다. 자매국밥에서 쓰는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가 있어 여성 손님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살코기를 많이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손님들을 위해 국밥을 맛있게 먹는 팁까지 적어 놓은 친절한 맛집이다.
10.3Km 2024-11-12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수영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역으로, 뒤에는 산세가 수려한 금련산이 있고, 앞으로는 광안리해수욕장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해의 명승지이다. 조선시대에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어 군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수영이란 지명도 수군절도사영의 준말로 현재에는 지명으로 굳어졌다. 수영공원은 조선시대 남해안의 4군영을 관할했던 수군 총괄 군영인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자리로서 현재는 성은 없어지고 성지 관련 유적만 수영공원에 남아 있다. 공원 안에는 25의용을 비롯한 사당 및 충혼탑 등 유형문화재 3종과 수영 야류 등 무형문화재 3종,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종, 안용복 장군 사당 등 비지정문화재 5종이 있으며 이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수영민속예술관이 있다. 왜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 받아온 안용복장군 사당과 충혼탑을 비롯하여 송씨할매당, 조씨할배당 등 수영 사람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부산의 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 문화유적 공원이다.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유적공원이지만 시민들의 가벼운 산책공간으로 더 친근하며, 나무가 우거진 시원한 오솔길은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10.3Km 2024-01-03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239 (민락동)
광안리 대교밀면은 지역맛집으로 유명한 밀면집이다. 면발은 밀가루, 고구마가루, 100% 쑥가루로 반죽해 저온 숙성 후 주문과 동시에 직접 뽑아 고소하고 탱글 하며, 양념과 육수 맛은 '시원, 상큼, 달큼'해서 씹는지 삼키는지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 밀면 위에 올라간 무 무침은 아삭하고, 닭고기 고명은 약간 단단해 씹는 재미가 있다, 양념은 오색처럼 입맛을 깨워준다.
10.3Km 2024-06-07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수영사적공원 내에 위치한 수영민속예술관은 기존의 민속관과 함께 지역민속예술진흥과 구민들의 민속공연과 전통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2000년 6월 17일에 개관하였다. 사단법인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회가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예술관 앞 놀이마당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인 수영야류, 제62호인 좌수영 어방놀이, 지방무형문화재 제2호인 수영농청놀이 등의 무형문화재가 정기공연되고 있고, 전수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 수영민속예술관이 위치한 수영사적공원에 대하여 * 수영사적공원은 조선 시대 남해안의 4군영을 관할했던 수군 총괄 군영인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자리로서 현재는 성은 없고 성지 관련 유적만 남아 있다. 공원 안에는 25 의용을 비롯하여 사당 및 충혼탑 유형문화재 3종과 수영 야류 등 무형문화재 3종,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종, 안용복 장군 충혼탑 등 비지정 문화재 5종이 있으며 이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수영민속예술관이 있다. 특히 왜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 받아온 안용복 장군 사당 및 충혼탑을 비롯하여 송씨할매당, 조씨할배당 등이 있는 문화유적 공원이다.
10.3Km 2023-10-04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동 고분군은 1972년 6월 26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에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며, 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1987년부터 발굴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 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및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때 철제 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었고, 굽다리 접시, 그릇 받침, 둥근 바닥 짧은 목 항아리, 뚜껑 등의 신라토기들과 화살통, 금동금구편, 쇠손칼, 쇠촉, 철갑, 칼의 파편, 쇠도끼 등의 철기,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도굴된 유물들은 일본 오구라 컬렉션과 도쿄박물관에 수백 점이 보관되어 있어, 오랫동안 유물 환수 운동이 벌어졌다. 고분은 해방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2년 부산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발굴조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6세기 거칠산국의 지배세력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칠산국은 [거칠다]의 의미와 [거친 복숭아]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부산 지방 원시국가였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이 지역의 지배자층이 경제적인 지배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을 함께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10.3Km 2022-10-18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07번길 20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요이쿠마 본점은 일본식 튀김 덮밥 전문점이다. 