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8-0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15
기장의 특산물 멸치와 갈치를 전문으로 요리하는 용암할매횟집은 대변항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멸치회와 갈치회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찌개도 겸해서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용암할매횟집의 멸치회는 특이한 것이 멸치회를 손질할 때 막걸리에 씻어내며 양념에도 막걸리를 더한다고 한다. 그래서 멸치회를 씹을 때 감칠맛과 담백함이 더해지게 되고 비릿한 맛은 찾아보기 힘들다. 멸치회를 먹을 때는 소주보다는 막걸리를 겸해서 먹는 것이 궁합에도 좋고 입안에 깔끔함을 더해주게 된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잔가시와 내장의 쌉싸름한 맛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멸치보다는 갈치구이를 주문하고 어른들은 멸치회나 멸치찌개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방문한 김에 멸치 젓갈을 구매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다면 좋을 것이다. 용암할매횟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증, 지역 현지인 및 파워블로거 평가단 추천 등을 통해 전국맛집 TOP100 맛집으로 선정되었으며, KBS ‘무한지대’, 채널A ‘관찰카메라’ 등의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
16.9Km 2025-03-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05
멸치의 고장, 기장에서도 멸치의 주산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대변마을. 대변항은 물살 센 동해에 접해 있지만 파도가 밀려와도 자연스럽게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죽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천혜의 어항을 낀 어촌마을이다. 봄철 대변항에는 왕멸치가 잡혀오는데 멸치의 길이가 15cm나 된다. 항구에 들어온 멸치어선들은 잡은 멸치를 털어내는데 노랫가락에 맞추어 멸치를 털어내는 모습이 대변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풍경이다. 대변마을은 조선 중기 때부터 사용된 이름인데 당시 김성련이란 선비가 적은 병술일기에 우기이대변포문생원가라는 기술이 있었고, 대동고변포라는 긴 지명을 줄여 대변포라 부르다가 대변마을이 되었다 한다.
16.9Km 2025-03-2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03
051-721-9477
대변항 근처에 위치한 해동횟집은 자연산 멸치회를 전문으로 한다. 멸치회는 야채와 멸치를 매콤하게 양념하여 버무린 음식이다. 그 외에 멸치튀김, 매운탕, 멸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 매장 내부에는 입식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수가 많아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알맞다. 그리고 창가를 통해 바다를 볼 수 있어 대변항 바닷가의 경치를 보며 식사할 수 있다.
16.9Km 2024-08-1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동로73번길 12
제주도에서 잡은 갈치로 요리하는 갈치구이와 갈치 찌개 맛집이다. 기존에는 기장시장 안에 있었는데, 입소문이 나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다. 오동통하게 오른 살을 발라 먹는 구이부터 호박이 들어가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갈치 찌개까지, 갈치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2인분을 시켜도 살이 도톰하고 튼실해서 4인이 먹어도 배부르다. 쌈 채소로는 다시마, 양배추, 배추가 나오며 곁들임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멸치 회 무침도 특미이고 소주 안주로도 좋다. 상추에 윤기 자르르한 쌀밥 한 숟갈 올려 통통한 갈치 살에 멸치젓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울 것이다.
16.9Km 2024-02-20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607 장군멸치회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장군멸치회촌은 1977년부터 운영된 멸치 회 원조 맛집이다. 건물 뒤편과 바로 맞은편에 대변항 공영주차장이 있다.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3대천왕에 소개된 집으로 대표 메뉴인 멸치 회는 각종 채소와 함께 무침으로 나와 깻잎, 미역, 다시마 등에 싸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그 외 멸치찌개, 멸치조림, 멸치튀김, 갈치찌개, 멸치구이도 맛볼 수 있다. 정갈한 밑반찬과 각종 쌈은 셀프로 리필할 수 있다. 인근에 대변항, 대변항등대, 영화<보안관>촬영지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9Km 2024-10-1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68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변어촌계해녀특산물판매장은 다양한 해산물과 장어, 전복죽이 유명하며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해산물 판매장이다. 모두 13곳의 판매점이 있으며, 전복죽은 대변항의 특산물로 매장마다 제일 많이 찾는 메뉴이며, 해산물 모듬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해산물 모듬에는 게불, 낙지, 멍게, 소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며 모두 싱싱한 해산물로 바다향이 물씬 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어구이는 연탄불에 직화로 구운 후 양념을 발라 다시 한 번 구워 먹는다, 불 향이 장어에서 느껴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이다. 대변어촌계해녀특산물판매장 한켠에는 건어물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어 해산물을 먹고 건어물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16.9Km 2023-08-08
부산 외곽에 자리한 기장. 내륙에서 부산으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멸치의 고장이기도 한 기장에서 해안을 따라 맛기행을 떠나보자. 봄이면 은빛 물결을 이루는 멸치 군무가 기다리고 있다. 가까이 자리한 연화리 해물촌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진한 전복죽을 맛볼 수 있다. ‘부산 별미’로 첫손에 꼽히는 곰장어의 원조(?)로 알려진 기장 곰장어도 놓칠 수 없다. 바다와 용, 그리고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해동용궁사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부른 배를 소화시키기에도 제격이다.
17.0Km 2024-01-18
부산광역시 기장군 차성로 327-2 가마솥생복집
기장에 있는 가마솥생복집은 부산의 대표 복요리 전문음식점으로 부산 향토 음식점 중 하나며 복찬집이라고도 부른다. 1988년부터 창업주가 반송동의 충무식당을 인수하여 복국을 팔면서 시작하였다. 1994년 기장으로 이전하면서 상호를 가마솥복국집으로 변경하였다. 3층 건물의 대형 음식점으로 1, 2, 3층 모두 약 300석 규모이며, 가게 앞면과 옆면 두 군데에 주차장이 있어 약 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복국으로 다시마, 무, 파에 각종 해산물을 넣어 두 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가 특징이다. 지리인데도 국물이 뽀얀 이유다. 또한 양식이 안 되는 밀복이 맛이 좋아 인기가 좋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가까운 거리에 기장읍성의 성벽 일부와 기장 공덕비군이 있어 식사 후 둘러보기 좋다.
17.0Km 2024-07-08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남로 526-1
느리지만 정직한 빵을 만드는 김덕규베이커리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부산 강서구에 한옥이라는 고즈넉한 공간과 재치있는 빵과 과자를 선보인다. 빵 종류가 다양하며, 음료, 커피 메뉴도 다양하다.
토북베이커리는 토끼+거북이의조합이다. "빠르지만 재치있고 느리지만 정확하게"라는 뜻이 있다.
17.0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33번길 202
홍법사는 도심의 근교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숲 속 동산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여건으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처님 품 안으로 인도하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이며, 생활불교센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 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홍법사는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머무름 없는 포교 원력과 실천수행으로 열린 불교를 지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수행, 꿈나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는 동자승 단기출가,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펼치는 외국인 포교,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 유적답사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홍법사를 미리 알고 방문한다면 더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홍법사에서 둘러볼만한 장소는 크게 원상과 대웅전, 관음전을 들 수 있다. 우선 큰 법당을 지나면 넓은 잔디마당 입구에 원상이 있다. 법계를 상징하는 연화단 위에 여의주를 문 쌍용이 있고, 그 위에 구름이 떠가는 문양으로 원상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