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4-11-18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화전리
카덴96은 가족 어린이 유황온천 풀장으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복합물놀이장이다. 카덴 96의 유황온천은 온도 36.22도 심도 996m에서 하루 3.825톤의 온천수를 물탱크에 보관하지 않고 직수로 공급하는 100% 온천수 풀장이다. 유황 온천수는 혈액순환 항진 작용과 피로회복, 신체의 해독 기능, 만성두통치료, 진통 소염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 치료, 알레르기 치료,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카덴96 유황온천장은 평상을 대여하면 수영장, 샤워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취사가 가능하고, 매점을 운영하며, 카페도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10.9Km 2024-06-11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동로8번길 22
연동 시장은 자연 발생적인 전통 시장과는 달리 부동산 개발업자가 시장 건물을 지어 점포 분양을 하면서 시장이 개설되었다. 연동 시장은 1978년 개장한 후에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축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밀착형 시장으로 성장해 나갔다. 시장이 위치한 연산동 일대는 일찍부터 주택가가 형성되어 시장에 대한 수요가 많아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시장이 되었다. 점포 수는 모두 합쳐 90개 정도인 소형 시장이다.
10.9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
동래읍성지는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 중심 지역인 평탄 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역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축조된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이다.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어 있던 성을 1731년(영조 7)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이 나라의 관문인 동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성보다 훨씬 규모가 큰 읍성을 쌓았는데, 이때 쌓은 성이 지금까지 그 흔적이 남아있는 동래읍성의 기원이다. 동래읍성 성벽은 옛 벽돌 위에 새로운 벽돌을 쌓아 복원한 것이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오래된 옛것과 반질거리는 새것을 비교해 가며 걷는 재미가 있다. 여유와 한적함이 넘쳐나는 편안한 산책길 곳곳에 동래의 역사와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10.9Km 2024-12-13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339번길 28
051-611-6008
모로코인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라일라카페는 공장가공품이 아닌 모로코와 프랑스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TEA (차)를 만든다. 카페 내부에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7 하동 세계차 축제 때 초청받아 모로코 TEA 부스 1개를 단독 운용한 바 있고, 2017 벡스코 차문화 특별관에 초청받아 전시를 했었다. 모로코와 프랑스 가정식 디저트와 식사가 가능하며 식재료는 프랑스산 밀가루, 초콜릿 등 유럽산을 사용한다. 주인장은 바리스타 과정, 제과기능사 과정, 파티시에 과정 등을 배우고 자격증 또한 가지고 있다. 퀄리티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천천히(SLOW), 정직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10.9Km 2025-04-08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역 3번 출구~남천동 벚꽃거리~수영로 464번길 구간에 소상공인 위주의 트랜디한 로컬 빵집이 다수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빵천동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최근 수영구청에서 빵천동 빵집 관광 지도를 제작하여 지자체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으며, 빵지 순례를 떠나는 사람들과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의 취향에 적합한 유명 빵집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빵천동에는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 해 온 든든한 토박이 빵집과 맛과 개성을 앞세운 트렌디한 빵집 약 30여 곳이 성업하고 있다. 남천동 흐드러진 벚꽃길을 걸으며 골목골목 빵 굽는 냄새를 즐길 수 있고, 활기찬 광안리 주변 분위기와 함께 고소한 빵 냄새를 만끽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자.
11.0Km 2024-12-05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229
부엉산 정상에 있는 오륜대전망대는 오륜새내마을(수원지마을)에서 500m(약 20분)를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회동수원지 전경과 땅뫼산, 한반도 모양 지형의 회동호, 멀리 해운대와 장산까지 바라다 보이는 전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오륜대의 명칭은 삼강오륜을 갖춘 다섯 명의 노인이 경치를 바라보던 곳이라는 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오륜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산세는 가히 절경이라 할 만하다. 전망대에는 관망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회동호에 비친 아름다운 산봉우리와 절벽들은 선경을 이루는 곳이다. 회동수원지에는 회동수원지 둘레길, 땅뫼산 황토숲길, 오륜대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산재되어 있는 곳이다.
11.0Km 2024-12-11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동 고분군은 1972년 6월 26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에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며, 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1987년부터 발굴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 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및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때 철제 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었고, 굽다리 접시, 그릇 받침, 둥근 바닥 짧은 목 항아리, 뚜껑 등의 신라토기들과 화살통, 금동금구편, 쇠손칼, 쇠촉, 철갑, 칼의 파편, 쇠도끼 등의 철기,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도굴된 유물들은 일본 오구라 컬렉션과 도쿄박물관에 수백 점이 보관되어 있어, 오랫동안 유물 환수 운동이 벌어졌다. 고분은 해방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2년 부산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발굴조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6세기 거칠산국의 지배세력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칠산국은 [거칠다]의 의미와 [거친 복숭아]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부산 지방 원시국가였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이 지역의 지배자층이 경제적인 지배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을 함께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11.0Km 2025-07-22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09 (남천동)
The, PRIP은 부산 수영구의 독립책방 ‘The, PLACE’를 거점으로, 여행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여행이라도 각자의 방식으로 더 깊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여행의 기억을 직접 담아내는 기념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관광 기념품이 아닌, 나만의 손으로 완성한 결과물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11.0Km 2025-06-18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용호동선착장은 수영만과 부산항 사이의 돌출된 지형으로, 부산의 대명사인 오륙도가 바로 앞쪽에 있다. 수영만과 접해 있는 이기대 갯바위와 오륙도 갯바위 외줄낚시, 부산항 북방파제인 신선대 앞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이기대는 갯바위 지형이 넓고 낚시터 범위가 넓어서 인기가 높은 곳으로 뱅어돔, 우럭, 망상어, 쥐노래미가 잡힌다. 오륙도는 바위에서는 농어, 망상어, 가자미, 노래미 등이 낚이며 부분적으로 밤낚시도 가능하다. 주변 해역은 볼락, 열기 등이 외줄낚시로 유명하다. 오륙도는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어 파도가 높을 때는 낚싯배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파도가 잔잔할 때는 접안이 가능하므로 출입하여 낚시할 수 있으며 오륙도는 낚싯배는 용호선착장에서 인근 갯바위나 오륙도 등 낚시 포인트 섬으로 출항이 이루어진다.
11.0Km 2025-04-24
부산광역시 연제구 묘봉산로 40
감천사는 극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지하 암반에서 1년 내내 물이 솟아올라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하였다는 설이 있는 곳이다. 감천사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묘봉산 자락에 위치한 자그마한 비구니 스님의 수행도량이다. 연제구의 주산인 배산 서쪽 묘봉산의 완만한 능선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중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원력으로 창건된 탓에 연산동 주거단지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감천사의 물맛은 연제구청에서 공인한 연산동 약숫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도심사찰로 이름나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 도심 포교도량인 혜원정사와 좁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한 감천사는 약숫물 외에도 대웅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의 기도성취가 크다 하여 관음기도도량으로도 이름 높다. 비록 사세가 작고 창건의 역사 또한 짧지만 기도객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