요이(착한), 쿠마(곰)는 부모님께서 주신 이름 '선웅'을 일본어로 풀어서 만들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 후 방문해야 한다. 요이쿠마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있고, 긴 바 테이블로 테이블 위에는 수저, 소스, 앞접시, 물 등이 놓여 있다. 튀김 덮밥 전문점인 요이쿠마에는 카키아게동, 토리야마동, 쿠마텐동, 에비텐동, 요이텐동이 있다. 특히 오징어, 양배추, 깻잎, 양파, 당근, 마요 소스가 들어가는 카키아게동은 매일 선착순 10그릇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요이쿠마는 주문 즉시 조리하고, 튀김 요리 특성상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려 방문 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근처 산책하기 좋은 민락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3Km 2024-09-19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379번길 42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수영 지역에서 7년간 유격전으로 왜군에 항전한 25인의 의병을 모신 제단으로, 지정 면적은 7,518㎡에 이른다. 부산 수영구 수영동 수영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당시, 경상 좌수사 박홍이 왜적과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자, 이후 지속적으로 약탈과 살육을 자행한 왜군에 대항하여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25명의 수군과 성민을 기려 세운 단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12월, 부산시에서 외풍에 낡은 비석단 3개소에 의용제인비 25기를 건립하고 외삼문 1동과 한식 담장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의용단이 저습지인 관계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수목 생육이 어렵고 의용제인비가 노천에 설치되어 있어 제향에 어려움이 많음을 지역민들이 안타까이 여겨 1999년 9월 기초 사업 계획을 시작으로 하여 2000년 5월 10일 사당 1동(17평), 내삼문(5.4평), 외삼문(3.3평), 관리사 1동(6평), 담장 개 ·보수, 의용단 앞 주차장 설치 등 2001년 3월에 준공하였다. 사당 현판은 목숨을 버려 나라를 지킨 25의용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라는 뜻의 의용사 내삼문, 길이길이 품어 오래도록 잊지 않는다는 뜻의 '영회문', 성심을 간직한다는 뜻의 '존성문', 관리사는 25사당 관리 및 향사 봉행 시 제실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사당으로 하였다. 매년 음력 3월과 9월 말 정(丁) 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 외 수영공원에서는 25의용단 외에 왜구로부터 독도를 지킨 안용복 사당 및 충혼탑, 수영 사람들의 혼이 담겨있는 송씨할매당 등 선조들의 넋이 담긴 전통과 역사의 장을 구경할 수 있다.
10.3Km 2024-01-04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31번길 46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미락슈퍼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제철요리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셰프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를 산지에서 공수해 보다 합리적이고 퀄리티 높은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한 음식들이 제공되며 금액을 추가하면 소고기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저녁 다이닝이 끝난 시간에는 예약 없이 와인바를 이용할 수 있다.
10.4Km 2024-10-21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좌수영성지는 경상도 옛 수군의 본영이었다. 좌수영은 조선시대에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군영으로 예로부터 남쪽 지방이 지리적인 요인으로 잦은 왜구의 침략으로 피해를 받자,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부산에는 경상좌수영을, 통영에는 경상우수영을 세워 남쪽의 방위를 책임졌다. 원래 좌수영은 남구 감만동에 있었는데 태종 때 울산 개운포로 이전했다가 임진왜란 직전에 현재의 수영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좌수영성의 축조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숙종18년(1692년)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좌수영의 동, 서, 남, 북에는 영일문, 호소문, 주작문, 공진문이라 불리는 4개의 문이 있었으며, 일정한 시각에 폐문루, 관해루에 달아둔 북을 울려 여닫았다. 그밖에 3개의 우물과 4개의 배수구, 옹성, 치성, 보루 등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파손되어 현재는 성벽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620m 길이의 돌 터와 홍예문, 배수구, 그리고 성의 존재를 짐작하게 하는 남문만이 자리하고 있다. 좌수영성지의 축성에 동원된 인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없으나 현재 남아 있는 돌에 언양, 양산 등의 지명이 새겨져 있어, 각지의 민정을 동원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상좌도 수군절도사, 종군, 왜학훈도(倭學訓導)가 있었으며, 7개의 진(鎭)이 소속되어 모두 65척의 전선과 40척의 나룻배가 낙동강의 동쪽에서 경주까지의 전 해상을 방어하였다.
10.4Km 2024-10-24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북로 687 (구포동)
구포 어린이교통공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 시설이다. 실내 체험장에서는 교통수단의 발달사와 같은 이론 정보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영상 자료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도 제공한다. 산책로로 연결된 야외 체험교육장은 실제 도로처럼 조성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통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교통 지식을 체득할 수 있고 직접 미니카를 운전할 수도 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가족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아이들과 교육적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