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3-11-1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침촌마을길 36 (장성동)
포항 유일의 실내빙상장으로, 다양한 빙상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최고의 강사진에게 기초 교육에서 활주까지 철저한 반복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취미는 물론 전문 스케이트 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곳이다. 강습 프로그램으로는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아이스하키가 있으며 정규반, 방학 특강, 주말반 등 유치원생부터 성인 대상의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습뿐 아니라, 일일 이용도 가능하며 피겨 꿈나무대회,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등을 개최하여 경북지역 빙상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17.5Km 2023-08-10
경주 동남산 자락에는 탑곡, 미륵곡, 불곡 등 골짜기마다 신라의 부처님들이 새겨져 있다. 남산의 또 다른 코스인 칠불암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칠불암 마애불상군과 속세를 굽어보는 듯한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등 신라 최고의 불상을 만날 수 있다. 소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정강왕릉과 헌강왕릉 진입로는 동남산 여행의 덤이다.
17.5Km 2024-08-06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북쪽에 있는 송대말 등대는 육지 끝에서부터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어 작은 선박들의 사고가 빈번한 감포 앞바다의 해상 안전을 위해 처음에는 무인 등대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유인등대로 승격되어 운영하였고, 현재는 그 기능을 다 하여 사용되지 않고 있다. 대신 그 옆에 경주시 감포읍의 상징인 감은사지 석탑 모형을 본떠 새롭게 만든 5층 등대 건물을 지어 1, 2층은 빛 체험 전시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3, 4, 5층은 기존 등대의 역할을 대신해 감포 앞바다를 비추고 있다. 전시관 1층에는 감포항과 송대말 등대의 역사에 대해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송대말이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수령 300년~400년 정도 된 아름드리 해송림이 등대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으며 등대 앞에는 관람객을 위한 나무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 좋으며 무엇보다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와 함께 경주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17.5Km 2024-11-13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57
2000년 11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는 신라시대(新羅, 57-935)의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유적 지구(地區)이다.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의 역사 유적지구로 나뉜다. 첫번째로는 신라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南山)지구이다. 경주 남산은 야외박물관이라고 할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신라왕조가 종말을 맞았던 포석정(鮑石亭, 사적)과 탑곡 마애조상군(塔谷 磨崖彫像群, 보물), 천룡사지 삼층석탑(天龍寺址 三層石塔, 보물), 칠불암 마애석불 (七佛庵 磨崖石佛, 보물), 불곡 석불좌상(佛谷 石佛坐像, 보물) 등 37개의 불교유적이 흩어져 있다. 두번째는 신라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月城)지구이다. 계림(鷄林, 사적), 신라왕궁의 별궁터였던 동궁과 월지(東宮과 月池, 사적), 그리고 동양최고의 천문시설인 첨성대(瞻星臺, 국보) 등이 있다. 세번째, 신라 왕과 왕비, 귀족들의 고분군(古墳群) 분포지역인 대릉원(大陵苑) 지구이다. 구획에 따라 노동리 고분군(路東里, 사적), 노서리 고분군(路西里, 사적), 황남리 고분군(皇南里, 사적), 오릉(五陵, 사적), 재매정(財買井, 사적) 등이 있는데 무덤의 발굴조사에서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금관(金冠), 천마도(天馬圖), 각종 토기(土器) 등 귀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네번째로는 신라 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에는 황룡사지(皇龍寺, 사적)와 분황사 석탑이 보존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왕경(王京)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400년 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활산성(明活山城, 사적)이 속해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에는 총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문화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 남산지구 (사적) ]
- 보리사마애석불(지방유형문화재), 미륵곡 석불좌상(보물),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 석불좌상(보물),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보물), 천룡사지 삼층석탑(보물)
- 남간사지 당간지(보물), 남간사지 석정(지방문화재자료), 경주남산리 삼층석탑(보물)
- 경주배리 석불입상(보물), 윤을곡 마애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삼릉(사적)
- 불곡 석불좌상(보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보물), 칠불암 마애석불(보물)
- 탑곡 마애조상군(보물),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보물)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지방유형문화재), 삼릉계곡 마애 석가여래좌상/선각여래좌상(지방유형문화재)
-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지방유형문화재), 입곡 석불두(지방유형문화재), 침식곡 석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 열암곡 석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약수계곡 마애입불상(지방유형문화재)
- 백운대 마애석불입상(지방유형문화재),포석정지(사적), 경주 남산성(사적), 서출지(사적)
- 신라일성왕릉(사적), 신라정강왕릉(사적), 신라헌강왕릉(사적)
- 신라내물왕릉(사적), 지마왕릉(사적), 경애왕릉(사적), 경주나정(사적)
- 경주남산동 석조감실(지방문화재자료)
[ 월성지구 ]
- 계림(사적), 경주 월성(사적), 동궁과 월지(사적), 첨성대(국보)
- 내물왕릉계림월성지대(사적 및 명승)
[대릉원지구]
- 미추왕릉(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오릉(사적)
- 동부사적지대(사적), 재매정(사적)
[황룡사지구]
- 경주 황룡사지(사적),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산성지구]
- 경주 명활성(사적)
17.5Km 2024-01-16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로 227-6
유림식당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인 모리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모리국수는 남은 생선과 해산물을 모아 끓인 매운탕에 면을 넣어 먹는 것을 말한다. 싱싱한 아귀와 홍합 등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감칠맛 가득한 국물 맛을 만들어 낸다. 남포항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구룡 포해수욕장,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있다.
