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4-12-24
울산광역시 울주군 구영앞길 74
울산 IC 천상 방면 진입 후 구영리 방향 다리를 건너면 강변을 마주하고 있는 정나루가 보인다. 2011년 정칼국수로 시작하여 10여 년 넘게 칼국수를 빚어내고 있다. 30년 경력 전문 셰프가 면과 만두를 직접 손으로 밀고 빚어 조리한다. 울산 대표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한 식당이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 태화강 생태관과 문수산 성지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19.5Km 2024-11-27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대룡1길 10
장안읍 오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룡마을은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마을이다. 마을 동쪽의 큰 바위가 용처럼 생겨 대룡마을이라 이름하였다는 설과 마을 앞쪽 계곡에 큰 용이 승천하였다고해서 대룡마을이라고 했다는 여러 설이 있는 곳으로, 최근 예술촌이 형성되면서 젊은 에술가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문화마을로 재탄생 한 곳이다. 대룡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인 오리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오리 공작소와 장작 화덕피자, 그리고 소면과 음료를 판매하는 공작소면집이 모여 있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여러가지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는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대룡마을에는 주민들의 쉼터인 쌈지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건물에 그려 놓은 벽화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단위로 둘러보기 좋은 예술마을이다.
19.6Km 2024-06-12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중앙길 36
2009년 11월 20일 개관한 울주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울주군민들을 위한 예술문화공간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프로시니엄(액자형 무대) 극장 형태이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는 392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설치미술과 회화작품 전시 등이 열리는 전시실,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영남알프스의 산과 바다가 품은 울주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가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다채로운 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6Km 2025-03-12
울산광역시 북구 약수8길 50 (중산동)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수학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체험 공간이다. 이곳은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러 가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숨어있는 캐릭터로 떠나는 특별한 수학여행 '온택트 수학문화관'과 수학문화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암각화를 복원하는 체험 게임형 '미션탐험 도슨트', 사이버 수학 교실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9.7Km 2024-06-05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68-24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다섯 곳의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좌우로 수렴방파제와 지경방파제가 있어 파도가 높지 않고 맑고 푸른 청정해역으로 인기가 높으며, 송림과 길게 펼쳐진 백사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해수부가 뛰어난 자연경관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 중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사람이 많이 분비지 않아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근 양남면 신대리에는 코오롱 골프장이 있어, 해양레저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울산 방면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이 높다. 주변 관광지로는 하서해안공원이 있다.
19.7Km 2025-01-07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3
052-225-0149
정육점과 식당을 겸하고 있는 식육식당이다. 양념으로 버무려 야채와 함께 볶은 돼지 주물럭과 삼겹살 구이 등 돼지고기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묵은지와 당면, 두부 등을 넣어 끓인 김치찌개도 인기있는 메뉴이다.
19.7Km 2024-06-05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4길 280
함월산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사찰이다. 신흥사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후 당나라의 공격을 받을 때 문두루비법(文豆婁秘法)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명랑조사가 세웠다. 명랑조사는 신라 호국불교의 지표인 건흥사의 창건주이고, 문무왕 때 신라가 만리성을 쌓는 동안 신흥사에는 승병 백여 명이 머물면서 무술을 닦았다고 하니, 이 절이 초기부터 승병과 관련된 호국도량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양란 때는 승병들을 모아 전투에 참가하여 호국의 의지를 불태우고 군량미를 제공하는 등 울산지역 승병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 때는 남부군 활동지였으며 지리산 자락의 다른 사찰들처럼 수많은 경전과 판각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신흥사의 문화재로는 국가보물지정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신흥사 구 대웅전, 신흥사 구 대웅전 단청반자가 있으며 주차장 바로 옆에는 400년 된 보호수 회화나무가 있다.
19.9Km 2025-03-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문수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와 범서읍 천상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문수산 전망대에서는 영남알프스와 울산광역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 2층에 등산로로 연결된 다리가 있어 짧은 등산코스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전망대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최단 거리 코스이긴 하지만, 전망대부터 정상까지 급경사로 이어지는 탐방로이다. 전망대에서 문수산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문수사까지는 30여 분 소요된다. 굳이 등산하지 않더라도 차량을 이용해 숲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이다.
19.9Km 2024-06-18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는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으로 문수사는 산의 이름을 따서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돌을 문지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문댐돌로 유명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중국 유학에서 돌아온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영취산 또는 청량산 이라고도 불렸으며 읍의 이름인 청량읍은 바로 청량산에서 유래하였다. 신라 원성왕(785~798) 때 연회국사와 관련된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연회스님은 영축산에 은거하여 항상 법화경을 읽으며 수행하였는데, 원성왕이 연회를 국사로 삼으려고 하자 그 소식을 듣고 서령(西嶺)으로 도망가다가 문수대성과 변재천녀를 만난 뒤 생각을 바꾸어 다시 암자로 돌아와 왕의 부름을 받고 국사가 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문수사와 관련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범우고(梵宇攷)>에 사찰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 끊임없이 법등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