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m 2024-05-29
부산광역시 남구 동명로 57
용당동 용비산에 자리 잡고 있는 동명불원(東明佛院)은 동명목재 회장 고 강석진씨가 국가번영과 부모의 왕생극락을 빌고 동명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동명 가족들의 행운을 위해 건립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찰이 한국 전통 양식인데 비해, 이 절은 동남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용마루가 곧게 뻗어 있고 미얀마의 고탑에서 발굴된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 놓았으며, 이곳에 안치된 목조개금불상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이며, 범종 또한 한국 최대 규모로 27t 가량되며, 에밀레종보다 6t 정도 더 무겁다고 한다. 동명불종은 종두에 사룡이 새겨져 있는데 종래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기법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세존을 중심으로 우편에 미륵보살, 좌편에 제화 갈라보살 등 3본을 모셨고, 좌불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16m이며 법당의 크기도 498.84m²이나 된다. 법당 가운데에는 기둥없는 특수 공법을 사용했고, 내부 천장의 중앙에 4마리의 용머리를 조화시켰으며 양쪽 벽에는 비천상을 새겼다. 극락전, 나한전, 관음전이 갖추어져 있고,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은 2층으로 설계하고 2층에는 불교서적을 진열하고 있다.
5.8Km 2024-08-14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16
부산 사상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바이버는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기 좋은 젊고 힙한 카페이다.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며 1층에는 소금 빵, 크루아상, 파운드, 앙버터 등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다. 최근 인기 있는 빵은 전부 바이버에서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2층도 꽤 넓은 공간이며 테이블이 곡선으로 되어있어 답답함이 없다. 자리 간격이 넓고 식물이 많아 시원하다. 실내를 정원처럼 꾸며 정원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쾌적하다. 3층은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는 루프탑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삼락습지생태원과 사상생활사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8Km 2024-10-04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55 (동삼동)
051-403-1861
전국 유일의 도개식 다리축제로 전국적인 문화관광 명소로써의 영도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형 축제로서 영도다리축제를 운영하여, 영도의 관광산업 육성 및 관광상품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축제이다.
5.8Km 2024-05-24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55
051-419-6332
커피 도시로 거듭날 부산의 축제이다. 글로벌 커피산업의 문화 중심지, 영도구에서 커피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커피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5.8Km 2024-11-11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 마을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송림이 우거져 송도로 불렸다. 마을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송도 마을이 송도 해수욕장 형성 이전인지 이후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광복 이전까지는 이 주변 해안이 모두 일본인 전용 구역이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일제 강점기 부산부 암남정(岩南町)에 속했고, 1951년 서구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57년 서구 암남동에 속하였다. 광복 이후 송도 해수욕장이 거북섬과 연결되는 구름다리에 케이블카[2002년 5월 철거]가 설치되는 등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마을은 횟집이 늘어나며 번성하게 된다. 1963년 부산직할시 서구 암남동 송도 마을이 되었으며, 1995년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5.8Km 2024-08-26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남로 2-15 (동삼동)
중리항 방파제 등대는 빨간색 원통형 모양의 등대로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 8월 처음 불을 밝혔다. 천혜의 아름다운 낙조지역으로 알려진 중리 바닷가 방파제 끝단에 설치되어 있으며, 황금빛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는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2022년 3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 입구에는 30년 전 해녀들이 정착해 운영하는 해녀촌이 있어 영도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그들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영도 해녀문화전시관도 인접해 있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도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5.9Km 2024-07-31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8~7천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말 다대포-송도 지역의 동쪽에 위치한 동래단층과 서쪽의 양산단층이 움직이면서 두 단층 사이의 땅이 벌어지고 움푹 꺼져 그릇 모양의 다대포분지가 만들어졌다. 이 분지에는 큰 호수가 만들어지면서 두꺼운 퇴적층들이 쌓이게 되었고, 이 퇴적층을 다대포층이라 한다. 다대포층은 구성하고 있는 암석의 특징(붉은색층의 존재유무, 화산성 물질의 함량)과 퇴적환경의 차이에 따라 다시 하부다대포층과 상부다대포층으로 나뉜다. 송도반도에서는 한국의 지질노두 150선에 선정된 다대포층이 해안가를 따라 하부부터 상부까지 연속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경관과 함께 공룡알둥지화석, 석회질고토양, 암맥, 단층 등의 지질기록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