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해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해향교

12.7 Km    17993     2023-05-04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8길 14-5

1346년(충목왕 2)에 장서기(掌書記)·이천년(李天年)이 향중의 노소들과 협의하여 현재의 위치에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창건하고 영해향교라 하였다. 그 뒤 1529년(중종 24)에 부사 공서린(孔瑞麟)이 명륜당과 태화루(太和樓)를 건립하여,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대대적으로 보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71년(현종 12)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706년(숙종 32)에 대대적으로 중건하였다. 1800년(순조 즉위년)에 향원(鄕員)과 유생들이 중수하고 1838년(헌종 4)에 다시 중수하였다. 1940년대 초에 영덕 군수 임경선(任景善)이 1군 1향교제에 따라 관내 영해향교를 철폐시키고 영덕향교에 통합하였다. 그 뒤 6·25전쟁으로 영덕향교가 소실되어 영해 주민들을 중심으로 향교 복설을 추진, 1979년에 대성전을 비롯한 건물을 중건하고 영해향교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 70명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13.1 Km    1     2024-05-08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은 20만 평 규모의 사유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숲에 난 산책로이다. 영덕 출신의 한 개인이 20여 년 전부터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와 편백을 심어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을 지나 메타세콰이어숲으로 들어서면 가운데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이 숲길은 편도 약 420m로 양쪽으로 20M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어 시원한 풍경뿐 아니라 상쾌한 공기도 느낄 수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계단 위로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일반 나무의 10배가 넘는 피톤치드를 내뿜는다는 편백 숲이 이어진다. 숲길을 오가는 곳곳에는 잠시 쉬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잠시 앉아 숲을 오감으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코스이다.

영해 3.1 의거탑

13.3 Km    19759     2023-11-22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1918년 3월 18일 영해 장날, 독립만세 운동을 하다 숨져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넋을 기리고 후세들의 구국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83년에 건립했다.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영해면 소재지 입구 남·서편 방향에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3.1 의거 탑이 있다. 이 탑은 1919년 3월 18일 (음력으로는 2월 19일) 장날에 영해를 중심으로 축산, 병곡, 창수면 수만 군중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의사, 열사들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1983년 3월 기공식을 커져 1983년 11월 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3월 1일 영해면 여러 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삼일절 행사가 거행된다.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주문화예술회관

13.4 Km    17889     2024-01-24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318만세길 36

2004년 6월 9일 개관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부지면적 91,384㎡, 총면적 4,194.72㎡의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공연장의 객석은 531석이며, 오케스트라·뮤지컬 공연을 위해 상하로 이동하는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전시실을 비롯해 영덕군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문화강좌실, 열람과 대출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휴식공간인 예주공원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계층별, 장르별 폭넓은 문화행사로 향토문화 이해와 문화교류의 폭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문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평해사구습지 생태공원

13.7 Km    0     2023-12-20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19-2

평해사구습지 생태공원은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등 빼어난 해안선과 배후습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으로 동해안의 훼손되지 않은 해안사구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공원이다. 습지와 울창한 송림을 따라 산책로와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고 힐링되는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울진대게홍보전시관과 후포벽화마을이 있다.

월송정

월송정

14.0 Km    33254     2023-11-20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로 517

사적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철거하였다. 1964년 4월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가 철근콘크리트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을 살필 길 없어 1979년에 헐어 버리고, 1980년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본떠서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영양 자작나무숲

영양 자작나무숲

14.1 Km    0     2023-09-26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영양자작나무숲은 죽파리 일대에 인공 조림한 30.6ha 규모의 숲으로 약 2km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기슭을 가득 메운 자작나무의 하얀 껍질과 머리 위를 뒤덮은 초록 잎 사이로 아담한 오솔길이 열린다. 자작나무가 만드는 특유의 빛깔이 지나온 길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좀 더 차분하고 화사하다. 산책로는 경사가 급하지 않아 어렵잖게 오르내릴 수 있는데, 오지 자연의 깊은 품에 안긴 걸 실감한다. 가볍게 한 바퀴 돌아 나올 수도 있고 정상 쪽으로 조금 더 올라갔다 내려올 수도 있다. 아직 안내소가 따로 없지만, 안내판은 잘 갖춰졌다. 자작나무숲 입구 가는 중간에 간이 화장실이 있다.

운암서원(울진)

운암서원(울진)

14.2 Km    18126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로 77

운암서원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으로 1826년 기성면 노은동에 건립되어 김제, 손순효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 철폐되었다. 1964년에는 서원 유생들의 주창으로 구인리에 이건한 후 김희를 추배하여 배향하고 있다. 1995년 10월에 서원의 보수와 평삼문 개축이 이루어지고 담장을 설치하였다. 운암서원 내에는 평삼문, 강당, 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사당 옆에는 비각이 있다. 김제는 고려 말 평해 군수 재직 시 고려의 망국을 통분히 생각하고, 시 한수를 써서 벽에 걸어둔 채 동해로 행방을 감춘 고려의 충신이다. 손순효는 1475년 문과중시에 급제, 성종 때 형조참의를 거쳐 상호군, 도승지 등을 지냈다. 김희는 임진왜란에 비안현 의병장으로 출정하여 상주 단밑전투에서 순절하였다.

영해생활체육공원

14.3 Km    2     2023-11-03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덕로 1582

영해생활체육공원 영천시민의 생활체육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서 도민의 체력 증진과 지역 주민의 화합 및 동호회 활성화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2004년에 준공되었다. 인조잔디 필드와 우레탄 트랙이 갖춰진 경기장으로 축구장 2면, 풋살장, 족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구동호회나 축구교실, 기타 여러 스포츠 동아리 활동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영천군청 체육시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경상북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한 유소년 축구 대회와 축구 보급을 위해 생활체육 축구대회, 전국 동호인 축구 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돌석장군 생가 및 유적지

14.5 Km    30189     2023-12-13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신돌석장군길 218

신돌석장군 유적지는 어린 나이에 항일구국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병 신돌석 장군(1878~1908)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다. 신돌석 장군은 을사늑약 다음 해인 1906년에 의병을 일으켜 영해, 영덕, 평해에서부터 삼척, 양양, 강릉, 원주, 안동, 영양 등 경상북도 북동부와 강원도 일대까지 신출귀몰하며 왜군에게 저항했던 의병장이다. 29세의 어린 나이에 30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경상남북도, 강원도, 충청도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 항쟁한 의병장이기도 했으며, 일월산, 백암산, 대둔산 등지에 요새를 두고 소수정예로 적을 섬멸하는 게릴라전에도 능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적지 내에는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칭처럼 호랑이 옷을 입은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이 있고 실내기념관이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신돌석 의병장의 약력, 설화, 태백산 전투 등의 내용과 일제 침략의 만행과 그에 항쟁하던 의병 활동의 기록, 일본군의 무기와 형장구, 당시 의병들이 사용하던 장도 화승총, 창검류 둥 유물 18점 전시되어 있다. 외부에는 27세 나이에 나라를 걱정해 평해 월송정에 올라 우국충정의 마음을 읽었다는 월송정 시비와 장군의 어릴 적 설화부터 의병 활동을 알 수 있는 일대기를 이야기 형식의 기록물과 신돌석 장군 돌들기 체험, 활쏘기 체험이 있어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구한말 의병 활동을 이해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적지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장군의 생가인 초가집은 구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1995년 복원되었다. 신돌석 장군은 평민 출신이라는 신분으로 활동의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약하였으나 1908년 11월 18일 부하의 배신으로 무참히 살해되어 31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었으며, 1971년 장군의 유해가 국립묘지 유공자 묘역으로 이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