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3-10-12
부산광역시 북구 산성로 299
2011년 부산 최초의 공립 수목원으로 개원한 화명수목원은 금정산 자락에 있어 낙동강 하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초록 내음 가득한 곳으로 언제 가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는 대천천이 흘러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며 일상의 걱정과 스트레스가 계곡물 따라 내려가는 기분이다. 숲길을 따라 오르면 온실이 있어 레몬나무, 선인장, 야자수 등이 가득하고, 핑크뮬리가 있는 중앙광장에서 입구 쪽으로 가면 생태연못이 있어 봄에는 개구리알과 올챙이를 볼 수 있다. 동물원에는 거위, 산양, 칠면조, 염소, 토끼 닭이 살고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따로 매점은 없어 도시락을 집에서 챙겨 온다면 가족들과 깊은 숲에서 피크닉 하기 좋다.
16.4Km 2024-05-27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48
수안마을은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주고받는 것은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품고 있는 꿈을 역동적이고 장난기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 벽화가 마을 입구에 있고 마을 전체가 정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다. 서낙동강 나루터 너머엔 연을 심은 곳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직접 수확해 연근 과자, 연근 피클 등 다양한 연근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지만, 곳곳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 수안마을에서는 매년 6월 말이면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지역축제인 수국축제가 열린다.
16.4Km 2024-11-08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453
부산의 대표 전통주 금정산성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막걸리분야 식품 명인이 만든다. 해발 400m 금정산 기슭의 기후와 맑은 물, 직접 만든 500년 전통의 족타식 누룩이 빚은 막걸리이다.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통양조방식을 그대로 따라 전국의 막걸리 중 유일하게 향토 민속주로 지정되었다. 막걸리는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는다. 5인 이상의 단체가 예약하면 현장 견학은 물론 양조장에서 직접 누룩 딛기와 빚기, 막걸리 빚기, 막걸리 거르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16.4Km 2024-01-19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436
헤이든신씨어는 마운틴뷰를 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금정산 핫플레이스다. 건물 앞 작은 연못과 별관으로 이어지는 수상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인테리어의 모던한 감각이 돋보인다. 1층 야외 공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지만,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주중 한적한 시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헤이든 신씨어의 가장 큰 장점은 시그니처 음료가 다양하고,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도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또한, 소금 빵, 크루아상,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도 직접 만들어 디저트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 반려동물 야외 동반 가능
16.5Km 2024-04-01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418
미파람은 숙성해 만들어 개운한 특제 양념과 물오른 해물, 신선한 콩나물을 이용하여 만드는 해물찜이 별미인 해물요리 전문점이다. 마파람 해물찜은 비린 맛이 없고 양념에 물이 생기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깔끔하다. 대표메뉴인 푸짐한 양의 해물찜과 해물탕이 있으며, 이외에도 당일 조업으로 최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생아구탕, 두툼한 대구뽈과 아삭한 콩나물, 그리고 특제 양념까지 어우러진 대구뽈찜 등도 맛볼 수 있다.
16.5Km 2023-08-31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부산의 명소인 금정구 금성동에 자리 잡은 산성마을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부산의 향토음식인 ‘흑염소 불고기’와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산지역 특산물인 민속주 1호인 ‘산성 막걸리’가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정산성 흑염소 불고기는 타 지역과 달리 양념에 고기를 버무려 숯불 위 석쇠에 바로 굽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이는 흑염소불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을 유지시키는 비결 중의 하나다. 현재, 금정산성마을 먹거리 촌에는 흑염소불고기,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80여 개소가 있으며, 등산객, 직장 회식, 계모임, 가족 외식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층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음식점들은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체육대회 등 행사를 개최하기에 용이하다.
16.5Km 2024-07-3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구덕포길 178
해운대 송정 구덕포길 끝자락에 있는 구덕포끝집고기는 국내산 품질 좋은 돼지고기에 월계수, 흑후추, 로즈마리 등 수십여 가지의 허브와 정제소금, 구운 소금으로 밑간하여 24시간 숙성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삼겹살은 기름기 많은 부위 또는 없는 부위를 주문 시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기본 찬은 파절이, 장아찌, 명이나물, 소스 등 정갈하게 나온다. 송정 바다 풍경이 바로 보이는 테라스 좌석은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지만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숙성된 돼지고기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여 풍미가 좋다. 또 볶은 고사리와 함께 곁들여 먹어 별미이다. 근처에 해안도로 카페와 가볍게 걷기 좋은 구덕포 방파제가 가까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6.5Km 2024-02-23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구덕포길 170
고기 하나만 생각하며 재료가 곧 맛이라고 생각하는 해운대 고깃집 No.1 화로구이는 대한민국 최고급 암소 한우만 사용한다. 드라이에이징한 돼지고기와 한우 1++ 모둠세트가 인기메뉴이다. 신축하여 크고 깔끔한 건물 외관과 고급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에 창을 열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실내 공간은 데이트 장소나 회식 장소로 1순위에 꼽힐만하다. 오션뷰에서 분위기 있게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 날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16.6Km 2023-09-26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조용하고 아담한 어촌벽화문화마을로 알려진 정거마을은 강서구 가덕도와 인접해 있는 작은 섬 눌차도의 바닷가 어촌마을이다. 정거마을의 동쪽에는 파도가 심해서 배가 잘 뒤집어지는 곳이 있는데,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배에 닻을 매어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닻거리]라고 불리다가 한자 표기로 停(머무를 정) 巨(클 거) 里(마을 리)를 써서 정거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정거마을로 가는 길은 가덕도와 눌차도를 이어주는 다리인 천가교를 지나야 하며, 부산광역시의 뉴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2013년 60여 세대 담장에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마을과 생태문화마을로 조성되었다. 벽화마을은 보통 산위에 많이 조성되는데 이곳은 어촌마을이라 어촌과 관련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으며, 어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벽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벽화에는 담벼락에 낙서하는 아이, 철봉에 매달려 노는 아이 등 소박하고 정겨운 골목마다 알록달록하고 예쁜 벽화들로 그려져 있어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거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방문할 때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오붓하게 나들이하기 좋은 문화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