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8-2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동백섬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전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17.2Km 2024-06-20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91-1
2022 부산광역시 선정 부산의 맛 미미루다. 미미루는 온천장 허심청 야외 주차장 옆에 있는데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만큼 접근성도 좋다. 그리고 다채로운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류 메뉴에는 계란 프라이가 전부 올려져 나오는 것이 이색적이다. 진짜 중국 식당 같은 인테리어로 외국에 온 듯한 것이 인상적이다. 푸짐한 양과 맛으로 유명한 만큼 웨이팅이 많은 중국 음식점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허심청 온천탕, 금강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2Km 2023-08-11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에는 매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만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부산의 밤바다는 낮보다 더 뜨겁고 짜릿하다. 화려한 광안대교의 조명과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불빛, 더위가 한풀 꺾인 밤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 부산의 밤바다에는 또 다른 매력이 넘쳐난다.
17.2Km 2024-08-26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호텔농심
051-550-2511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2024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호텔농심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I LOVE YOU BEER-Y MUCH'라는 슬로건에 맞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성하였다. 허심청 브루마스터가 제조한 정통독일맥주인 필스, 둔켈을 포함한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축제에서 호텔 쉐프가 조리한 다양한 먹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있다.
17.2Km 2024-09-04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사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부산진첨절제사 정발을 비롯해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605년(선조 38) 당시의 동래부사 윤훤이 동래읍성 남문 밖 농주산에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사를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냈다. 1624년(인조 2)에 선위사 이민구의 청으로 충렬사라는 사액이 내려져 송공사에서 충렬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1652년(효종 3) 동래부사 윤문거가 송상현의 학행과 충절을 후학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지금의 충렬사 자리로 이전하면서 사당을 세운 뒤 강당과 동, 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고 하였다. 1709년(숙종 35)에는 옛 송공사 터에 별사를 지어 송상현과 정발이 순절할 때 함께 전사한 동래교수 노개방, 양산군수 조영규, 향리 송백 등의 위패를 모셨다가 1736년(영조 12) 충렬사로 옮겨 함께 모셨다. 현재 충렬사에는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 기념관, 정화기념비, 송상현공 명언비, 충렬탑 등의 유적이 있다. 지금도 해마다 5월 25일에 제사를 지내고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충렬사 안락서원에서 제향을 올린다.
17.2Km 2024-06-10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토광목곽묘),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1969∼1972년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1980∼1994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6차에 걸쳐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고배), 목항아리(장경호),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특히 4호 무덤에서 나온 단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갑옷이다. 11호에서 출토된 괘갑은 부속 장식까지 완전하게 갖춘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런 완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는 것이다. 10호 무덤에서 발견된 말갖춤(마구)은 완전히 갖추어진 실전용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이러한 갑옷·투구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것과 같다. 복천동 무덤에서는 새로운 무덤양식을 발견하여 무덤의 변천과 흐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부산 복천동 고분군의 의의 * 울산 하대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도항리고분군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예가 보인다. 처음에는 시신이 매장된 으뜸덧널[主槨]과 유물이 매장된 딸린덧널[副槨] 모두가 덧널인 양식이 이용되다가, 으뜸덧널이 구덩식돌덧널이고 딸린덧널이 덧널인 것으로 변해가고, 마지막에는 딸린덧널이 폐지된 단독 구덩식돌덧널로 되었다가 곧 앞트기식돌방으로 교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발굴된 상당량의 토기는 신라 ·가야 토기 편년의 기준이 된다. 또한, 특징적으로 갑옷 ·투구가 많이 출토되었다. 갑옷 ·투구 이외에도 말갑옷[馬甲], 말머리가리개[馬胄] 등 철로 만든 무기가 상당수 출토되어서 당시 말을 이용하여 전투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매장시설의 바닥에는 덩이쇠[鐵鋌]가 1∼3열씩 깔리기도 한다. 《삼국지》 동이전 변한조에 철을 화폐 대신으로 쓴다는 기록이 있는데, 덩이쇠가 다른 철제용품을 만드는 재료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폐로 쓰였을 가능성이 많다.
17.2Km 2024-05-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99 (우동)
동백공원은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1966년 9월 공원 대지로 지정되어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2006년 부산에서 APEC 행사가 개최되면서 동백 공원을 정비하고 군부대 초소 철거(16개소), 조경 복구, 전망 데크 설치, 해안 정비, 산정 광장 및 순환 도로 정비, 쉼터 광장 및 주차장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산책로 외에 배드민턴장,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동백공원 주요 시설로는 최치원 유적지(최치원 선생 동상, 최치원 선생비, 해운정 등)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석각, 공원 앞 바닷가에는 무궁(無窮)이라는 나라의 왕과 결혼한 황옥(黃玉) 공주에 얽힌 전설이 있는 동백섬 인어상 등이 있으며, 동백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해안산책로는 950m 정도로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
17.2Km 2023-09-19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051-550-2301
진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바로 이곳! 신선한 지중해식 샐러드, 수준 높은 콜드 디시와 핫 디시, 다양한 스타일의 디저트, 이탈리아 정찬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다채로운 와인,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감성 자극 인테리어까지 우리가 꿈꾸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모두 갖춘 호텔농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풍 요리와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 셰프가 갓 요리한 파스타, 최상급 한우 스테이크 등 셰프의 정성이 가득한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17.2Km 2024-10-23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051-550-2100
호텔 농심은 동래관광호텔이란 사명으로 국내 호텔 업계의 여명기인 1960년도에 온천의 명소인 동래 온천장의 중심부에 한강이남 관광호텔로는 최초의 현대적인 숙박시설로 영업을 개시한 후 50여 년 동안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 8월에 ‘호텔 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40실 규모의 온천휴양형 특급관광호텔로 신축, 오픈하였다. 개관 이래 수많은 귀빈과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사랑과 찬가를 받아온 호텔농심은 2005년 APEC 정상 숙소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호텔 농심은 100%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다양한 미각 향연이 펼쳐지는 식음료 영업장, 특별한 감동을 더하는 연회장을 갖추고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정통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허심청 브로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온천의 명소로 각광받는 온천목욕시설로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허심청’은 호텔 농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중 하나이다. 동래 CC, 부산 CC, 동래산성, 범어사, 금강공원, 충렬사, 금정산 등 유명 관광지와 양산, 정관, 김해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호텔 농심은 고객의 관광 및 비즈니스 여행에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17.2Km 2024-05-24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 451
부산 동래온천길은 동래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동래구의 주요 관광지(온천장, 명륜 1번가, 온천천 카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이다. 비교적 짧은 거리(5.65.km)지만 스탬프 투어(완주 코스, 만끽코스)를 상시 운영 중이어서 온천천과 동래구 주요 관광명소를 가볍고 즐겁게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