17.5Km 2024-11-06
경상북도 경주시 조양동
경주시 조양동에 있는 신라 제32대 효소왕의 능으로 크기는 지름 10.3m, 높이 4.3m, 둘레 57.5m이다. 외부 모습은 흙으로 덮은 원형봉토분이며 묘제는 굴식돌방무덤이다. 밑 둘레에는 40∼50㎝의 자연석을 사용하여 왕릉을 보호하기 위해 둘레돌을 1m 정도 쌓아 올렸다. 그러나 지금은 그 둘레돌이 대부분 묻혀 있고 아무런 표식물이 없다. 능묘 제도의 발달 과정으로 보아 선대인 신문왕릉보다는 발달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왕릉은 매우 초기적인 형식이다. 재위 시기는 신라가 3국을 통일한 후, 안정과 번영으로 향하던 때여서 비록 특기할 만한 치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능이 빈약하다. 기록에 의하면 망덕사 동쪽에서 효소왕의 장사를 지냈다고 하는데 현재의 위치로 보아 효소왕릉임은 분명하다. 왕릉은 1929년 4월, 1969년 11월에 도굴 당했다. 특히 두 번째 도굴로 돌방의 규모가 드러났는데, 길이 3m 너비 150㎝ 높이 150㎝의 크기이고 돌방에 사용된 돌은 화강석이며 돌방 안에 부장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7.5Km 2024-08-23
경상북도 경주시 조양동
둘레돌의 형식이 크게 발전하였고 능의 네 귀퉁이에는 돌사자를, 그 전방에는 석인(石人)을 배치하였으며, 전방 좌측에는 능비(陵碑)를 세웠다. 이 가운데 둘레돌은 판석(板石)으로 세우고 갑석(甲石)을 덮었는데, 판석은 탱주(撑柱)로 고정시키고 탱주에는 다시 삼각형의 석주를 세워 보강하였다. 둘레돌 앞에는 원각(圓刻)의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세웠고, 그 밖으로는 수십 개의 석주를 세웠으며, 석주 사이에는 상·하 2개씩의 관석(貫石)을 끼워 출입을 못 하게 하였다. 봉토 정면에는 전후에 2좌씩, 좌우에 1좌씩의 안상(眼象)이 있는 우수한 석상(石床)을 안치하였다. 능 앞에는 문인석(文人石)·무인석(武人石) 각 2구를 좌우에 세웠으나, 지금은 파편이나 대석(臺石)만 남아 있다. 돌사자는 능 뒤에 좌우로, 능 앞 석인 밖에 좌우로 모두 4구를 배치하였다. 돌사자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석비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수(首)와 비신(碑身)을 잃고 거대한 귀부(龜趺)만 남았다. 이들 표식물의 조각수법은 매우 건전하고 웅대하다. 십이지상은 수수인신(獸首人身)이며 갑주를 입고 무기를 들고 직립하였다. 석인은 파손이 심하여 세부적인 것은 알 수 없으나 무인석은 갑주의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다. 또한 돌사자의 표현도 자세·안면·체모(體毛) 등이 매우 정제(整齊)되었고 착실한 표현이다. 삼국통일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능묘제로는 십이지를 비롯하여 석인·석수를 갖춘 한국 최초의 예로서 주목된다.
17.5Km 2024-10-14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로 226-19
감포항 방파제 끝에 위치한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1955년 무인등대로 설치되어 60여 년동안 감포 앞바다를 비추었던 ’송대말등대’를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이 문화공간은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상영하는 곳으로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되었다. 경주 앞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국내 유일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인 2021년 ‘앤어워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전시관 1층에서는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빛의 역사와 감포항 주변의 주요 어종, 근대 감포 이야기와 감포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2층에는 바다의 길잡이로서 아름다운 경주 바다를 밝히는 ’빛으로 여는 바닷길’ 체험이 이어지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는데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옆 전시실에 내 사진이 반영되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터치를 하거나 걸을 때마다 빛이 바뀌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콘텐츠이다. 전시공간은 5개 존과 13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천년광체’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과거 1,000년과 현재, 미래 1,000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 준다. 굳게 닫혀있던 등대 건물 내부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빛과 조명으로 가득 차 찬란한 경주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향연하길 바란다.
17.5Km 2024-02-20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92번길 62-8
카페솔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한옥 카페다. 정원이 갖추어져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솔라테,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아인슈페너, 레몬민트티 등을 맛볼 수 있다.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경주대릉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황리단길, 팔우정해장국거리, 첨성대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7.5Km 2024-10-16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신라 시조인 김알지의 7대손 미추왕의 릉인 이곳은 경주 대릉원 내부에 존재하며, 지름59.1m, 높이 13.5m의 크기로 대릉원 고분군 중에서 4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큰 규모의 능이다. 김씨 중 가장 처음 왕위에 올랐던 인물의 무덤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내부구조는 인근 황남대총 및 천마총과 동일한 돌무지 덧널무덤 구조로 추정되는데, 이는 후대 눌지왕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단순 덧널무덤이었던 것을 당대 묘제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수즙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