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7-30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울산옹기박물관은 장인들의 발자취와 옹기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전통 옹기장인들의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옹기 집산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에 옹기와 함께 숨 쉬며 살아온 장인들의 발자취와 옹기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를 전시한다. 200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07년 공사를 착공하고, 2009년 10월에 완공하여 2009년 11월 3일 울산옹기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출처 : 외고산옹기마을 홈페이지)
3.3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장터길 24
울산시 울주군 온양면에 자리한 유서 깊은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울산 남쪽에 있어 ‘남창’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1970~80년대 인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산된 옹기가 전국으로 유통되어 옹기종기 시장으로 불린다. 울산 지역의 특산품인 서생배를 비롯해 과일,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없는 게 없이 갖춰 놓았다.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주차타워,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장 보는 일이 더욱 편리해졌다.
3.3Km 2025-08-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로 813-70
오르비스GC는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온양 IC와 청량 IC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살려 조형한 코스와 자연의 끝없는 순환을 형상화한 클럽하우스의 곡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은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설계로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3.6Km 2025-07-0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상발2길 34
발리온천은 지하 500~60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하는 곳으로, 물이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정 효과가 뛰어나며,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수질이 깨끗하고 인체에도 무해해 음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는 피부병, 습진, 부인병,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갱년기 장애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시설로는 대중목욕탕과 가족탕, 실내·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탕을 많이 이용한다. 객실 내에는 침대와 넓은 욕조가 갖춰져 있어 어른들은 편안히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아이들도 물놀이 겸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족탕의 기본 이용 시간은 주중 2시간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2시간으로 운영된다.
3.9Km 2025-03-27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목길
4.0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선양골길 105-16
발리정원은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초대형 한식 브런치 카페이다. 매장 외부에는 한옥 한쪽 벽면 전체에 걸친 대형 조각작품이 있는데 이것은 발리정원의 이채국 조각가가 반구대 암각화를 형상화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외에 다양한 수목과 조각품, 수석전시실을 배치해 볼거리가 많다. 반구대 암각화를 표현한 암각화 카스텔라는 발리정원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방부제나 화학첨가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수플레 카스텔라로 일반 카스텔라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커피, 음료, 디저트, 브런치 한상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4.9Km 2025-06-10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668-1
처용암은 처용랑과 개운포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바위다. 신라 헌강왕(875-886)이 개운포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운무가 가려 앞을 볼 수 없게 되자 왕이 즉시 명을 내려 이 근처에 절을 세우도록 하였다.(현, 울주군 청량면 망해사)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개운포) 해가 떠 동해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바다에서 일곱 왕자를 거느리고 나타나 춤을 추었는데 이 왕자들 중 처용이 바위에서 나왔다 하여 처용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신비롭고 영험이 있는 바위로 여겨져 온 처용암은 흑색 화강암 바위와 그 사이를 비집고 자라난 관목 몇 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산책하기 좋은 처용공원에서 소년 처용의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고 매년 10월에는 처용문화제도 열리고 있다.
5.4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개운포는 조선시대 전기부터 수군의 만호가 주둔하였으며, 세조에서 중종시기까지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 소속으로 낙동강 이동지역 동남해안을 방어하는 수군의 기지였다. 개운포성은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는 약 1,264m이며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성곽이다.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갖춘 평산성(平山城)으로 성내에 골짜기를 가지고 있는 포곡성(抱谷城)이기도 하다. 1459년(세조 5) 동래 부산포의 수영이 개운포로 옮겨와서 1592년(선조 25)까지 개운포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이었다. 수영이 동래 해운포로 이전된 이후 개운포에 다시 만호진이 운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임진왜란 시기 개운포에서 3차례 정도의 전투가 있었다는 점에서 개운포가 지속적으로 전략적 군사 거점지역으로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영이 옮겨간 이후, 1656년(효종 7)부터는 현재 중구의 학성공원 아래에 있던 전선창이 옮겨왔다. 전선창은 전쟁에 쓰이는 선박을 만드는 곳으로 일명 ‘선소(船所)’라 하였으며, 성안의 마을이 철거되기 이전에 이곳을 ‘선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전선창은 1895년 수군이 해산할 때 폐지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5.7Km 2025-03-26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길 123
울산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강양항은 명선교를 건너면 진하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양항에서 갓 잡아 온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 사진이 각종 공모전의 단골 출품작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강양항 개발사업을 진행해 어선 86척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항으로 정비했다. 재난 상황 시 대피항 기능뿐만 아니라 평상시 어업 활동도 할 수 있는 물양장 형태로 조성했기 때문에 강양항을 이용하는 어민과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어업기반시설로 만들었다.
6.0Km 2025-08-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초인 선조 25년(1592) 7월부터 선조 26년(1593)에 걸쳐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전형적인 일본식 성이다. 죽도왜성과 부산왜성, 울산왜성과 봉화로 서로 연락하였다고 하여 봉화왜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해발 200m 산꼭대기에 본성을 두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제2성, 제3성을 두었다. 성벽의 길이는 4.2㎞, 높이는 6m, 기울기는 15도로 성벽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성의 전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비록 왜군들이 축성했으나 후에 조선에서도 사용했던 성으로 남문 일부의 훼손을 제외한 다른 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선조 27년(1594)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서 평화교섭을 했으나 실패했다. 선조 31년(1598)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고 1년 후 왜적과 싸우다 죽은 53명의 충신을 위해 창표당을 세웠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지금은 표지판만 남아 있다. 현재는 울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이며 진하해수욕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