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7-11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79 (봉래동1가)
부산대교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과 중구 대교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영도 대교가 영도의 유일한 다리로 심각한 정체 현상을 보이는 시점에서 대형 화물 수송이 가능하고 교통량을 분담하기 위해 부산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되었다. 1934년 준공된 영도대교와 더불어 영도와 내륙 부산을 연결하는 동맥이자, 부산의 산업을 촉진시키는 교통로이기도 하다. 많은 난점을 해결하면서 순수 우리의 기술과 자재를 가지고 완공한 국내 최초의 3경간 연속아치교로 유명하다. 1976년 10월에 착공하여 1981년 1월 30일에 완공됨으로써 기계공업단지 및 신흥만으로 성장하는 영도지구의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산업도로 겸 임항도로로서 기능을 발휘하게 된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다.
11.6Km 2025-07-29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12 (대청동1가)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을 대표하는 근현대사 전문 기관으로 격동의 근현대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상설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현장형 박물관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은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 본부 건물을 활용한 공간이다. 지하 1층은 청년작가 전시 및 공연의 공간이며, 1층은 한국은행 아카이브실, 휴게공간, 카페 및 기념품 샵이다. 2층에서는 특별전 주제 전시를 진행하며 3층과 4층은 교육실과 격동의 근현대 역사를 통해 오늘날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줄 상설 전시공간이다. 상설전시는 부산의 근대사와 현대사를 주제로 부산의 역사성을 조명한다.
11.6Km 2024-10-16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808
태종대 온천 찜질방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에 인접하고, 태종대 자갈마당과 3분 거리에 있으며, 영도 봉래산을 끼고 있어 온천과 함께 산, 바다, 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태종대 온천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식염온천수에 각종 한약재와 허브 등을 탕에 첨가하였다. 식염온천수는 총광물질(미네랄) 용존율 2,270mg/L로 우리나라 평균 단순천 300mg/L보다 7배나 높은 질 좋은 온천수로, 몸에 좋은 염분이 피부에 부드러운 자극과 온열작용을 동반하여 류마티스,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 피라미드탕, 노천탕, 건강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찜질방은 아이스방, 소금방, 황토방, 마사지실, 수면실, 한식당, 놀이방, 매점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클럽은 496㎡의 운동공간에 유산소, 웨이트 장비들을 갖추고,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도자의 단계별 체계적인 운동처방을 시행하고 있다.
11.6Km 2024-08-27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 (신선동3가)
신선동 봉래산(396.2m)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복천사는 고려말 나웅 왕사가 창건했다는 사찰로 유서 깊은 절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복천사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로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은 이곳에서 조용한 하루를 만끽하면 좋은 곳이다. 복천사는 계곡의 물이 좋다고 해서 복천사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사찰로 일몰이 유명한 사진촬영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복천사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 유형문화재인 지장시왕도(제61호), 아미타극락회상도(제62호), 조상경(제65호), 선원제전집도서(제66호), 석각영상회상도(제35호), 독성도(제38호), 현왕도(제39호) 외 비지정 문화재 70여 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11.6Km 2025-04-07
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193번길 146
중앙도서관은 정보문화센터로서 앞서가는 도서관이 되고자 1990년 개관하였으며, 민주공원이 있는 보수산 자락에 있어 조용하고 안락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과 평생학습 생활화를 통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 주제인 부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담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전국 최초의 영어도서관(분관)을 통한 맞춤형 영어독서 지원 및 영어독서 생활화와 학부모교육과 연수 등 선진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 수행하고 있다. 21세기 화두인 정보화 문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정보화 문화를 통한 책과 이용자가 중심에 있는 도서관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11.6Km 2023-08-09
수산물 관련업종과 선박수리 관련업체들이 밀집한 남항은 영도다리를 경계에 두고 북항과 나뉘며, 항구도시 부산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다. 6.25 동란 때 피란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선을 잡아 팔던 자갈치 시장과 건어물 시장이 있고, 조선 산업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다. 각종 연근해, 원양어선 집결지 및 해상교통 중심항이며, 한국 최대의 수산기지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남항에는 국내 최대의 수산물 위판장과 전국 냉동 가공업체의 64%이상이 밀집되어 있어 인근에 수산물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원도심이라 부르는 서구, 중구, 영도구 일대를 두루 아우르는 남항은 다양한 부산의 산업 현장들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금껏 대를 이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곳이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자식들을 먹여 살린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 삶의 현장’이기도하다.
출처:부산관광공사
11.6Km 2023-08-09
부산의 남항시장은 6. 25 동란을 계기로 영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부산에서 세 번째로 큰 재래시장이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음악제, 연극제 등을 관람할 수도 있다.
11.6Km 2025-05-13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30 (광복동2가)
부산타워는 부산 원도심 용두산공원에 있는 120m 높이의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는 부산항과 광안대교, 남포동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타워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타워 상층에는 전망대가 하층에는 하늘을 나는 잠수함 컨셉으로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있으며, 내려오면 화려한 포토존과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여행지를 컬러로 꾸민 방도 있다. 또한, 타워 주변에는 다양한 먹자골목과 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11.6Km 2024-08-29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0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시기 건축물인 부산근대역사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미국문화원)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그대로 살려 단장한 곳이다. 부산 근현대역사관 별관은 부산 원도심 문화 거점으로 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관 건물은 근대 건축에 서구양식이 도입되던 시기의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초기 모더니즘 건축양식의 건축물이다. 외벽 중앙에는 넝쿨 문양의 부조로, 창호 주변은 연꽃 모양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1층은 서가, 자료검색대, 안내데스크, 인문학 행사 및 공연 공간이며 2층 전시 공간에 마련된 전시 유물과 패널, 정보영상을 통해 해당 시기의 역사·신문 기사·유물·사진·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층은 사무실, 회의실, 문서고로 이용된다.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에서 부산의 근현대사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11.6Km 2025-05-08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관수옥은 초량왜관의 우두머리인 관수가 머물던 곳이다. 당시에는 용두산을 중심으로 동쪽이 가장 먼저 시가지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는데, 바다에서 배를 대는 선착장이 가깝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이 배로 들어와 동쪽을 중심으로 살기 시작했고, 관수옥을 지나 왜관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관수옥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도 돌계단이 남아있다. 초량왜관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역에서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용두산을 둘러싸고 만들어진 초량왜관은 안에는 신사를 비롯하여 일본인들의 편의 시설이 가득했다. 지금은 공원으로 들어가는 세 군데의 진입로가 만나는 지점에 초량왜관 터라는 비석이 놓여 있어 예전에 이곳이 초량왜관이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