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4-06-04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 북쪽 끝단에 있는 섭자리 마을, 지금은 사실 마을이라기보다는 장자산의 가파른 북쪽 산자락의 끝단에 있는 조그만 포구로, 마을 서쪽의 바다와 만나는 작은 만에 파도가 넘실대는 갯바위가 있어 바람이 제법 부는 날에는 솟구치는 파도와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 이기대 섭자리는 사진 촬영(출사)과 출조로 유명한 곳이다. 광안대교부터 달맞이 고개까지 화려한 야경의 모습과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풍경 촬영을 좋아하면 꼭 추천한다. 감천 문화마을, 용두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7.5Km 2024-05-27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66-40
용호별빛공원은 2019년 2월 러시아 선박의 광안대교 충돌로 인하여 부두운영이 중단된 곳이다. 부산 남구에서 부산항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용호부두 일원 재개발 전까지 관리권을 위임받아 용호별빛공원으로 조성하고 한시적으로 개방하였다. 30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주민친화형 힐링 휴식 공간인 용호별빛공원은 2021년 7월에 개장하였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와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을 조성하여 빼어난 야간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바가 있다. 용호별빛공원 내에 있는 전시체험관은 방치된 관리동을 주변 경관과 조화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 2층은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상설전시실, 미디어아트(별빛바다여행), 전망·휴게공간(광안대교 전망, 신간도서 비치)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17.5Km 2025-03-17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로 39-1
양산문화예술회관은 2002년 12월 21일 개관하였으며, 문화시설의 불모지였던 양산시의 문화공간 확충과 문화예술의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의 기본이념으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예술, 감동이 있는 예술을 목표로, 동부경남지역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기능을 수행하고자 하고 있다. 예술회관의 주요 시설로는 796석 규모의 대공연장, 167석 규모의 소공연장, 21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그리고 미술, 서예, 공예, 사진작품 등의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이 있다. 이외에도 분장실, 연습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다. 대공연장은 음악회,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위한 전문예술 공간으로 최신 무대 조명시설과 음향장비 및 승강무대를 갖추고 있다. 소공연장은 소규모의 음악, 영화감상, 세미나, 강연 등 각 장르별 특징을 효율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다용도실로 설계되었으며,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소규모 문화행사의 발표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이다. 대공연장 옆면에 위치한 21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은 한국적인 예술감각을 살려 부채꼴형으로 조성하였으며, 콘서트, 국악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위한 야외 예술공간이다. 소공연장동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미술, 서예, 공예, 사진작품 등 규모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으며, 전시작품의 감동을 높이기 위하여 개별조명과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하여 이동식 칸막이(파티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7.6Km 2024-09-03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용호동선착장은 수영만과 부산항 사이의 돌출된 지형으로, 부산의 대명사인 오륙도가 바로 앞쪽에 있다. 수영만과 접해 있는 이기대 갯바위와 오륙도 갯바위 외줄낚시, 부산항 북방파제인 신선대 앞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이기대는 갯바위 지형이 넓고 낚시터 범위가 넓어서 인기가 높은 곳으로 뱅어돔, 우럭, 망상어, 쥐노래미가 잡힌다. 오륙도는 바위에서는 농어, 벵어돔, 망상어, 가자미, 노래미 등이 낚이며 부분적으로 밤낚시도 가능하다. 주변 해역은 볼락, 열기 등이 외줄낚시로 유명하다. 오륙도는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어 파도가 높을 때는 낚싯배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파도가 잔잔할 때는 접안이 가능하므로 출입하여 낚시할 수 있으며 오륙도는 낚싯배는 용호선착장에서 인근 갯바위나 오륙도 등 낚시 포인트 섬으로 출항이 이루어진다.
17.6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 평야와 마주 보고 있는 금정산 서쪽 능선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유적 뒤편에는 높이 6m 내외의 암벽이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는데, 유적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며 특별한 훼손 없이 당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72년 12월부터 1973년 1월 사이에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바위그늘 내부에 조성된 3개의 야외노지(野外爐址)와 바위그늘 바깥의 적석유구(積石遺構) 1기를 확인하였다. 바위그늘 아래쪽으로는 즐문토기 등이 포함된 패총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발굴조사로 인해 지금은 바위그늘유적만 남아 있다. 바위그늘 내부와 패총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말기 단계의 즐문토기류와 함께 마제석부(磨製石斧), 지석, 석착(石鑿), 마제석촉(磨製石鏃) 등이 출토되었는데, 출토 유물로 볼 때 신석기 후기부터 청동기시대까지 거주 공간으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적은 바위그늘주거와 패총이 복합된 유적으로 규모, 입지,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 굴 등 어패류를 획득하기 위한 임시 거주지로 추정되지만, 유적 입지의 특수성이나 자안패형(子安貝形) 토제품, 타원형 토제품 등 일상용품과는 다른 성격의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의례공간(儀禮空間)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신석기시대 말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이어지는 과도기의 문화양상과 당시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부산은 강과 해안을 끼고 있어 패총유적이 많은 편이지만, 이처럼 산지의 바위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적은 전국적으로도 율리 바위그늘유적이 유일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6Km 2025-01-17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7번길 88 천우빌
부산시 남구 대연동, 여성회관 뒤에 있는 알천순대곱창전골전문점은 진정한 수제 순대 맛집이다. 식당 외관은 오래된 노포 감성이지만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아 매장 밖에서 미리 메뉴를 결정할 수 있다. 내부는 넓고 오픈 주방은 깔끔하다. 메뉴는 전골이 기본이며 순대, 고기, 곱창 비중을 선택할 수 있고 기타 메뉴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있다. 매운맛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골과 국밥은 모두 2인분 이상 주문 시 포장할 수 있다.
17.6Km 2024-12-30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45 (용호동, 더블유)
507-1383-4882
나막집은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돼지곰탕 전문점이다. 전통적인 돼지국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선사한다. 주요 메뉴로는 돼지곰탕, 고기칼국수, 생면칼국수, 수육, 삼겹구이가 있으며, 오픈 주방에서 신선한 재료와 요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매장이다.
17.6Km 2024-12-30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45 (용호동, 더블유)
507-1476-3774
빵과 케익의 집 옵스(OPS)에서 운영하는 'W옵스 드마히니'는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로, 갓 나온 다양한 옵스 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마히니 스타일로 재해석한 브런치 메뉴를 함께 즐기실 수 있다. 탁 트인 테라스를 통해 광안대교를 눈으로 즐기고, 넓은 카페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W옵스 드마히니만의 편안한 여유를 즐질 수 있다.
17.6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112번길 121-1
부산 진구에 있는 송상현 광장은 임진왜란의 동래성 전투를 이끌었던 송상현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모너머 고개로 불리던 곳으로 부산의 외부와 내부가 나뉘는 경계선이었다. 현재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공원으로, 이곳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넓은 공간으로 모임, 야외공연, 전시, 산책,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일정은 송상현 광장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공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근처 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