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2023-08-21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516
051-517-5502
산성마을에 2대에 걸쳐 옛 전통을 지키고 있는 금정산성의 명소 산성청송가든이다. 흑염소불고기, 오리숯불고기 등 주변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족구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단체 모임 하려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16.9Km 2024-08-2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진남로 506 부산여자대학
차박물관은 차(茶) 문화의 발전과 보급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3년 설립된 다도 전문 박물관으로 1996년 7월 7일 현재의 장소로 확장 이전하였다. 박물관의 운영목표는 차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전시하고 차에 관한 유물 구입과 수집을 통하여 차 문화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설립하였다. 부속건물로 다도관, 다촌관 등 차 관련 시설들이 있다. 차박물관 1층에는 다촌 정상구 선생 기념관으로, 부산여자대학교의 모태인 혜화학원을 설립, 국제 다도회장을 역임하였다. 2층의 제1복식실에는 왕과 왕비, 문관과 무관의 의복과 여인들의 장신구와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 등과 어린이의 의복과 소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2복식실에는 고구려 시대의 의복과 신라시대 화랑복과 조선시대의 선비, 여인들의 복식 및 장식품 등을, 특별 전시실에는 말차다완(말차를 담는 도기)의 다양한 종류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3층 제1전시실은 가야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의 다구 및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제2전시실은 목기류, 철제류, 민속류, 석제류, 현대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총 소장품은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16.9Km 2023-11-06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23
051-517-3352
무심정은 부산 금정구 금성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한다. 메뉴는 사찰음식에 약선요리로 자연 그대로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을 내며, 장아찌류를 매일매일 바꿔서 상에 올리고 있다. 금정산 자락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재료들을 사용하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32가지의 장아찌들로 조리한다. 손두부는 간수 대신 바닷물을 쓰는 초당두부에 12가지 한약재료를 넣고 삶아낸, 국내산 돼지수육을 얹고 새우젓을 적당히 곁들이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럽다. 차려낸 밑반찬과 밥은 무형문화재가 만든 방짜유기(생명의 그릇)에 담는다. 정성 가득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무심정을 추천한다.
16.9Km 2024-06-2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지로5번길 24
늘해랑 본점 식당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부근에 있다. 늘해랑 본점이 새롭게 지점을 낸 곳이 두 번째 늘해랑이다. 본점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으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다. 내부 공간은 꽤 넓은 편으로, 중앙에 사각으로 1인 바 테이블이 있고, 그 외엔 모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다. 혼밥용 테이블이 있어 눈치 보지 않고 혼밥하기 좋다. 특이한 것은 수육 백반 돼지국밥 국물이 내용물이 없고 육수만 나온다는 점. 돼지국밥의 고기들이 잔뜩 들어간 국밥을 찾는다면 아쉬울 수도 있다. 국물은 색은 약간 뽀얀 편으로 맛은 깔끔하고 맑은 맛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어린이대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9Km 2024-02-16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58번길 8
부산 사직야구장 근처에 있는 소문난주문진막국수는 부산에서도 막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지하철 사직역에서 가까우며 건물 1층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식당은 2층으로 올라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대표 메뉴는 막국수, 비빔막국수, 칼국수, 수육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수육은 두툼하게 썰어 식감이 좋고 칼칼한 김칫소가 곁들여 나와 대표 메뉴인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지만, 회전율이 높아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9Km 2022-12-01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해안길 83
뱃고동횟집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안 길에 있는 생선회 전문점이다. 2019년 울산시에서 울주 대표 맛집으로 선정될 만큼 유명하다. 탁 트인 바다 뷰와 신선한 횟감을 즐길 수 있는 횟집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도다리쑥국이 유명하다. 모둠회는 인원수에 맞게 크기별로 주문할 수 있고 식사류로 성게 알밥, 회덮밥, 물회, 멍게 비빕밥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도토리묵, 새우, 메추리알, 샐러드, 고구마, 고동, 미역국, 꼬시레기 등 푸짐하게 나온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한 것도 장점이고 간절곶 해안과 서생포왜성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17.0Km 2024-11-04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78-5
금정산성(사적)은 해발 801m인 금정산 꼭대기에 능선과 계곡을 따라 축성되어 있다. 둘레 18,845m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다. 숙종 대인 1701~1703년 사이에 쌓은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1707년 동래 부사 한배하가 성이 넓다 하여 남북 두 구역으로 구분하는 중성을 쌓고 장대, 군기고 등의 시설을 보완하였다. 1806년 동래 부사 오한원이 성을 다시 수리하고 동문을 새로 쌓았으며, 서문, 남문, 북문에 문루(성문의 바깥쪽 위에 지은 다락집)를 만들고 수비군을 배치하였다. 금정산성에는 산성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산성마을에는 우리나라 민속 막걸리 1호인 산성막걸리가 생산되고 있으며, 각종 음식점, 카페 등이 많아 관광객들이 휴식하기 좋은 관광지이다. 금정산성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금정구에서는 203번 버스, 북구에서는 산성1번 버스, 범어사에서는 90번 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17.0Km 2024-10-21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42
국청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한 고찰로, 조선 숙종 29년 금정산성 축조와 함께 중수하여 이름을 국청사라 칭하고 순조 26년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청사지(國淸寺誌)에 [국청사에는 동래 부사 송상현, 부산진 첨사 정발, 다대포진 첨사 윤흥신 등과 함께 승장 만홍, 정안, 성관, 관찰 등 수백 명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고 있다.]라는 기록이 있음을 비추어 볼 때 임진왜란 때 이미 의승군의 숙영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703년(숙종 29) 금정산성이 개축되면서 국청사와 해월사(海月寺)를 지었다. [청정한 마음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며, 외적의 더러운 짓밟힘을 막고 깨끗하게 국토를 수호한다.]는 의미로 국청사라 이름하였다. 국청사는 최근 들어 중창을 거듭하였다. 1978년 삼성각을 지었고, 1982년 승려 창봉과 혜성이 경내에 있는 연못 중앙에 3층 석탑을 조성하였다. 1992년 대웅전을 지었고, 1998년 요사를 지었으며, 2010년 일주문을 건립하였다. 국청사에는 조선 시대 승병장이 사용하던 [금정산성 승장인]이라는 철제 도장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 자료를 통해 승군 작대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국청사와 해월사 모두 산성을 방어했던 호국 사찰로, 국청사에는 산성을 지키는 승병장이 거주하여 전략 기지의 역할을 한 의승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