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9-24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38
두타산과 청옥산 아래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4km에 달하는 계곡이다.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생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력이 계곡의 절경을 뒷받침한다. 계곡에는 무릉반석, 선녀탕, 용추폭포, 쌍폭포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무릉반석은 1,000여 명이 앉아도 될 만큼 거대한 암반이다. 암반 위에 새겨진 수많은 글씨는 계곡을 찾은 옛 시인 묵객들이 남기고 간 것이다. 조선 시대의 4대 명필로 꼽히는 양사언은 ‘신선들이 노닐던 이 세상의 별천지’라는 글귀로 계곡의 비경을 표현했다. 계곡 끝자락에는 3단으로 떨어지는 용추폭포, 두 개의 폭포가 마주 보는 쌍폭포가 자리한다.
13.2Km 2024-07-05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84
010-4219-8822
삼화사는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싸여 있고 앞에 계곡이 흐르는 절로 지은 지 천 년이 넘은 고찰이다. 삼화사 창건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공존하는데, 강원도 평창군에 자리한 월정사의 말사로, 642년(신라 선덕여왕 11년) 자장율사가 터를 잡고 ‘흑련대’라 불렀다는 게 가장 오래된 설이다. 아담한 규모의 절이지만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보물)과 동해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보물), 두 점의 보물을 보유한다. 삼화사는 “내 삶에 작은 쉼표 하나”라는 이름의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고요한 산사에서 계곡 물소리를 벗하며 쉼에 집중할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예불(부처에게 절하는 의식)과 공양(절에서 먹는 식사)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다. 절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무릉계곡으로 산책을 갈 수 있고, 사전 신청을 하면 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이 마련된다.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5명 이상인 경우, 추암해변으로 추암촛대바위 일출을 보러 간다.
이용시간 : 당일 13:00 ~ 익일 11:00
체험 프로그램 : 사찰예절습의, 공양, 예불, 포행, 스님과의 차담, 108배, 염주 만들기
시설이용료 : 1박 성인·중고생: 50,000원, 초등생 30,000원, 미취학 20,000원, 108배·염주 만들기 10,000원
※ 2박 기간의 예약만 가능합니다. 운동화 필수 지참
13.2Km 2024-10-18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84
2021년 06월 10일 두타산의 새로운 비경,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세상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두타산의 베틀 바위 일원부터 박달령 구간은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일반 등산객의 접근이 어려웠는데,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이 베틀 바위와 수도골, 박달령, 용추폭포를 잇는 5.34km의 안전한 등산로 코스를 정비한 것.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이들 등산로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재료를 활용한 안전 밧줄과 계단이 설치됐다. 전망대도 만들어져 하늘 높이 솟은 협곡 마천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독특한 형태의 암석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싱그러운 초록빛 수목과 청명한 하늘빛 사이로 웅장히 흐르는 쌍폭포와 용추폭포도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청년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싸웠던 두타산성과 백곰바위, 고매한 정취를 더하는 소나무도 놓치면 안 될 볼거리다.
13.3Km 2024-06-13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84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싸인 삼화사는 조계종 월정사의 말사이다. 642년 지장율사가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여 864년 범일 국사가 ‘상공암’이라고 개명하였는데, 고려태조 왕건이 이 사찰에서 후삼국의 통일을 간절히 발원하여 20년 만에 대업을 달성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 후 삼국에 얽힌 갈등과 증오의 감정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내고자 상공암을 ‘삼화사’라고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삼화사에서는 삼화사 템플스테이 산사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계곡과 산, 바다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풍광이 삼화사 템플스테이의 자랑이다. 사찰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대중공양 시간과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율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따라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스님과 차 한잔을 놓고 담화를 나누거나 두타산 계곡의 물소리로 귀를 적시고 산사의 바람소리,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보려는 수행 속에 얽매임 없는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3.3Km 2023-08-10
동해시에 자리한 두타산은 해발 1,353m로 제법 높은 산이다.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는다’는 뜻의 두타산은 천년 고찰 삼화사와 선현들이 안빈낙도를 즐겼다는 무릉계곡을 품고 있다. 무릉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쌍폭, 용추폭포 등이 장관을 이룬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진정한 휴식처, 두타산으로 떠나보자.
