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5-03-26
울산광역시 중구 산전길 61 어련당
052-290-3692
어련당은 동천의 옛이름인 어련천(語連川)에서 어원을 찾아 아름다운 말이 흐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어련당은 한옥의 멋스러움과 웅장함을 담고, 동천강이 흐르는 동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어련당의 중심이라는 의미의 어련재와 누마루 형태의 어련헌이 있으며, 나머지 6개의 방은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이 군사적인 요충지의 역할을 했던 조선시대의 의정부 조직인 6방,이 · 호 · 예 · 병 · 형 · 공방의 첫음에, 좋은 의미가 있는 한자를 넣어 각 방별 테마를 부여하고, 이름을 정했다. 어련당은 숙박체험을 통해 한옥의 아름다운 멋과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어련당 주변에는 맛좋기로 유명한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산전샘과, 조선시대 군사성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 생가 및 기념관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 역사를 배울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1.5Km 2024-09-30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2길 15 (동동)
052-716-5007
외솔한글한마당은 2024년 10월 9일 (수) 한글날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함께 즐기는 한글누리'라는 주제로 한글사랑이 곧 나라사랑의 길임을 주장하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30돌을 기념하여, 민족의 스승이자 울산의 자랑인 선생님의 업적과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외솔 한글 한마당'이 펼쳐진다.
1.5Km 2024-05-29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2길 15
외솔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평생 한글 보급과 정보화를 위해 한길을 걸은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삶과 한글에 대한 정신을 기리고자 개관하였다. 외솔 최현배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마련하고 표준말 정립, 우리말 사전 편찬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문교부 편수 국장을 맡으며 초중등 교과서의 문법 체계, 가로쓰기 체계 확립 등 대한민국의 국어정책의 초석을 다지고 한글전용 운동에 헌신하는 등 훈민정음이 오늘날의 한글이 되기까지 외솔 최현배의 갖은 노력이 있었다. 외솔기념관은 평생 한글을 지킨 외솔 최현배의 저서와 유품 등이 전시된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글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한글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한글 놀이와 체험이 준비된 체험실, 교육 운영 공간인 모둠실,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은 2023년 3월 새롭게 개편되어 개관 당시보다 훨씬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다양한 자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외솔의 생애를 이해할 수 있다. 전시실 내 체험공간에서 [전자 타자기로 나만의 방문증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기념관 2층 야외 공간에는 외솔 최현배가 나고 자란 생가가 함께 있어 그의 삶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1.5Km 2025-01-14
울산광역시 중구 내황2길 26
스매쉬커피는 울산 중앙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울산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특히 라테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내부 공간은 두 개로 분리되어 있으며 1층은 채광으로 1.5층은 포인트 조명으로 분위기를 다르게 꾸몄다. 스매쉬커피에서 가장 유명한 블랙빈 라테는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마지막 한 모금까지 진하게 느껴진다. 또한 큼직한 베이컨과 아보카도, 수란이 같이 세트로 나오는 베이글도 인기 메뉴이다. 주차장이 없어 주변 노상에 주차해야 한다.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왜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1.6Km 2024-06-17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성길 89
병영성 인근에 위치한 울산 최초의 개신교회인 병영교회는 1895년 1월 이희대 씨가 자신의 집으로 호주 장로교회 애덤스(한국명: 손안로) 선교사 일행을 초청하여 첫 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집을 헌납하면서 출발하였다. 울산병영교회는 울산 지역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로서 이 지역 많은 교회들의 모체가 되었으며, 1895년 교회가 세워진 이래 복음 전파와 울산 시민의 계몽 및 애국 운동에 앞장섰던 교회이다. 1919년 울산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이문조, 이현우 교인을 체포하고 이후 일제의 집요한 탄압으로 교회 서류들을 압수하여 소각시키면서 초기의 교회 자료들이 유실되었다. 1992년 5월에 당시로서는 드물게 예배당을 지하에 배치한 지하 2층, 지상 2층의 본당 건물을 신축하고 다음 세대들을 위한 교육관을 건축하였으며 1993년부터 교육선교를 위한 병영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1.7Km 2024-06-17
울산광역시 중구 서원11길 45
포은 정몽주와 회재 이언적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으로 강학과 교화, 제향 등을 하며 조선시대 선비를 양성했다. 숙종 4년(1678)에 세웠으며 숙종 20년(1694)에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약 200여 년 동안 강학과 향사를 봉행해 오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1871)에 철폐되었다. 훼철된 후 옛터는 주거지로 변하였고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지역 유림들이 서원복원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서원부지 800여 평을 매입하고 울산광역시에 기부채납해 복원했다. 현재는 한문교실, 청소년 인성 및 예절교육, 주부예절 및 교양강좌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