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2023-12-0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188
물에 비친 달, 거울에 비친 꽃이란 뜻을 가진 수월경화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감각적으로 꾸며져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4층이다. 대표메뉴는 '달달하고 부드럽다'의 순우리말인 달보드레 상자이다. 막걸리를 발효해서 만든 흑미 증편과 고소한 콩고물이 맛난 인절미 꼬챙이, 프랑스산 명품 초콜릿 발로나로 만든 가나슈 모나카, 통팥앙버터모나카 그리고 단짠 하모니 감태명란피낭시에까지 더해 푸짐한 선물세트를 같다. 또한 수월경화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 중인데 첫 번째 카페는 송정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커피와 차, 다과를 즐기는 공간이고 수월경화 피크닉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100% 예약제며 수월경화 세 번째 이야기인 '리추얼 오브 수월경화'는 에프터눈티, 티클래스 등 프라이빗 한 문화공간이다.
14.7Km 2024-08-2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동백섬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전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14.7Km 2024-03-2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로 328
기장 일광면에 있는 황금새우 본점은 독도꽃새우, 닭새우 전문점이다. 독도새우는 독도에서 잡은 새우를 일컫는다. 세 가지 종류로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가 있다. 꽃새우는 물렁가시 붉은 새우라고도 하며 단맛이 나고 식감이 연한 특징이 있다. 닭새우는 가시배 새우라고도 하며 머리에 닭벼슬이 있고 식감이 탱글탱글하다. 황금새우 본점에서는 꽃새우와 닭새우를 판매한다. 날이 안 좋거나 수급이 어려울 땐 판매하지 않아 독도새우를 먹을 거라면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메인 메뉴 주문 시 모듬 회 3종과 해초 물회, 샐러드가 제공된다. 사이드 메뉴로 새우튀김, 새우 칼국수, 새우전이 있고 새우 살이 듬뿍 들어가 바싹하게 구운 새우전은 이곳 인기 메뉴로 꼭 먹어 봐야 한다. 근처 일광 이천생태공원과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으니 식사 후 가볍게 산책코스로 둘러보는 것도 좋다.
14.7Km 2024-10-2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97
051-744-1331
해운대 해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일루아는 대한팔경의 하나인 해운대 달맞이 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해운대 바닷가를 비롯한 오륙도, 동백섬, 이기대, 광안대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해운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일루아는 2009년 5월에 전 객실을 리노베이션하여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객실은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안락하게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 취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1층 테라코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바닷가재요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메뉴와 세계 각국의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2층 연회장은 회갑연, 돌잔치, 결혼식, 세미나 및 각종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다.
호텔 옆으로는 달빛을 받으며 산책할 수 있는 문탠로드 산책길이 나 있으며, 아담한 나무로 둘러싸인 객실 테라스에서는 느지막한 오후 햇살을 맞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시설, 감각적인 디자인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젠스타일의 인테리어,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는 해운대의 장관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14.7Km 2023-08-11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에는 매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만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부산의 밤바다는 낮보다 더 뜨겁고 짜릿하다. 화려한 광안대교의 조명과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불빛, 더위가 한풀 꺾인 밤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 부산의 밤바다에는 또 다른 매력이 넘쳐난다.
14.7Km 2024-01-03
부산광역시 기장군 당사로5길 6
부산 기장 동부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더가마’는 정원에서 즐기는 티 가든 컨셉의 카페로 품종 고유의 향미 가득한 다양한 티를 맛볼 수 있다. 티 전문점으로 커피 메뉴는 없으며 디저트로는 화과자, 양갱, 비건스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매장은 노키즈존으로 2세~10세는 방문이 불가하다.
14.7Km 2023-12-20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334
일광 소나무집 해산물 전복죽은 인조 잔디와 테라스, 바다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아늑한 펜션에 놀러 온 기분이 든다. 재료가 넘칠 정도로 푸짐한 해물탕에는 오징어, 조개, 전복, 홍합, 고니, 낙지, 꽃게, 새우, 버섯 등이 가득하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다 손질을 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자리에서 먹기 좋다. 가마솥에서 끓여내는 전복죽이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 좋고 바람 좋은 소나무집에서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해물탕과 전복죽으로 행복감을 듬뿍 만끽해 보자.
14.7Km 2024-09-1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 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다. 성당 내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어서 운 좋게 전시일정과 겹친다면 뜻하지 않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분인지 남다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은 성당의 붉은 지붕과 대비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죽성성당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은 마치 액자의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이다. 액자 속으로 들어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준다.
14.7Km 2022-10-18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로9번길 41 인재빌딩
부산 수영구청 근처에 있는 송원일식은 개별 룸이 구비되어 있는 일식 전문점이다. 1, 2층으로 운영 중인 이곳은 깔끔한 내부와 화려한 꽃들이 장식이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가성비 좋은 일식 코스 맛집으로 방문 전에 전화 예약 또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인원수에 맞게 좌석과 테이블 세팅을 해 주며, 좌식 테이블 바닥은 뚫려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생선회, 계절 요리, 맑은국, 초밥, 특별 요리, 추천 요리, 식사, 후식 등이 나오는 마쯔 코스, 란코스, 키쿠 코스, 사쿠라 코스가 있다. 또 점심에만 판매하는 특선 코스도 인기가 좋다. 근처에 걷기 좋은 남천해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7Km 2024-05-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99 (우동)
동백공원은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1966년 9월 공원 대지로 지정되어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2006년 부산에서 APEC 행사가 개최되면서 동백 공원을 정비하고 군부대 초소 철거(16개소), 조경 복구, 전망 데크 설치, 해안 정비, 산정 광장 및 순환 도로 정비, 쉼터 광장 및 주차장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산책로 외에 배드민턴장,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동백공원 주요 시설로는 최치원 유적지(최치원 선생 동상, 최치원 선생비, 해운정 등)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석각, 공원 앞 바닷가에는 무궁(無窮)이라는 나라의 왕과 결혼한 황옥(黃玉) 공주에 얽힌 전설이 있는 동백섬 인어상 등이 있으며, 동백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해안산책로는 950m 정도로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