13.3Km 2024-09-26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500
삼척에서 남쪽으로 15㎞정도의 근거리에 위치하고 마읍천을 끼고 있는 재동유원지는 시원한 송림과 옆으로는 맑은 하천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의 야영이나 소규모 단위의 단체 행사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민물낚시 애호가의 은어낚시와 밤낚시로 메기와 뱀장어를 잡을 수 있으며, 넓은 공터에서는 간단한 체육경기를 할 수 있다. 마읍천의 맑은 물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있어 수영과 야영을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되었다. 시설은 관리소 1동, 화장실 3동, 샤워장 1동, 방갈로 10동 등이 있다.
13.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노봉안길 20
동해 망상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정원 조경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구석구석 사진찍기도 좋다. 카페는 건물 외관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카페 내부도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다.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사진 찍는 방문객들로 넘쳐난다. 우아한 찻잔에 담겨 나오는 커피와 달지 않은 당근케이크와 파이도 인기다.
13.4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안로 200-21
덕봉산 밑에 있다하여 덕산리라고 불리는 덕산리에 위치한 덕산항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며 겨울철 볼락 배낚시의 출항지이며, 사동마을 남쪽 모래밭(북방파제)에서는 가자미, 노래미를 많이 낚을 수 있다. 덕산항은 수심에 관계없이 바닥지형의 굴곡변화가 좋아 내·외항 모두 다양한 어종을 형성하고 해수와 담수가 뒤섞이는 하구에는 풍부한 먹잇감이 형성돼 연중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항으로 1982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후 1994년 기본시설을 완성했다.
(출처 : 강원도청)
13.5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신흥동 192-1
033-539-8547
옛사람들이 동해시의 북평장에서 산 소금을 지게에 이고 정선군으로 나르던 길이다.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깃들어 있고, 동해시의 소금·해산물과 정선군의 산나물·약초가 오가던 물물교환의 장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늘날의 백두대간동해소금길은 18.7km의 걷기 길로 총 세 코스로 나뉜다. 각 코스의 시작점이 다르지만, 두 코스를 연계해 완주하는 방법도 있다. 1코스 백두대간 생태탐방로(7.1km, 왕복 5시간)의 주요 구간은 신흥마을 대형주차장~용소폭포~주막터~원방재다. 시원한 계곡과 소(沼)를 지나는 길로 징검다리를 여러 번 건너야 한다. 2코스 이기령 더바지길(6.6km, 왕복 4시간)의 주요 구간은 이기마을 장재터~미역널이 입구(주막터)~이기령 정상이다. 주막터를 지나면 울창한 낙엽송 군락이 나타나고, 미역을 널어놓은 듯 거대한 암반이 펼쳐진 미역널이를 지난다. 3코스 금곡동 옛길(5km, 왕복 4시간)은 무릉3지구(폐채석장 입구)를 출발해 미역널이 입구(주막터)에 도착하며 세 코스 중 가장 쉽다. 전망 포인트는 폐채석장의 K2호수 위다. 산자락에 둘러싸인 두 개의 에메랄드빛 인공호수가 이국적인 풍광을 그린다.
※1코스: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192-1
※2코스: 강원도 동해시 이기동 83
※3코스: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774
13.6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서동로 825-1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정선군에서 42번 국도를 통해 동해시로 넘어오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산촌이기도 하다. 뒤에 백두대간 줄기가 뻗어 있고 앞에 신흥천이 흐르는 고즈넉한 마을에는 130여 가구가 감자와 콩을 농사지으며 살아간다. 울창한 산림이 보존되어 있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하천 깨끗한 주변 환경을 자랑하는 친환경마을이다. 마을 이름에 ‘청정’이 붙은 것은 마을 일대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개발 제한을 받는 대신 청정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