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에서 남쪽으로 30km 거리의 7번 국도에 접해 있는 작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100m로 규모가 작고 아담하며, 모래밭이 100m 가량이고 그 너머로는 갯바위들이 많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해변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고 방파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삼척에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 민속마을이 있는 지역인데 해신당이 있는 신남마을이 그곳이다. 신남해변 인근에 있는 해신당공원에는 해신당, 어촌민속전시관 및 공원산책로,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 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피서와 자연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신당은 처녀총각의 애절한 사연과 함께 남근 전설이 있는 고장이다.
13.2Km 2024-08-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852-6
원덕읍에 있는 문화시설로 해신당 공원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대형 영상수족관과 동해안 어민들의 생활문화 자료, 다양한 체험코너 그리고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전시관이다. 1996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전시실은 어촌민속실, 체험공간코너, 영상수족관실, 성민속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정면에는 깨끗한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따라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각종 조각상과 해녀들의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외부에는 남근조각공원이 있어 성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삼척의 문화유적 중 하나로, 삼척의 문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13.2Km 2024-09-2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852-6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애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 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13.2Km 2024-08-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신남길 127
신남항은 삼척시 원덕읍에 있으며 주위에는 해신당 공원과 어촌민속전시관이 있다. 신남항은 바닷가의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라 작지만 유명하다. 신남항은 등대가 가장 예쁜 곳이다. 산책코스로 좋은 해신당공원 내려오는 길에 있어 공원 산책 후 바다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신남항은 등대가 아름다운 곳이다. (출처 : 강원도청)
13.3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길 19
033-572-3011~3
교가시장은 처음에는 하맹방에 있었으나 1760년(영조 36년) 북평 평릉역에서 이곳으로 옮긴 후 시장도 교가리로 옮겨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상설시장에 밀려 시장의 기능이 쇠퇴해 가고 있으며, 민속 장날에는 10여명의 보따리 상인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3.4Km 2024-06-0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대기리
신기면과 하장면 사이에 있는 높이 1072.9m의 산이다. 태백산맥 줄기의 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룬다. 환선굴이 있는 산으로 이 덕항산 일대가 대이동굴지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신기면 대이리군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 중턱에는 지하 금강산이라 불리는 동양 최대의 동굴, 천연기념물 환선굴이 있다. 그 일대는 군립공원이자 국가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봉우리마다 독특한 멋을 한껏 뽐내며 산세가 아늑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풍암이 동남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주변에는 너와집, 굴피집, 통방아 등 많은 민속유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덕항산 일대는 산림청이 선정한 야생화 100대 명소에 이름을 올릴 만큼 특산식물 및 희귀식물들 다수가 분포하며, 여러 북방계 식물의 남방한계가 되는 곳으로 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덕항산에서 환선굴로 올라가는 구간의 석회암 지대에서는 야생화 참작약, 가는대나물, 산새콩, 벌깨풀, 솜방망이 등이 관찰되며, 골말~지암재 구간에서는 백리향, 터리풀, 하늘말나리, 초롱꽃 등을 관찰할 수 있다.
13.4Km 2024-10-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풍곡다리에서 시작하여 도계읍 마을을 지나 가곡천에 이르는 계곡이다. 예로부터 골이 깊고 아름다운 천혜의 계곡으로 유명했으나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지방도로가 잘 정비되어 여름과 가을에는 드라이브를 하며 시원한 산새 바람과 향긋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이다. 산세가 빼어나고 물이 맑아 산천어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담수어종이 계곡에 많이 살고 있다. 밤낚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낚시터이다. 7개의 동활교 가운데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동활2교∼4교 사이의 경관이 가장 빼어나다. 상류에는 150년 된 너와집 및 민속유물이 있고 하류 부근에는 마을의 수호목인 황금소나무가 있다. 여름 7~8월에만 한시적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자그마한 야영장이 있다. 그밖에 주변에 덕풍계곡·가곡자연휴양림·미인폭포 등 관광명소가 많다.
13.5Km 2024-05-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당길 234
삼척시 근덕면 수산자원센터에 마련된 민물고기전시관은 살아있는 우리 민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연면적 260㎡ 규모의 자연생태 학습장이다. 강원도 내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인 열목어와 함께 대표적 냉수성 어종인 산천어와 무지개송어, 철갑상어를 외부에 전시하고 있으며 실내에는 70여 종의 다양한 관상 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어름치, 황쏘가리와 희귀 어종인 철갑상어와 쉬리, 꺽지, 버들개, 꾹저구, 산천어 등 민물고기 등을 볼 수 있다. 외부 전시 어종 먹이주기와 실내 닥터피쉬 어린이 체험활동 등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으며, 2023년 6월에는 영상체험실, 탐험 놀이터를 갖춘 어린이 생태탐험전시관이 개장하여 어린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맹방해수욕장, 레일바이크,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공원 등이 있다.
13.9Km 2024-10-22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31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마을로 지역 폐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및 폐기물을 이용한 유리제품 개발로 친환경성 및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전환하여 국가 핵심 기간, 미래형 지식기반 산업화를 도모하는 마을이다. 지역 내 폐자원인 석탄 탄광에서 얻은 석탄을 채굴하고 남은 폐석을 이용해 유리 원료로 삼아 유리제품을 개발하며,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출처 : 강원도청)
13.9Km 2024-06-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557
033-541-9266
천연기념물인 대이리동굴지대에 위치한 관음굴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동굴학계에서도 동굴다운 동굴로 인정받고 있다. 38번 국도를 따라 삼척에서 도계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하는 신기에서 대이리(서쪽) 방향으로 약 7.6km 지점에 덕말이 있으며, 덕말을 지나 골말 방향으로 약 500m 지점의 강 건너편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대형주차장에 물레방아가 있으며, 물레방아 뒤편(남쪽) 계곡 끝의 절벽아래에 관음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 높이 3m로 주굴의 길이가 1.2km, 지굴의 길이가 0.4km이며 동굴의 총연장은 1.6km 정도이다. 입구에서 막장까지 바닥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으며, 여러 지점에서 폭포가 발달해 있다. 이 동굴은 현재에도 동굴생성물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활굴에 속하며, 주 동굴의 방향은 절리면을 따라 발달해 있다. 주굴은 천장의 높이가 약 20m에 달하는 곳도 있으며 일 년 내내 바닥에는 동굴류가 흘러내린다. 동굴류의 유출량은 약 15,000㎥/1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굴 내 4개의 폭포가 있으며, 제4폭포(일명 옥문폭포)는 높이가 9m에 달하고 4폭포 하부에는 장축이 40m, 단축이 18m, 높이가 22m인 광장이 있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백색의 종유관을 비롯하여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방패, 동굴산호, 동굴진주, 곡석, 석화, 베이컨시트 등 석회동굴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굴생성물이 발견된다. 이 외에도 석회화 단구, 가바닥 등 다양한 동굴 내의 미지형도 발달해 있다. 관음굴은 그 규모와 경관이 뛰어나며,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동굴로써 평가되고 있다. 관음굴에는 총 14목 24종의 동굴생물이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