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정계곡(작괘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천정계곡(작괘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작천정계곡(작괘천)

19.4 Km    58772     2024-07-04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551

해발 1,083m의 간월산에서 흘러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시내를 작괘천이라 한다. 작괘천은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서 일찍 언양 지방의 위안처가 되어 왔다. 언양에서 중남쪽으로 약 3㎞를 가다가 다시 서쪽으로 뚫린 도로로 꺾어 들어가면 수령이 약 백 년이나 되는 벚나무 터널이 나타나는데, 이 아름드리 우거진 벚나무 터널 밑으로 약 1㎞가량을 빠져 들어가면 작천정이 눈앞에 보인다. 작천정이란 수석이 청정 기이하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작천정으로 들어서면 계곡 좌우에 우람하고도 기괴한 암석들이 크고 작게 자리 잡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계곡에는 닳고 닳은 반석 위로 수정같이 맑디맑은 옥수가 얄팍하게 깔려 미끄러져 흐른다. 우선 여기서 세수하고 손발을 담그고 있으면 아무리 더운 날에도 곧 더위가 싹 가시고 만다. 조선조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작천정이란 정자는 주변의 절경 속에 깨끗한 물과 흰 바위가 잘 조화되어 하나의 선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더위를 식히고 나서 이 정자에 올라앉아 명승정경을 즐기고 있노라면 입에서 저절로 시가 터져 나올 것만 같고, 그 아름다움을 그림에라도 담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이곳의 만산홍엽은 타는 듯한 풍경을 이뤄 감탄을 자아낸다. 그래서 작천정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 한다. 그렇다고 언제나 낭만만이 있었던 곳은 아니다. 이곳은 3.1운동의 계획을 세우던 곳이기도 하고, 임진왜란 때는 많은 의병들이 순국하기도 했다. 또한, 울산지방에 천도교, 천주교가 들어올 때 노천교회의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볼 때 이곳은 조국과 민족을 구하려는 우국지사들의 보금자리였는가 하면, 외래 종교들의 정착을 위한 싹을 틔운 곳이기도 하고, 시인 묵객들에 의해 이 고장 학문을 중흥시킨 곳이기도 하다.

고헌산(울산)

고헌산(울산)

19.5 Km    36661     2024-06-20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고헌산은 울주군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033m의 높은 산으로 백두대간 낙동정맥이 낙동강 동쪽을 따라 내려오다 영남알프스에 이르러 고헌산을 처음으로 만난다. 예로부터 언양현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여 고을 이름인 언양도 그 옛 이름인 현양 또는 헌산에서 나온 것인데, 모두 고헌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억새군락과 장쾌하게 이어지는 전망이 볼거리가 많다. 산 정상에 이르면 옛 성터와 용샘이 있는데 가뭄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다. 서쪽으로 가지산이, 남으로는 신불산 간월산과 영취산(취서산)이 이어져 있고 산꼭대기는 돌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아래 동쪽에는 사연댐이 있다. 주변 관광지는 본치즈어리 유진목장, 두서면 구량리은행나무, 도동산방, 엠마오길, 자드락숲이 있다.

나산서원

19.5 Km    1279     2023-11-16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1길 27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큰마을에 있는 나산서원은 조선 전기의 문신 백촌 김문기를 배향하는 곳으로 일명 나산사라고도 한다. 김문기 선생과 나산리 입향조 김제학 선생의 후손들이 매년 향례를 올리는 이 서원은 경주 최남단에 위치하며 해안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설립된 서원이다. 나산리 입구 마을회관에서 서원까지 걷다 보면 안동 장씨 양반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나산서원은 대지 800평에 묘우 1동 3칸, 강당 1동 4칸, 동재 1동 3칸, 서재 1동 3칸, 전사청 1동 3칸, 외삼문 1동, 내삼문 2동, 관리사 등을 갖춘 전형적인 조선시대 서원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1780년(정조 4)에 세웠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었다가, 1936년에 중건하였다. 매년 3월 중해일에 향사를 치른다. 김문기는 1399년(정종 1)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김녕, 자는 여공이다. 1426년(세종 8)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정언, 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456년(세조 2) 성삼문, 박팽년 등이 주동한 단종 복위에 가담했다가 발각되어 처형되었다. 1778년(정조 2)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었으며 1791년 단종의 무덤인 장릉의 충신단에 배향되었다.

소이빈삼동카페

소이빈삼동카페

19.5 Km    0     2024-01-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로 267-7

소이빈삼동카페는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계곡이 보이는 카페이다. 소이빈삼동은 메주콩의 영문명인 ‘소이빈’과 삼동면의 지역 명칭인 ‘삼동’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콩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를 판매한다. 또, 메주와 장류, 청류를 생산하는 제조시설이 있으며, 전통 장 담그기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발리정원

19.6 Km    1     2023-03-07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선양골길 105-16

발리정원은 제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한옥카페로 수목과 초화, 조각품과 수석 전시실, 벽면 암각화 등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 정원에서 즐기는 좋은 품질의 원두커피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JK승마장

JK승마장

19.6 Km    1     2024-01-29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자수정로 70

JK 승마장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진경 선수가 운영하는 곳으로, 정부 지원 학생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장이다. 학생승마체험 참가 학생들은 승마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인당 10회에 걸쳐 말과 교감하기, 말타기 등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승마 체험전 이론 교육을 선행하는데 승마 용어부터 말의 신체 특성과 주의 사항 등을 교육받은 후 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작은 말, 고학년들은 커다란 말을 타고 교육을 받는다. 예약에 따라 승마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 문자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해월당 본점

19.6 Km    0     2024-05-30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봉화로 258-40

크로켓 맛집으로 유명한 해월당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 언양의 명물인 언양불고기를 사용한 언양불고기 크로켓도 유명한 메뉴이다. 각종 베이커리와 디저트류는 유기농 밀가루와 좋은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와 타르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울산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카페로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이마트 복산점

2.0 Km    0     2024-03-23

울산광역시 중구 서원1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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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

19.7 Km    0     2024-06-20

울산광역시 울주군 향산동길 48

전통 가양주 방식으로 술을 빚어내는 울주군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막걸리를 만드는 것이 복순도가의 신념이다. 항상 좋은 것만 주시려는 어머니의 마음을 따라 국산 쌀만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 그대로 옛 항아리에 담아 빚어낸다. 살아 숨 쉬는 누룩이 만들어낸 천연 탄산은 긴 발효의 기다림이 주는 선물이다. 청와대 만찬 건배주와 각종 국제 행사의 만찬주로도 사용되어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상품이다. (출처: 복순도가 홈페이지)

경주 풍력발전(바람의언덕)

19.8 Km    1     2023-06-19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1056-185

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경주 풍력발전이 자리해 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동국S&C가 건설한 상업용 풍력발전 단지로 총 7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이다. 1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인 평균 4만 mwh 정도의 전력을 연간 생산한다. 산 능선을 따라 띄엄띄엄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데 ‘바람의 언덕’으로 부르는 이 일대를 365일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풍력발전소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자 ‘경풍루’가 있는 전망대와 함께 바람길 산책로, 피크닉테이블 존 등이 갖추어져 있다. 경주풍력발전 ‘바람의 언덕’은 일몰,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질녘 찾아보길 권한다. 전망대, 바람길 산책로 등 곳곳에서 석양을 감상하기 좋다. 더러는 일몰 후 조금 더 기다려 별빛 쏟아지는 낭만적인 밤까지 즐기고 가는 이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